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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보다 넓은데 무료라니"... 은행나무·억새가 물드는 경기도 1순위 웰니스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4 14: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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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섬에 놀러온 강아지


가을이 깊어질수록 강변을 따라 걷는 산책의 즐거움이 더욱 특별해집니다.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길 88-60에 위치한 강천섬은 남한강의 청정 자연 속에서 산책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태 관광지입니다.

최근 강천섬은 '2025년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최종 인증을 받았는데, 특히 '반려동반' 테마 대표 관광지로 선정되며 반려견과 함께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천섬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 환경과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진정한 치유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과 주말 체험·버스킹 공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생태섬


강천섬 가을 전경


강천섬은 원래 장마철이면 물이 불어나 섬처럼 보이던 곳이었으나, 4대강 사업 이후 육지와 완전히 분리되며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면적은 57만 1,000㎡로 남이섬보다 넓으며, 도보로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입장료는 무료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주차 역시 무료로 제공되며 궁금한 사항은 031-****-2069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가을에는 노란 은행나무 길과 금빛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봄에는 목련과 단양쑥부쟁이 군락지가 생태적 가치를 보여줍니다.


강천섬 캠핑


섬 중앙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으며, 고사목 군락지와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돼 있어 산책하며 자연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강천섬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캠핑장과 힐링 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 캠핑, 산책 프로그램, 어질리티 체험이 운영됩니다. 섬 내 차량 진입이 제한돼 있어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잔잔한 강변을 따라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 화재와 안전 문제로 낚시, 야영, 취사는 금지되었고, 주간에는 간단한 음식 섭취와 그늘막 정도만 허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에는 4억 원을 들여 화장실과 샤워장을 갖춘 캠핑장이 조성되며 새롭게 캠핑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교통과 접근성 안내


강천섬 단풍 항공샷


강천섬은 여주 IC에서 차량으로 약 12분, 여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차로 16분 거리에 있습니다. 섬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섬 내부에서는 차량 통행이 금지돼 자전거와 도보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쪽 대형 주차장은 섬의 주요 진입로와 가깝지만 은행나무 길 사거리까지는 약 1km 떨어져 있어 노약자가 있다면 인근 굴암리 창고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적합합니다. 모든 주차장은 무료이며, 데크로드와 도로가 잘 정비돼 있어 유모차와 웨건, 카트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강천섬 일몰 억새와 단풍


강천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은행나무 길입니다.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길과 억새밭은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고, 저녁 무렵 붉게 물드는 일몰은 데이트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섬 중앙 잔디광장은 피크닉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여주시 힐링 센터가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알맞습니다.


강천섬 가을 단풍길


강천섬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연인과의 가을 데이트, 아이들과 떠나는 가족 나들이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푸른 강물과 황금빛 은행나무, 억새밭이 만들어내는 풍경 속에서 걷다 보면 일상의 복잡함이 잠시 내려놓아집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 "관광객 발길 뚝 끊겼다"... 가을 축제 전면 취소된 \'1500만 관광지\', 무슨 일이?▶ "가을에 이렇게까지 달라져?"... 단풍·호수 절경의 급이 다른 184만㎡ 초대형 관광지▶ "추석 연휴에 절정이래요"... 부모님과 가을꽃 산책하기 좋은 1만 5천 평 백일홍 정원▶ "차로 해발 836m 정상까지 올라간다니"... 억새와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드라이브 코스▶ "시원해지기만 기다렸다"... 등산객이 줄 서서 오른다는 해발 1,113m 가을 억새 산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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