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걸 부활 시킨다고?"... 환경부 인증까지 마친 '이 전기차'에 4050세대가 열광하는 이유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3 10:02:17
조회 1465 추천 2 댓글 11

KGM커머셜 ‘이-스타나’ 환경부 인증 완료
삼성 배터리 품고 22년 만에 부활 신호탄
1회 충전 328km 주행

쌍용자동차 이스타나 / 사진=쌍용자동차

1990년대 학원 버스와 교회 승합차의 대명사로 불리며 “기름만 넣으면 지구 끝까지 간다”는 전설적인 내구성을 자랑했던 쌍용자동차의 ‘이스타나(Istana)’. 단종 22년 만에 그 이름이 전기버스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이번에는 매연을 뿜는 디젤 엔진 대신, 삼성SDI의 최신 배터리를 심장으로 품었다.

삼성SDI 배터리 장착하고 전기차로 부활

KG모빌리티커머셜 이 이스타나(C070 ‘이스타나’) / 사진=KG모빌리티커머셜

19일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KG모빌리티커머셜(이하 KGMC)은 최근 자사의 8m급 신형 전기 저상버스의 모델명을 ‘이-스타나(E-STANA)’로 확정하고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는 과거 쌍용차 시절,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기술 제휴로 탄생해 ‘달리는 벤츠’로 불렸던 명차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겠다는 KGM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SDI NCM 배터리 / 사진=삼성SDI

가장 주목할 점은 핵심 부품의 ‘국산화’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KGMC는 이-스타나에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아닌 삼성SDI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했다.

업계에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은 151kWh에 달하며, 이를 통해 환경부로부터 복합 기준 328km의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이는 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 ‘카운티 일렉트릭'(128kWh 배터리)보다 용량이 크고 주행거리가 길어, 운행 시간이 긴 마을버스나 셔틀버스 운송 사업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저상 플랫폼으로 마을버스 시장 조준

쌍용자동차 이스타나 / 사진=쌍용자동차

이-스타나는 단순한 승합차가 아닌, 길이 7~8m급의 ‘준중형 저상 전기버스’로 분류된다. 현재 국내 마을버스 시장은 하이거, BYD 등 중국산 전기버스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현대차 카운티가 존재하지만, 카운티는 계단이 있는 ‘고상 버스’ 구조여서 노약자 승하차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반면 이-스타나는 계단이 없는 초저상 설계를 적용했다. 휠체어 탑승자와 고령층이 많은 마을버스 노선에 최적화된 구조다.

여기에 국산 배터리 장착으로 보조금 수령 요건을 완벽히 충족하면서도, 업계 추정 가격을 1억 5,000만 원대(보조금 전)로 책정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KGM 인수 후 품질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 점도 신뢰를 높이는 요소다.

미니밴 시장 재진출의 신호탄 될까

쌍용자동차 이스타나 / 사진=Flickr

업계에서는 이번 이-스타나 출시를 KGM의 다목적 차량(MPV) 시장 재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해석하고 있다. KGM은 과거 코란도 투리스모 단종 이후 카니발과 스타리아가 독점한 미니밴 시장에서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

KGMC 관계자는 “이-스타나는 1차적으로 운송 기업과 지자체 마을버스를 타겟으로 하지만, 향후 어린이 통학 차량이나 기업용 셔틀, 대형 리무진 등 자가용 수요까지 확장할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인구 감소로 대형 버스 수요가 줄고 ‘소형화·고급화’되는 운송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을 파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만약 이-스타나가 상용 버스 시장에서 내구성과 안전성을 입증한다면,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레저용 밴(Van)이나 캠핑카 등 B2C 시장으로의 확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강철 프레임’으로 상징되던 쌍용차의 후예가 최첨단 전동화 기술을 입고 다시 한번 도로 위를 지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 핫한 소식 바로 보러가기▼



