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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해발 836m 정상까지 올라간다니"... 억새와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드라이브 코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30 10:14:44
조회 11036 추천 5 댓글 6
														


한우산 자연 절경


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 산17에 위치한 한우산은 해발 836m의 산으로, 의령의 형님 산이 자굴산이라면 동생 산에 비유됩니다.

'한우산'이라는 이름은 산세가 깊고 수목이 울창하며, 한여름에도 찬비가 내릴 만큼 서늘한 기운을 간직한다는 뜻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우산은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빚어내는 장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한우동 골짜기는 굽이치며 여러 폭포를 만들고, 이 풍경은 천하의 절경이라 불릴 만합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는 정상까지의 길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


한우산은 의령에서 가장 잘 알려진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잘 정비된 도로 덕분에 차량으로 정상 인근까지 오를 수 있어, 힘든 산행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날씨가 맑을 때 경상도의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며, 탁 트인 시야가 여행의 만족감을 더합니다.

가을철에는 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며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등산객과 드라이브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코스가 됩니다. 한우산으로 오르는 길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의령 봉황대


가례면 방면에서 오르는 길과, 궁류면 방면에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특히 궁류면 방면을 선택하면 드라이브 도중 일붕사, 봉황대, 벽계관광지 등 다양한 명소를 지나며 더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단풍과 억새가 함께 절정을 이루어 드라이브 자체가 하나의 여행 코스가 됩니다. 한우산 정상에는 방문객들이 잠시 머물며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와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우산은 연중무휴로 개방되며, 관련 문의는 의령군 관광진흥팀(055-****-2512)으로 연락하면 운영 상황이나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우산 노을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진 의령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정상 부근의 도깨비 숲에서는 도깨비 조형물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차량으로 정상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차량이 쇠목재까지만 허용됩니다.

이 경우 쇠목재에서 정상까지는 약 30~4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면 오히려 주변의 숲과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우산 가을 풍경


한우산은 산행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자,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산입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에는 차창 너머로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며, 정상에서는 의령의 산세가 시원하게 눈에 담깁니다.

차량으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도보 구간에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우산 가을 드라이브 코스


산을 오르는 길, 그 길 위에서 만나는 폭포와 절경, 그리고 정상에서 맞이하는 탁 트인 풍경은 한우산만의 특별한 선물입니다.

이번 가을, 여유로운 드라이브와 함께 정상에서 만나는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의령 한우산을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도심과는 다른 고요함과, 계절이 선물하는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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