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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지 못하면 차를 못 만드나? 중국 자동차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28 09:49:01
조회 314 추천 1 댓글 2
							

“중국이 중국 했다”
그릴만 바꾼 차량
역시 카피의 민족



국가 경쟁력을 비교하는 척도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인력’이다. 인력은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는 노동력을 바탕으로 생산, 개발 그리고 각종 산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만약 인력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국가 경쟁력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력으로 따지자면 상위권인 국가가 “인력만 있고 그 인력의 질이 낮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산업 중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수준이 낮다고 볼 수 있는 이 국가는 어딘지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일본을 싫어해도
베낄 건 베끼자
중국은 일본을 싫어하는 국가라고 볼 수 있다. 국제 정서와 국민들 사이에서는 일본과 그렇게 친한 면모를 보이지 않지만, 매번 자동차 디자인을 베끼고 있다. 지난 24일 한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사 중 SVH에서 ‘툰다’라는 이름의 픽업트럭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툰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제조사 토요타에서 출시한 ‘툰드라’와 유사한 디자인의 차량이 나온 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전면 그릴의 형태가 유사하고, 헤드램프의 형태도 길이만 다를 뿐 ‘복사 붙여넣기’를 한 수준이다. 더 재밌는 점은 SVH에 ‘툰다’ 스펠링은 ‘TUNDAR’이지만 후면부에 적혀진 스펠링은 ‘TUNDRA’로 적혀 있었다. 즉 해당 ‘툰다’라는 차량은 토요타의 툰드라 부품들을 끌어모아 짝퉁을 만든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저작권 개념이 없는
중국의 디자인 산업
사실 오래전부터 중국 자동차 디자인 산업은 양심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소개한 툰다 이외에도 아이코닉한 자동차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판매하는 모습들이 다수 포착되었다. 대표적으로 중국 장성기차의 산하 브랜드 ‘오라’에서 선보인 콘셉트가 펑크캣은 누가 봐도 폭스바겐의 대표차 ‘비틀’과 동일한 수준의 디자인을 베낀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디자인으로는 쑤저우의 ‘이글캐리’는 나름 하이브리드 카피라고 볼 수 있다. 전면부는 페라리 FF의 디자인을 사용했고, 후면부는 포르쉐 718 카이맨의 디자인이 사용되었다. 게다가 차량의 디자인만 베낀 것이 아닌 차량 로고도 포르쉐가 되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은 모습이다.


앞서가는 기술력에 비해
뒤떨어지는 독창성
중국 자동차 산업은 과거에 비해 많이 성장한 모습이다. 실제로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을 보이는 곳이 중국이다.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에서 약 50%가 중국에서 판매되었을 정도로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중국 제조사들도 독일 3사나 현기차와 견줄 수준의 전기차들을 만들어오고 있다.

중국 제조사들이 점점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도 중국 자동차를 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앞서 소개한 민망한 디자인의 차를 내놓는다면 판매는커녕 대규모 소송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런 디자인 카피 문제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나도 소비자들 사이에선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짝퉁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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