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무려 ‘530만 원’을 까준다.. 작심한 정부, 전기차 ‘이것’ 선언에 난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4 10:28:11
조회 5927 추천 0 댓글 10
														

친환경차 인증 기준 낮아지는
대형 전기차, 혜택 확대 전망
아이오닉 9, EV9 판매 기대감도

기아 EV9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EV9오너스클럽’

전기차 캐즘 현상과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해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 2024년 국산차 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도 감소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4만 3,802대로 전년 대비 27.7% 감소했으며, 기아는 4만 1,401대로 19.3% 감소했다.

결국 정부가 전기차 세제 혜택과 관련한 제도를 손보기로 결정했다. 특히 가격 부담이 높았던 대형 전기차의 친환경차 인증 기준이 낮아지면서 세제 혜택 대상에 해당되는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판매량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다.

기아 EV9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기아 EV9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EV9오너스클럽’

휠베이스에 따라 차급 분류해
최대 530만 원 세제 혜택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주행거리와 에너지 소비 효율, 최고 속도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세제 감면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친환경 전기차는 개별소득세 최대 300만 원 감면과 함께 교육세 90만 원, 취득세 14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공영주차장 할인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

변화된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휠베이스 3,050mm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면 중형 및 대형으로 분류된다. 여기서 대형으로 분류되는 차량들 중 에너지 소비 효율이 3.4km/kWh를 충족하면 친환경 차량으로 분류되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차체 크기와 관계없이 모두 에너지 소비 효율 3.7km/kWh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차체가 크고 무거운 대형 전기차가 에너지 소비 효율 측면에서 불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관련 제도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아이오닉 9 / 사진 출처 = ‘CarBuzz’

현대차 아이오닉 9 / 사진 출처 = ‘CarBuzz’

크기 작은 전기차는 기준 강화된다
대형 전기차는 별도 기준으로 생존


다만 휠베이스 3,050mm 미만의 전기차는 오히려 인증 규정이 강화된다. 기존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이 3.7km/kWh에서 4.2km/kWh로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일부 차종들은 변화된 규정으로 인해 친환경차 인증에서 제외된다. 새로운 규정으로 혜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차는 현대차가 곧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 9과 기아의 EV9으로 모두 대형 전기 SUV다.

두 모델 모두 강화된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인 4.2km/kWh를 충족하지 못하는 트림이 존재한다. 아이오닉 9의 경우 4WD 항속형 모델과 4WD 성능형 모델이 모두 전비가 4.1km/kWh로 강화된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휠베이스 3,050mm를 초과해 대형 전기차로 분류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테슬라 모델 X 플레이드 / 사진 출처 = ‘iLusso’

현대차 아이오닉 6 / 사진 출처 = ‘뉴스1’

반면 친환경차 인증 박탈 위기의
테슬라 모델 X 플레이드, 미래는?


