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초비상’.. 토요타 단돈 ‘1,900만 원’ SUV 출시한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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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1:07:24

조회 440 추천 0 댓글 1

토요타 전기 SUV bZ3X
중국서 사전 판매 시작
가격과 첨단 사양에 눈길

토요타 그리고 중국 광저우자동차의 합작사인 ‘GAC-Toyota’가 전기 SUV bZ3X의 온라인 주문을 공식으로 신청받기 시작했다. 트림은 430 에어(Air)+, 520 프로(Pro)+, 620 맥스(Max) 총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사전 판매 가격이 10만 위안(약 208만 5,450엔, 1,970만 원)의 저렴한 가격 책정으로 화제에 올랐다.

이번 토요타 bZ3X는 고화질 카메라와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비롯한 풍부한 편의 사양, 미래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인테리어 등 해당 가격 수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12개 LED로 구성된 주간주행등
다양한 라이트 상호 작용 가능해

먼저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분할된 헤드램프와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특징을 지녔다. 전면부에서는 스트립 형태의 크리스탈 라이트에 112개 LED로 구성된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차량 시동 ON/OFF와 충전, 차량 찾기와 같은 8개의 라이트 상호 작용이 이뤄진다. 범퍼에는 블랙 하이그로시를 통해 차체 컬러와 미묘한 대비감을 이룬다.

측면부에는 프론트 펜더의 충전구와 원형의 휠 아치 및 클래딩, 사이드 스커트 가니시로 이뤄진다. 측면에서는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전면과 마찬가지로 스트립 형태의 수평 라인으로 이뤄진다. 상당한 길이감을 갖춘 테일램프를 통해 미래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테일램프의 끝은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날렵하게 뻗어 나간다.

1회 충전 시 430km 거리 주행
간결하면서 현대적인 인테리어

휠은 18인치와 19인치 중 선택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00mm, 전폭 1,875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765mm이다. 파워트레인은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에 따르면 최고 출력 201마력을 내는 모터와 50.3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중국 CLTC 기준으로 43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520km 및 620km의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본 기사: 같은 전기차 아녔어..? 'EV6 VS 아이오닉 5' 비교 결과 충격입니다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현대적인 레이아웃을 채용했다. 운전석에는 2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14.6인치 플로팅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대시보드는 물리 버튼을 최소화했으며, 대부분의 차량 기능 조작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7개 센서 통해서 작동되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갖춰

센터 콘솔에는 컵홀더와 무선 스마트폰 충전 패드가 배치된다. 여기에 2열 에어덕트와 컵홀더를 포함한 접이식 암레스트, 32색 앰비언트 라이트, 7개의 에어백 시스템, 11스피커 야마하(Yamaha) 오디오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1열은 버튼 한 번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평탄화되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모멘타(Momenta)의 5.0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11개의 고화질 카메라, 12개 초음파 레이더, 3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및 라이더를 포함한 총 27개의 센서를 통해서 기능이 작동되며, 속도 제한 보조, 원격 주차,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25개의 주행 보조 기능이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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