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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만 148만 명이 방문했다"... 단풍길·스카이웨이·출렁다리까지 즐기는 메타세쿼이아 숲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4 10:00:00
조회 4390 추천 1 댓글 3
														


장태산 가을 단풍 구름다리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에 위치한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조성된 곳으로, 가을철 트레킹 명소로 손꼽힙니다. 지난해 방문자 수가 148만 명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휴양림이기도 합니다.

숲을 이루는 메타세쿼이아는 독특한 나무입니다. 흔히 침엽수라 하면 사철 푸른 잎을 떠올리지만, 이 나무는 가을이 되면 붉은빛으로 물들었다가 잎을 떨어뜨리는 낙엽침엽수입니다.

활엽수 단풍이 저물 무렵 뒤늦게 물드는 특징 덕분에 늦가을까지 붉은 숲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떨어진 잎은 마치 돗자리를 깔아놓은 듯 바닥을 덮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산책과 체험을 아우르는 공간


장태산의 가을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단순히 숲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산책과 학습,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지입니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비롯해 건강지압로, 추억의 놀이공간, 교과서 식물원, 생태연못, 숲속 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380㎡ 규모의 소규모 운동공간에서는 단체 오락이나 미니 축구, 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숲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활동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카이웨이와 출렁다리의 매력


장태산자연휴양림 스카이타워 내부


휴양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단연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입니다. 지상 10~16m 높이에 설치된 스카이웨이는 메타세쿼이아 숲 사이를 공중에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나무와 눈높이를 맞추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카이웨이와 연결된 출렁다리는 길이 140m에 달하며, 아찔하면서도 즐거운 체험을 제공합니다.

이어지는 생태연못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공간으로, 숲속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스카이웨이 끝에는 높이 27m 스카이타워가 자리해 있어 숲과 대전 시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위에서 보는 장태산


장태산의 정상으로 오르면 숲과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형제바위 전망대가 있어 붉게 물든 숲과 어우러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장군봉과 행상바위 같은 기암괴석들이 자리해 있어 자연이 빚어낸 특별한 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숲속 산책로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단풍철에 더욱 빛납니다.
교통과 주차, 운영 안내


장태산자연휴양림 가을 산책로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제1주차장에서 제4주차장까지 넓게 마련되어 있으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을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장이 일찍 만차가 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20번 버스를 이용하면 대전역에서 출발해 중앙로역, 서대전네거리, 가수원역, 흑석네거리 등을 거쳐 장태산자연휴양림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2번 버스는 서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해 도마시장, 가수원역, 흑석네거리를 거쳐 휴양림에 도착합니다. 노선이 다양해 시내 주요 지역에서 접근이 편리합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 가을 스카이타워


자가용 대신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전 시내에서 출발할 경우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안내가 필요하다면 장태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2-****-7885)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단풍철이 되면 주말 평균 2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걷다 보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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