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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배수구에 '이것' 넣어보세요"…15분이면 깨끗해지고 98% 악취까지 제거됩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27 10:19:30
조회 378 추천 1 댓글 1


싱크대 배수구 은박지


주방 싱크대 배수구는 집안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 중 하나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싱크대 배수구의 세균 수는 변기보다 20배에서 최대 20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가 쌓이면서 대장균, 살모넬라균 같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문제는 시판 배수구 세정제가 비싸고 화학 성분이 강하다는 점이다.

이때 과탄산소다와 은박지를 활용하면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배수구를 청소할 수 있다. 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과산화수소와 탄산나트륨으로 분해되면서 미세한 거품을 만들어내는데, 이 거품이 배수구 벽면의 기름때를 녹이고 세균을 제거한다.

여기에 주방세제의 계면활성제 성분이 더해지면 기름 분자가 물에 섞이면서 더욱 깨끗하게 씻겨 나간다.
과탄산소다 활용 방법


싱크대 배수구


과탄산소다의 화학식은 2Na₂CO₃·3H₂O₂로, 40도 이상의 따뜻한 물을 만나면 빠르게 분해되면서 산소 거품을 발생시킨다.

이 과정에서 알칼리성을 띠게 되는데, 알칼리 성분이 기름 성분의 결합을 끊어내면서 찌든 때가 물에 녹는 형태로 바뀐다. 게다가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거품이 배수구 구석구석을 파고들어 물리적으로 오염물을 밀어낸다.

은박지는 배수구 입구를 막아 이 거품과 열기가 아래쪽으로 집중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다만 은박지 자체가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단순히 밀봉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는 게 정확하다.

주방세제를 함께 사용하면 계면활성제가 기름을 미세한 입자로 쪼개 물에 섞이게 만들기 때문에 헹굼 효과가 훨씬 좋아진다.
준비물과 청소 순서


배수구에 과탄산소다 넣기


준비물은 과탄산소다 반 컵에서 두 컵 정도, 주방세제, 은박지, 40도에서 60도 사이의 따뜻한 물 1리터에서 2리터, 칫솔이나 솔, 고무장갑과 마스크가 필요하다.

먼저 배수구 거름망과 눈에 보이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배수구 주변을 가볍게 닦아낸다. 은박지를 공 모양으로 뭉쳐 배수구 구멍을 막되, 완전히 밀폐하지 말고 약간의 틈을 남겨둔다.

과탄산소다를 배수구에 골고루 뿌린 뒤 주방세제를 서너 번 펌핑해서 얹는다. 이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은데, 과탄산소다가 물과 반응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배수구 은박지로 막기


40도에서 60도 사이로 데운 물을 천천히 부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면서 배수구 안쪽까지 퍼진다.

거품이 넘칠 수 있으니 물은 조금씩 나눠 붓고, 이 과정에서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비닐이나 뚜껑으로 배수구를 덮어 15분에서 30분 정도 기다린 뒤 은박지를 꺼내고 칫솔로 배수구 내부를 문질러 준다.

마지막으로 60도에서 70도 사이의 따뜻한 물로 여러 번 헹궈내면 끝이다. 다만 PVC 재질 배관은 끓는 물을 사용하면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 1회 습관 만들기


싱크대 청소


이 방법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반복하면 배수구 악취와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실제로 배수구 청소 후 세균 제거율을 측정한 실험에서는 99.9% 이상의 살균 효과가 확인됐고, 악취 차단율도 98%에 달했다.

특히 저녁 설거지 후 과탄산소다를 소량씩 뿌려두는 습관을 들이면 기름때가 쌓이는 것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락스 같은 염소계 세제와 절대 섞어 쓰면 안 된다는 것이다.

과탄산소다가 분해되면서 나오는 과산화수소 성분이 염소와 만나면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농도로 장시간 사용하면 스테인리스 싱크볼이 변색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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