▶ "포르쉐 타이칸도 넘어섰다"... 국산 배터리 장착하고 한 번에 670km 달리는 프리미엄 '전기 세단'▶ "벤틀리·롤스로이스도 초긴장"... 60년 만에 등장한 800마력 '초호화 럭셔리 쿠페' 정체▶ "기아 EV6 잡으러 온다"... 듀얼모터 사륜구동 넣고도 510km 달리는 '전기 SUV' 등장▶ "포르쉐 마칸도 긴장해야겠는데?"... SUV 최초로 '드리프트 모드' 탑재한 443마력 '이 차'의 정체▶ "전기차인데 3년 연속 1등"… 270% 급성장에도 '이 브랜드'가 더 공격적인 이유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며느리, 사위로 만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09 - -
410 "G80 잡으러 온다"… 국내 출시 앞두고 환경부 인증 마친 브랜드 '첫 전기차'의 정체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9 0
409 "이 정도면 마진이 남긴 하나요?"... 3천만 원대 '가성비' 전기차 등장에 현대차도 '초긴장'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0 0
408 "EV6·아이오닉 5 긴장해라"… 한 번에 810km 달리는 프리미엄 전기 SUV 등장에 아빠들도 '환호'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7 15 0
407 "1년 밖에 안 탔는데 1,800만 원 떨어졌다"... 중고차 시장서 가격 '뚝' 떨어진 하이브리드 SUV [5]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371 0
406 "미국 아빠들도 이건 인정"... 루시드·닛산 꺾고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국산 하이브리드 SUV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8 0
405 "아이오닉 9 독주 끝낸다"... 553km 달리는 6인승 전기 SUV 국내 출시 '초읽기'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1 0
404 "픽업트럭도 필요 없다"... 2층 침대 장착한 초경량 '캠핑 트레일러' 등장에 아빠들 '열광'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8 0
403 "제작 기간만 약 2년 걸렸다"... 韓만을 위해 단 1대만 제작된 '한정판 슈퍼카'의 정체 [10]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018 1
402 "4년을 기다려도 못 사요"... 엄청난 인기로 본국에서도 못 팔고 있다는 '이 SUV'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0 0
401 "현대·기아 이제 진짜 어쩌죠?"... 아이오닉 5보다 가격 더 싸진 '이 전기차', 3천만 원대면 산다?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9 0
400 "이제 진짜 양산되나?"...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깜짝 놀라게 만든 '국산 신형 패밀리카'의 정체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9 0
399 "안 하면 수리비 수백만 원 깨져요"... 운전자 대부분이 모르는 자동차 '이것'의 중요성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9 0
398 "바쁘다고 매일 사용했는데"… 나도 모르게 전기차 수명 깎아 먹고 있던 잘못된 '충전 습관' [2]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833 2
397 "제네시스가 아니었다"… 경쟁자들 전부 제치고 '2026 韓 올해의 차' 등극한 국산차 정체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4 0
396 "연애 소식보다 화제 된 차량"... 배우 변요한이 '데이트카'로 선택한 1억 원대 '세단'의 정체 [9]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682 2
395 "이건 도로 위 퍼스트 클래스"... 카니발은 흉내도 못 낸다는 프리미엄 미니밴에 '관심 폭발'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9 0
394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경차보다 저렴하다"…1,400만 원대 공간 활용성 끝판왕 'SUV'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61 0
393 "쏘렌토·싼타페도 긴장"... 10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 국내 상륙한 하이브리드 SUV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9 0
392 “X7보다 크고 GV80보다 저렴하다”… 충전 한 번 없이 서울-부산 왕복하는 'SUV'의 정체 [4]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385 1
391 "G80 대신 타도 전혀 후회 없다"... SUV와 세단을 합쳐놓은 듯한 '이 차'의 정체 [2]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8 0
390 “잠깐 놔두면 괜찮겠지?”... 잘못 사용했다가 210만 원 과태료에 형사처벌까지 받는 '이것'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6 0
389 "중고차 시장서 제일 많이 팔렸다"... 수입차 1위는 E클래스, 국산차 의외의 1위는? [4]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54 0
388 "중고차가 신차보다 비싸다?"... 갑작스러운 가격 인하에 소비자 불만 터지고 있는 '이 전기차' [10]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568 1
