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차주들 지갑 다 털리겠네’.. 작정한 정부, 세금 폭탄 선언에 난리 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1 19:13:40
조회 129 추천 0 댓글 0
														

자동차 개별소비세 논란
세수 확보 위한 수단이다?
정부 차원에서 변화 필요

사진 출처 = 티스토리 ‘Zzang’s story’

제조사에서 라디오 광고나, 홈페이지에서 광고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개별소비세의 인하와 관련된 내용이다. 그런데 이쯤에서 의문점이 생기는데, 세금은 나라에서 걷지만 왜 자동차 제조사에서 이를 대대적으로 광고할까? 답은 자동차 가격 안에 있다. 실제로 개별소비세가 5%일 때랑 3.5%일 때 차량 가격은 체감이 매우 다르다. 그렇다면 개별소비세 자체는 무엇인가?

개별소비세의 역사는 1977년 시행된 특별소비세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본적으로는 특정 물품이나 특정 장소의 입장 또는 특정 장소의 영업 행위에 대해 부과한다. 여기서 주를 이루는 것은 소위 ‘사치’가 기준이라는 점이 쟁점이다. 유흥주점이나 경마장, 카지노 등에 개별소비세가 붙는 것이 그 반증이다. 유류 역시 개별소비세의 대상이다.

사진 출처 = ‘Top Gear’

사진 출처 = ‘Top Gear’

분류상 승용차와 캠핑카만
자동차는 필수재인가?


일단 개별소비세가 자동차에 부과될 때는, 승용자동차와 캠핑카 분류에서 과세된다. 승용자동차에서도 모두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1,000cc 이하의 경차는 개별소비세가 면제되며, 승차 정원 9인 이상의 승합자동차는 과세 대상이 아니다. 사치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캠핑카 역시 과세 대상이다. 전기차도 승용의 경우 과세 대상이며, 승합으로 분류될 경우 과세 대상이 아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승합이 아닌 승용 자동차는 필수재인가 의문점이 생긴다. 자동차는 현재 특정 가구에서 보유하고 있는지 보유하고 있지 않은지 보다는, 한 가구에 몇 대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경우가 더 많다. 대중교통이 촘촘하게 깔린 수도권 대비 지방의 경우 생각보다 대중교통이 촘촘하지 못해 자차가 필수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도권 등록 차량에만 과세를 하기엔 차별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Chemistry World’

보유세 부과하는 나라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다


자동차에 보유세를 과세하는 나라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자동차 보유세라고만 표현한다면 와닿지 않을 수 있겠으나 배기량별로 세금이 부과되는 자동차세 자체가 자동차 보유세다. 이미 자동차를 구매하며 취득세, 등록세 및 개별 소비세를 부담하며, 유류세도 부담하는 상황에 자동차 보유세까지 내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런 과세 정책은 교통량을 제한하는 효과를 준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이미 대한민국 도로에 자동차는 많다. 살 사람은 다 산다는 말이다.

차라리 교통량을 제한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한다면, 세금 제도를 개편 및 폐지하고 가구의 구성원별로 면허 여부와 장애 등급 및 나이를 고려해 등록할 수 있는 차량 대수를 지정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1인 가구 기준 1대로 시작하여 상황에 따라 증감하는 것이다. 만약 추가 구매 및 등록을 하고 싶다면 추가 세금을 내는 방식이다. 실제로 4인 가족 한 식구의 자동차가 4대 있는 가구도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필요한 조치로 보인다.

사진 출처 = ‘Smail Kia’

사진 출처 = ‘Jbplegal’

인하는 곧 폐지 수순?
몇 차례 제안되긴 했었다


장기적인 개별 소비세 인하가 종국에는 폐지 순서를 밟기 위함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이 종종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제가 어려워 서민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개별소비세를 인하하는 것이라면, 국가가 개별소비세가 붙는 사치품을 소비하라며 부추기는 꼴밖에 되지 않아 사실상 앞뒤가 맞지 않는 어불성설이다. 폐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진정 서민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폐지라는 점이다.