EV9 역시 에어 및 어스 트림의 2WD의 에너지 소비 효율은 4.2km/kWh를 기록했으며, 4WD 모델은 이보다 낮은 3.8km/kWh 수준으로 강화된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휠베이스 3,050mm를 넘겨 세제 혜택 대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다만 테슬라 모델 X 플레이드의 경우 에너지 소비 효율은 EV9 에어/어스 4WD와 동일한 3.8km/kWh를 인증받았지만, 휠베이스가 2,965mm로, 기준인 3,050mm를 초과하지 못해 친환경차 인증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소형 및 중형 전기차를 위주로 출시했던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비 효율을 개선해 조건을 충족하는 것과 휠베이스가 긴 대형 전기차를 시장에 출시하는 방법이 현재로써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차종 다양화를 유도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국산차 값에 판다 선언.. 하이브리드 끝판왕 SUV, 마침내 등장했다!▶ ‘무작정 세웠다 대참사’.. 겨울철 와이퍼, 절대 하지 말라는 ‘이것’은?▶ 캐스퍼? 상대도 안 됩니다.. 일본 1등 경차, 판매량 살펴보니 ‘충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5828 “이딴 게 패밀리카?”.. 혹평 터진 팰리세이드, 먼저 샀다가 ‘낭패’ 봤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80 0
5827 아빠들 ‘이게 무슨 일’.. 카니발 결국 싹 바뀐다, 공개된 모습에 ‘멘붕’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891 1
5826 ‘스포티지 어쩌죠’.. 단돈 2,300만 원, 연비 90km/L 역대급 신차 공개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937 4
5825 ‘이딴 걸 돈 주고 샀네’.. 충격 수준 들통 난 모델 Y, 차주들 ‘분노 폭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471 2
5824 그랜저 급인데 ‘3천’.. 주행거리 1,600km 역대급 신차, 결국 나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5 0
5823 스포티지 샀다가 ‘한숨’.. 팀킬 각 나온 신형 셀토스, ‘이 정도일 줄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2 0
5822 쏘렌토랑 동급인데 ‘1천만 원’.. 현 시점 가성비 최강 등극한 SUV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96 0
5821 상남자들 “눈 돌아갔다”.. 원조 오프로드 SUV, 역대급 모델로 부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63 0
5820 제네시스 “압살 준비 완료”.. 괴물 성능이라는 신차, 국내 출시 선언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29 0
5819 성능 개선했는데 “400만 원 더 싸”.. 아빠들 사이 난리 난 수입 SUV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45 0
5818 그렇게 망하고 또 출시.. 무려 ‘4천만 원’ 파격 선언한 국산 스포츠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65 0
5817 이거 모르고 샀다간 ‘멘붕 옵니다’.. 요즘 SUV 아빠들도 몰랐던 ‘이것’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2 0
5816 “달리는 차량에 OO을 쐈다”.. 역대급 보복운전 등장에 차주들 경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658 1
5815 윤석열 정부 ‘5천 억 공중분해’ 들통.. 결국 터졌다는 국산차 충격 소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7 0
5814 일본과 비교하니.. “한국 답도 없다” 말 나오는 자동차 ‘이것’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0 0
5813 캐스퍼도 “한 수 접었다”.. 신차값 790만 원, 미친 가성비 모델 등장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403 4
5812 디자이너 월급 밀렸나.. 테스트 포착된 벤츠 신차, 디자인 수준 ‘충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2 0
5811 주행거리 짧아도 ‘가격 1억’.. 스펙 공개에 난리 났다는 전기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6 0
5810 ‘밟는 순간 대참사’.. 포트홀 사고, 100% 보상받는 ‘이 방법’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95 0
5809 ‘제네시스 잡으러 왔다’.. 압도적 존재감 신차 등장에 아빠들 ‘환호’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19 0
5808 절대 출시 없다더니 ‘맙소사’.. 페라리 신차 정체에 전 세계가 경악!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24 1
5807 팰리세이드 “이제 어쩌죠”.. 결국엔 생산 중단을 선언, 현대차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75 0
5806 옵션질 벌써 들통 ‘맙소사’.. 기아 타스만, 가격표 본 아빠들 일동 충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8 0
5805 셀토스? 취소합니다.. ‘단종인 줄 알았던’ 현대차 SUV, 역대급 소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8 0
5804 포터 봉고 샀다가 낭패.. “1,700만 원” 가성비 트럭 등장에 ‘이럴 수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43 0
5803 하이브리드 괜히 샀네.. ‘그랑 콜레오스’ 차주들, 결국 후회 시작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42 0
5802 주행거리 수준 ‘맙소사’.. 신형 모델 Y 스펙 공개, 아빠들 난리 난 상황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65 0
5801 그냥 BMW 탈란다.. 혹평 터진 신형 S 클래스, 실물 포착에 ‘경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34 0
5800 상남자 차라더니 “결함은 계집 수준”.. 리콜 결국 7만 대 터진 ‘이 車’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21 0
5799 ‘돈 없으면 그냥 이거 사세요’.. 사회 초년생 신차 고민, 이걸로 ‘종결’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9 0
5798 “한국 사람에겐 안 판다” 역대급 차별 시작한 벤츠.. 대박 신차 공개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005 5
5797 결국엔 ‘생산 중단’ 선언.. 현대차 전기차, 갑자기 떨어진 날벼락 소식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45 1
5796 개인 정보 싹 털겠다.. BYD ‘딥시크 탑재’ 선언에 업계 난리 난 상황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88 3
5795 돈 없으면 그냥 “BYD 타세요”.. 가성비 전기차 고민, 4종으로 종결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53 0
5794 아반떼 N은 “그냥 장난감 수준”.. 미친 성능 스포츠카, 마침내 등장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444 4
5793 ‘결함 속출하기 시작한 국산차’.. 뒤통수 맞은 소비자들 제대로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40 0
5792 공개된 가격이 ‘초대박’.. 타스만 3천만 원대 확정에 렉스턴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31 0
5791 ‘스포티지 비상이다’.. 연비 20km/L 하이브리드 SUV, 한국 출시 확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32 0
5790 “비싸다 욕 하더니” 출고 비상 터진 팰리세이드, 대기 기간이 무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18 0
5789 ‘차라리 제네시스 산다’.. 벤틀리 타던 회장님들 돌아섰다, 대체 왜?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295 4
5788 ‘팰리세이드 만큼 커졌다’.. 역대급 BMW 신차, 정체 알고 보니 ‘깜짝’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96 0
5787 무려 국내 출시 선언.. 단돈 ‘6천’ 가성비 G바겐 등장에 국산차 ‘벌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2 0
5786 연비 66km/L에 ‘3천만 원’.. 역대급 하이브리드 등장에 국산차 ‘비상’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09 0
5785 무려 캐스퍼 값.. 엄마들 싹 쓸어가는 ‘이 중고차’, 가성비가 미쳤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74 0
5784 “전기차 샀더니 요금 폭탄”.. 선 넘은 충전소 근황에 차주들 분통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313 0
5783 ‘4천만 원’ 가성비에 난리더니.. 치명적 단점 들통 난 볼보 신차, 왜?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69 0
5782 대박 날 거 같더라니.. ‘2천만 원대’ 쉐보레 SUV, 전해진 ‘깜짝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59 0
5781 ‘결국 한국서 초대박’.. 그랜저 차주들 한숨 터진 ‘이 차’, 놀라운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49 0
5780 ‘차주들 지갑 다 털리겠네’.. 작정한 정부, 세금 폭탄 선언에 난리 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21 0
5779 ‘한국에 매달리는 이유 있었네’.. 파산 직전 BYD, ‘충격 폭로’ 터졌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16 0
뉴스 ‘의사 요한’, 미스터리한 통증의 비밀을 파헤친다 디시트렌드 02.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