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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온천이 단돈 11,000원이라고?"... 국내 최고라고 손꼽히는 겨울 휴양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22 10:12:28
조회 2013 추천 3 댓글 2


척산온천휴양촌 야외노천탕


한겨울 12월, 하얀 눈이 내린 설악산 아래에서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것만큼 포근한 여행이 있을까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척산온천휴양촌은 설악산 자락에 자리한 국내 대표 온천지 중 하나로, 눈 덮인 풍경과 함께 자연의 온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지하 4,000m에서 솟아나는 53℃의 고온 온천수로 유명합니다. 그 기원은 8,680년 전 태고의 지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희귀한 지열 조건을 갖춘 천연 온천입니다.
속초 척산온천휴양촌


척산온천휴양촌


국립공원 설악산의 수려한 산세, 그리고 수정처럼 맑은 동해의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는 이 공간은 특히 겨울철 설경, 스키, 바다낚시 등 다양한 관광 요소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속초 여행의 마무리를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점차 개선되면서 서울특별시청 기준 약 2시간 30분 소요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속초시 노학동 일대에 위치한 척산온천은 1985년 현대식 시설로 개발된 이후 꾸준한 리모델링과 관리로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설악산 남쪽 자락과 가까워 겨울 산행 후 온천욕을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척산온천휴양촌 온천탕


지하 4,000m에서 분출되는 53℃의 강알칼리성 천연 온천수는 피부 각질 제거와 체질 개선, 피부 컨디션 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인근 주민들이 빨래터로 이용하고 초목이 겨울에도 무성했다는 기록도 전해집니다.

최근에는 은퇴 후 여가를 즐기려는 중장년층과 시니어 세대의 온천 선호도가 높아지며, 척산온천은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객실 대부분이 온천수 개별 공급 시스템을 갖춘 온돌형 또는 침대형으로 구성돼 있어, 하루 이상의 여정에도 적합합니다.
탕 구성과 부대시설


척산온천휴양촌 산책길


온천 시설 내부는 연령별 맞춤 구성이 특징입니다. 온탕, 열탕, 노천탕, 어린이탕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여성 전용 노천탕은 독립적 공간과 접근성 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평일과 주말 모두 꾸준히 찾는 방문객이 많습니다.

시설은 약 3,000그루의 소나무 산책로와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를 포함해 자연 속에서 걷고 쉬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온천욕 이후 몸을 식히거나, 함께 간 일행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대인 11,000원, 소인(6세까지) 7,000원입니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접근이 용이합니다.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327입니다. 


척산온천휴양촌 찜질방


대중교통으로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시내버스로 약 25분,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환승 포함 약 30분 소요됩니다. 또한, 동해고속도로 속초 나들목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입니다.

척산온천은 속초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주변 관광지 접근성이 탁월합니다. 자가용 기준 약 10분 이내에는 속초시립박물관, 설악산자생식물원, 설악케이블카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청초호, 영랑호, 속초 중앙시장, 대포항도 인접해 있어 하루만으로는 둘러보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명소가 산재해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고성군, 남쪽으로는 양양군과 접해 있어 동해안을 따라 여정을 확장하기에도 좋습니다. 


척산온천휴양촌 노천탕


가족 단위 여행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일정 구성에 제약이 없으며, 1박 2일 이상의 일정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겨울에 떠나는 여행은 따뜻함을 향한 발걸음입니다.

피부가 따뜻해질 때 마음까지 풀어지는 경험, 물의 온도만큼 진심이 느껴지는 서비스, 소나무 사이 산책로를 걷다 우연히 마주한 울산바위의 실루엣까지. 척산온천의 하루는 천천히 보내야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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