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테일게이트, ‘트렁크 열림 높이’ 설정 가능 신형 현대, 기아 차량은 ‘디스플레이’로 제어가능 경고음 여부가 ‘시스템 저장’의 핵심
차량 파워 테일게이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SUV와 RV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파워 테일게이트(전동 트렁크) 기능이 대중화되었지만, 많은 운전자가 핵심 기능을 놓치고 있다. 바로 ‘트렁크 열림 높이 설정’ 기능이다.
이 기능을 모를 경우, 지하 주차장 천장의 낮은 배관이나 구조물에 트렁크 도어가 부딪혀 값비싼 수리비를 물거나, 키가 작은 사용자가 트렁크를 닫기 위해 애를 먹는 불편을 겪게 된다.
기아 카니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기능 / 사진=기아 현대차 싼타페, 기아 카니발과 같은 RV 모델은 차체가 높아 트렁크가 열리는 최고 지점도 매우 높다. 이는 실내 주차 공간이 협소하거나 천장이 낮은 구형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간단한 설정만으로 이러한 사고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다.
파워 테일게이트 높이 설정 / 사진=유튜브 ‘기아’ 국산차 운전자라면 대부분 동일한 방법으로 이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공식 매뉴얼에서 ‘파워 테일게이트 열림 높이 설정’이라 불리는 이 기능의 수동 설정법은 간단하다.
먼저, 트렁크 열림 버튼을 눌러 파워 테일게이트를 작동시킨다. 트렁크가 열리는 도중 원하는 높이에 도달했을 때, 혹은 최대로 열린 상태에서 손으로 직접 도어를 당겨 원하는 높이로 맞춘다. 이 위치가 주차장 천장에 닿지 않고,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기 편한 최적의 높이다.
파워 테일게이트 높이 설정 / 사진=유튜브 ‘기아’ 원하는 높이로 조절했다면, 트렁크 도어 안쪽에 위치한 ‘닫힘’ 버튼(트렁크 그림이 있는 버튼)을 경고음이 ‘삐-‘ 하고 울릴 때까지 약 3초 이상 길게 누른다. ‘3초에서 5초’ 등 애매한 시간이 아닌, 경고음 발생 여부가 핵심이다.
경고음이 울렸다면 해당 높이가 시스템에 저장된 것이다. 이후 트렁크를 닫았다가 다시 열면, 정확히 저장된 높이까지만 열리게 된다.
파워 테일게이트 인포테인먼트 설정 / 사진=유튜브 ‘기아’ 최신 차량 운전자라면 더 간편한 방법도 있다. 대부분의 신형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설정 경로는 대부분 비슷하다. ‘설정(Setup)’ > ‘차량’ > ‘도어’ > ‘파워 테일게이트’ 메뉴로 진입하면 ‘열림 높이’ 항목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최대 열림’과 ‘사용자 설정 높이’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용자 설정 높이’를 선택하면, 앞서 설명한 3초 버튼 홀드 방식으로 저장된 맞춤 높이로만 트렁크가 열리도록 고정할 수 있다.
신형 싼타페 파워 테일게이트 기능 / 사진=현대자동차 이 설정은 12V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방전되었을 때, 혹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초기화될 수 있다. 이때는 트렁크가 다시 ‘최대 열림’ 상태로 복귀하여 사고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배터리 교체 후에는 반드시 전동 트렁크 높이 조절 기능을 재설정하는 것이 좋다.
전동 트렁크 높이 조절 기능은 일부 수입차(테슬라 등)에서는 설정 방식이 다소 다를 수 있으므로,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본인 차량의 공식 오너 매뉴얼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꿀팁’을 넘어, 내 차와 주차 시설을 보호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필수 안전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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