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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러 갔다 병 얻어왔다"... 운전자 73%가 당했다는 '이것', 피해 구제 받으려면 소비자가 입증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23 10:06:59
조회 1087 추천 4 댓글 1

정비 피해 1년 새 40% 폭증
가장 심각한 피해 유형은 ‘정비 불량’
소비자가 보상은 받은 경우는 고작 36.9%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내 차를 믿고 맡긴 정비소에서 오히려 차량 상태를 악화시켜 돌아오는, 이른바 ‘정비 불량’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3년여간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지만, 피해를 본 소비자가 제대로 된 배상을 받는 경우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접수된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총 953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가파른 증가세다.

지난 2024년 접수된 피해 건수는 전년 대비 무려 40.3%나 급증했다. 이는 자동차 기술의 고도화와 노후 차량 증가 추세 속에서 정비업계의 서비스 품질이 소비자 기대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73%가 ‘정비 불량’ 호소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가장 심각한 문제는 피해 유형의 절대다수가 안전과 직결된 기술적 결함이라는 점이다. 전체 피해 접수 건수 중 정비 불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73.3%(699건)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부당 수리비 청구나 수리 지연 같은 서비스 차원의 불만을 넘어, 수리 후에도 동일 증상이 반복되거나 멀쩡하던 다른 부품이 고장 나는 사례가 주를 이룬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들은 엔진이나 브레이크, 조향 장치 등 핵심 부품의 정비 불량은 운행 중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소비자원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비업체의 전문성 부족과 관리 부실, 소비자와의 소통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신 차량의 경우 전자제어 장비가 늘어나면서 고장 진단 자체가 어려워진 환경도 정비 오류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피해 구제 합의율 36.9% 불과

소비자-업체 간 피해구제 분쟁 해결 결과 / 사진=오토놀로지

소비자가 피해를 입증하고 보상받는 길은 험난하다. 접수된 953건 중 배상, 환급, 무상 수리 등으로 양측이 ‘합의’에 도달한 사례는 고작 36.9%에 그쳤다. 나머지 약 60%는 업체 측이 과실을 인정하지 않거나 책임을 회피해 미합의로 종결되거나 여전히 조정 중인 상태다.

자동차 정비 분쟁은 일반 소비자가 전문가인 정비사를 상대로 기술적 과실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정보 비대칭’ 영역이다.

정비업체가 “원래 노후된 부품이었다”거나 “운전자 과실”이라고 주장할 경우, 소비자가 이를 반박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제도적 보완과 함께 정비업체의 배상 책임 보험 가입 의무화 등 실질적인 구제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피해를 막기 위한 소비자 행동 요령

한국소비자원 / 사진=한국소비자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는 방어적인 정비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비 전 견적서와 ‘자동차 점검·정비 명세서’를 반드시 발급받아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추후 분쟁 발생 시 가장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된다.

또한 ▲정비 전 예상 비용과 작업 범위를 명확히 확정하고 ▲수리 완료 후에는 정비 책임자와 함께 시운전을 하거나 부품 교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피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사실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정 절차를 진행하며, 필요시 소송 지원 등의 법적 조력을 제공한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는 현대인의 필수품이자, 잘못 다뤄질 경우 흉기가 될 수 있는 기계다. 이번 통계는 정비업계의 자정 노력과 기술력 제고가 시급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소비자 역시 ‘내 차의 주치의’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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