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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에서 남하, 서울점령 정치과정모바일에서 작성

ㅌㅊㄹㅇ(110.5) 2019.10.22 00:15:08
조회 121 추천 0 댓글 0

이괄이 임진강을 건너자,
인조는 그해 음력 2월 8일 밤에 급히 공주 산성으로 피난하였으며,
이괄은 음력 2월 10일에 한양에 입성했다.

인조는 내통 위험이 있다는 김류의 주장으로
기자헌 외 37명의 정적들을 몰살시키고 도망쳤다.
....
각 관청의 서리와 하인들도
의관을 갖추고 나와 영접하였으며
도성민들은 길을 닦고 길 위에 황토를 펴고
극진히 환영하여 맞이하였다.

이괄은 흥안군 이제를 왕으로 추대하고
살아남은 북인들을 등용하려고 했으며,
곳간을 열어서 백성들의 민심을 달래려고 했다.

이괄이 난을 결심한 데에는, 이괄의 지지파였던
이귀의 갑작스런 배신도 한 몫을 했다.
이귀는 표독스러울 정도로 이괄을 잡아야 한다고
끊임없이 인조를 압박했다.  

이괄이 북방으로 좌천되었다고 생각하여,
앙심을 품은 이후에, 새로 구성된 인조의 조정은
김류와 이귀 같은 1등공신들마저도 목숨을 걱정해야할 정도로 정치 암투는 계속되고 있는 중이었다.  

이괄은 결국 패배

이괄은  경기도 광주에서 도주 중 밤중에
잠을 자다가 부하 장수이던 기익헌, 이수백에게 배신당해 한명련과 함께 목숨을 잃었다.

이괄을 등에 업고 왕위에 올랐던
흥안군 이제는 대역죄로 심기원에게 참수되었는데,
그후 심기원은 인조를 몰아내고
소현세자를 세우는 역모를 모의하다가
소현세자가 왕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곤
인조와 소현세자를 모두를 몰아내는 역모를 꾀하다 들켜서 능지처참당하고 만다.

한편 반란군의 주요장수였던,
한명련의 아들인 한윤 등 이괄 밑에 있던 장수들은 후금(청나라)으로 도망가서 조선을 침공하자고 부추겼다.

청나라로 도망친 부하들이
이괄의 난 진격 루트를 그대로 알려주는 바람에 청군은 이전의 어떤 침략군보다 빠르게 내려와, 왕을 붙잡는데 큰 기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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