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고차 시장 판매 분석 국산차 중 판매량 1위는 기아 모닝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가 압도적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지난해 국내 중고차 시장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 패턴에서 흥미로운 변화가 포착됐다. 전체 거래량은 226만여 대로 3.4% 줄었지만, 모델별·브랜드별 순위에서는 경차의 약진과 프리미엄 수입차의 꾸준한 인기가 동시에 확인됐다.
카이즈유데이터가 집계한 실거래 통계를 통해 지난해 중고차 시장의 면모가 드러났다.
국산 중고차 모델별 거래 순위
지난해 국산 중고차 판매 순위 / 사진=오토놀로지 지난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모델은 기아 모닝으로, 44,234대가 주인을 바꿨다. 2위는 쉐보레 스파크로 39,924대를 기록했으며, 4위에는 쉐보레 뉴 레이가 33,566대로 이름을 올렸다.
경차 3개 모델이 상위 5위권에 진입하면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중고차 구매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는 3세대 HG가 35,371대로 3위, 6세대 IG가 28,668대로 5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수입 중고차 브랜드별 거래 현황
지난해 수입 중고차 판매 순위 / 사진=오토놀로지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5세대가 23,128대로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세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BMW 5시리즈는 7세대가 13,372대, 6세대가 9,526대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벤츠 S클래스 6세대가 7,983대로 4위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거래량에서는 벤츠가 81,307대로 수입차 1위를 차지했고, BMW가 76,497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기아가 576,005대로 1위, 현대차가 545,634대로 2위를 기록하면서 양사가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중고차 연료 및 차종별 판매량
지난해 대한민국 중고차 연료 및 차종별 거래량 / 사진=오토놀로지 연료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휘발유 차량이 1,103,093대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경유가 483,665대로 2위에 올랐다. 친환경차 중에서는 하이브리드가 111,086대, 전기차가 55,008대 거래되면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세단이 850,553대로 가장 많았고, SUV가 562,323대로 뒤를 이었다. 해치백과 RV는 각각 264,966대와 172,411대가 거래되면서 다양한 차종에 대한 수요가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목적별 거래는 자가용이 압도적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기아 사용 목적별로는 자가용이 1,898,598대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영업용은 15,721대로 20.3%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고, 관용 차량은 149대에 그치며 45.2%나 급감했다.
구매자 연령대를 보면 50대가 447,583대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439,148대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이는 경제적 여유와 실용성을 모두 고려하는 중장년층이 중고차 시장의 주요 고객층임을 보여준다.
기아 모닝 / 사진=기아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 감소는 신차 시장의 프로모션 확대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모닝과 스파크 같은 경차의 높은 거래량은 유지비 부담을 줄이려는 실속형 소비 패턴이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다. 향후 친환경차 보급이 가속화되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중고 거래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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