387 "이런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고?"... 베테랑 운전자들도 잘 모르는 '번호판'의 진실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5 0
386 "이 크기에 주행거리가 448km?"... 아빠들도 탐내는 국산 '이 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9 0
385 "이러면 BMW 계약 안 했지"... 새로운 에디션과 함께 단종설 뚫고 등장한 '이 세단'의 정체 [10]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725 1
384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좋은데?"… 미국 ‘상남자 SUV’ 한국 출시 소식에 아빠들 '난리'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5 0
383 "아이오닉 5 이제 어쩌나"... 볼보가 새롭게 공개한 '이 전기차'에 아빠들 관심 '폭발'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8 0
382 "싼타페 계약 잠시만요"... 역대급 디자인으로 韓 상륙한 하이브리드 SUV의 정체 [8]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387 3
381 "쏘렌토보다 넓은데 가격은 경차?"…1,020km 달리는 1천만 원대 가성비 'SUV' 등장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6 0
380 "단 2시간 만에 322명 딱지 뗐다"… 서울 도심 ‘킥라니·폭주 오토바이’에 전쟁 선포 [5]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52 10
379 "전기차 왜 타는 거죠?"... 똑똑한 아빠들의 선택, 작년에만 35만 대 이상 '이 차'의 정체 [1]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43 0
378 "EV4 긴장해라"... 물리 버튼 살리고 '12분 만에 완충' 가능하다는 '이 전기차' 등장 [3]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25 0
377 "펠리세이드 크기에 주행거리는 2배?"··· 아마존과 손잡고 AI로 무장한 'SUV'의 정체 [4]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598 2
376 "서울-부산 왕복하고도 남는다"… 카니발 잡으러 온 5.3m 초대형 패밀리카 [9]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033 1
375 "캠핑카 업체 다 망하겠네"··· AR·회전 시트·매트리스까지 장착한 6인승 '패밀리카' 등장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86 0
374 "아반떼 보다 싼데 옵션은 제네시스급?" ··· 자율주행까지 장착한 '1천만 원대' 역대급 세단 [2]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7 0
373 "어릴적부터 꿈이었다"...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가 선택한 2억 원대 '드림카'의 정체는? [30]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466 5
372 "3시리즈·C클래스 긴장해라"... 단종설 뚫고 2차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오는 '이 세단' [1]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3 0
371 "이게 진짜 국산차 맞아?"... 르망 24시 출전하는 페라리·포르쉐와 겨룬다는 '이 차'의 정체 [3]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049 12
370 "하이브리드? 돈 아깝게 그걸 왜 사"… 그랜저 꺾고 ‘국민차’ 등극한 '이 차'의 반란 [1]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0 0
369 "한국 기술력 진짜 미쳤다"… 연비 '22.7km/L' 세계 1위 먹은 '이 SUV'의 정체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05 0
368 "카니발 대신 이거 사길 잘했다"… 아빠들 '극찬' 쏟아지는 국산 패밀리 SUV [5]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847 0
367 "가족을 위한 완벽한 선택"… 스타리아는 비교도 안 된다는 '국산 패밀리카'의 정체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68 0
366 "제발 이렇게만 타세요"... 운전자들 대부분이 지키지 않는 내 차 연비 올려주는 '운전 습관' [1]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020 1
365 "스타리아 압살하는 성능인데?"... 전장만 5.3M에 달하는 8인승 초대형 '이 미니밴' [1]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31 0
364 "1,000km 달렸는데도 배터리가 남는다고?"... 경이로운 에너지 효율로 업계 뒤집은 '이 차' [9]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924 5
363 "출시 1년 만에 부분변경을 한다고?"... 실내 디자인부터 충전 속도까지 개선에 나선 '이 SUV'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68 0
362 "운전자들 99%가 모른다"... 주유소마다 기름값이 차이 나는 진짜 이유는 '이것' 때문 [6]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153 0
361 "중국산이라 욕먹더니"… 오너들 '9점' 극찬, 성능·디자인·가격까지 다 잡은 '이 픽업트럭' [1]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7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