몇 차례 법안의 발의가 있었으나 결국 통과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별소비세의 폐지 이후의 대책이 없어 세수의 급격한 감소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승합차에 개별 소비세를 면제하는 현재의 법안 역시 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어 교통량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논리도 있지만, 실제 9인승 차량에 꽉 채워 수송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 경우가 많다면 승용차와 승합차 간의 경계 역시 모호한 지점이 쟁점이 되기에, 정부는 개별 소비세의 대대적 개편을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한국에 매달리는 이유 있었네’.. 파산 직전 BYD, ‘충격 폭로’ 터졌다▶ ‘결국 한국서 초대박’.. 그랜저 차주들 한숨 터진 ‘이 차’, 놀라운 근황▶ 대박 날 거 같더라니.. ‘2천만 원대’ 쉐보레 SUV, 전해진 ‘깜짝 근황’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이슈 [디시人터뷰] 뭐든지 직접 체험해보는 남자, 유튜버 고재영 운영자 25/03/14 - -
설문 팬덤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나빠진 스타는? 운영자 25/03/17 - -
5971 대체 뭔 車길래 이 난리.. 현대기아, 초긴장 중이라는 ‘이 모델’ 정체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7541 0
5970 유지비 차이 ‘진짜 실화?’.. 토레스 하이브리드 VS 가솔린, 충격 결과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88 1
5969 주행거리 ‘700km’ 등극.. 벤츠 차주들, 복통 호소할 BMW 역대급 SUV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84 0
5968 카니발 “명함도 못 내민다”.. 프리미엄 미니밴, 끝판왕 모델 등장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41 0
5967 하이브리드 차주들도 ‘초비상’.. 현대기아 ICCU 결함, 충격적 상황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67 1
5966 “벤츠 차주들까지 홀렸다”.. 한국 아빠들 저격한 BMW 신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18 0
5965 1,000만 원 ‘벌금 폭탄’.. 양심 버린 화물차 차주들, 참교육 시작됐다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82 7
5964 패밀리카 원픽 카니발.. 마침내 ‘이 모델’까지 출시 확정된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3 0
5963 가격 ‘135만 원’ 내렸다.. 포터 전기차, 화물 업계 난리 날 대박 소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5 0
5962 스포티지 왜 사냐.. 단돈 ‘1천만 원’ SUV 신차 등장, 가성비 대박이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24 0
5961 기아, KGM “억장이 와르르”.. 픽업트럭 끝판왕, 아빠들 저격 나선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70 0
5959 ‘3천만 원대’ 가성비로 난리더니.. 결국 대박 터진 타스만, 깜짝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35 0
5958 결국 ‘1억 원 돌파했다’.. 제네시스 가격표 본 아빠들 모두 ‘화들짝’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934 3
5957 ‘2천만 원’ 가격으로 사전 계약 1만 대 돌파.. 역대급 흥행 쓴 SUV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76 1
5956 ‘무쓸모 옵션’ 너무 많다.. 무쏘 EV, 이렇게만 나오면 다들 산다 난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12 0
5955 결국 한국 출시를.. 국내 포착 샤오미 전기차, 놀라운 소식 전해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07 0
5954 가진 돈은 “3,500만 원”.. 아빠들 신차 고민, 절대 후회 없다는 3종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46 0
5953 “팰리세이드 취소할까”.. 압도적 존재감으로 돌아온 대형 SUV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15 0
5952 폭망 직전까지 갔다는 일본 브랜드.. 결국 ‘전설의 이 車’ 부활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89 0
5951 무려 “20년 만에 부활”.. 아반떼 N 씹어먹는 일본 신차, 드디어 출시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845 2
5950 카니발 “뒷통수 조심”.. 현대차 스타리아, 결국 이 모델까지 나온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69 0
5949 요즘 테슬라 “누가 사냐”.. 인기 폭발했던 전기차, 찬밥 신세 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62 0
5948 테슬라 향해 “정면 도전한다”.. 현대차, 대박 사업 손 대겠다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50 0
5947 다들 눈이 어떻게 됐나요? 기아 EV4, 디자인 논란이 터져버린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46 0
5946 “재벌들이 타는 차 아닌가” 궁금했던 이 車, 알고 보니 가격 이 정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36 0
5945 그냥 냅두다간 “대참사”.. 중고차 썬팅, 반드시 확인하라는 ‘이것’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76 0
5944 벤츠 저격하는 ‘이 車’에 열광.. 올해 출시 확정이라는 역대급 세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20 0
5943 이렇게 보니 “예쁘다며 인기 폭발”.. 싼타페, 의외의 근황 포착됐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21 0
5942 한정판 모델인데 ‘2천만 원’.. 현대기아 SUV 비상 걸렸다는 이 車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27 0
5941 이젠 “현대차 뺨 칩니다”.. 쏘나타 잡은 K5, 놀라운 비하인드 있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18 0
5940 비싸게 샀는데 “대참사”..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충격 결함 터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74 0
5939 고속도로 비상이다.. 정부, 15배 늘린다는 ‘이것’에 운전자들 날벼락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859 0
5938 국산차가 “더 개판이다”.. 3월 신차 출고 기간, 아빠들 결국 폭발!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323 0
5937 투싼 스포티지 “긴장 좀 하세요”.. 가성비 SUV, 결국엔 부활 선언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308 0
5936 단돈 “1,900만 원”.. 캐스퍼 보다 싼 카니발, 마침내 등장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39 0
5935 현대기아 “제대로 날벼락”.. 독일 브랜드가 2천만 원에 내놓은 ‘이 車’ [3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3354 16
5934 리콜 받으러 갔더니 “불 나면 오세요”.. 제네시스 서비스 논란 폭발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642 3
5933 BMW “억장 무너집니다”.. 작정한 벤츠, 마침내 대박 신차 출시 확정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119 2
5932 계약하려 했더니 “쥐 죽은 듯 단종”.. 아쉬움 터졌다는 국산차 3종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053 2
5930 카니발 “긴장 좀 하세요”.. KGM 미니밴, 드디어 윤곽 드러났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86 0
5929 스포티지 어쩌나.. 토레스 하이브리드, 가격 공개에 아빠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96 0
5928 카니발 “이젠 잡겠습니다” 현대차 스타리아.. 결국 이렇게 바뀝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17 0
5927 할인이 “최대 650만 원”.. 기아 전기차, 역대급 가격에 아빠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91 0
5926 780만 원 “폭탄 선언”.. 포터 전기차 대박 소식에 소상공인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14 0
5924 무려 대통령 태웠던 ‘이 車’.. 최근 포착된 실물 모습에 아빠들 ‘경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301 3
5923 포르쉐 신차 ‘1억도 안 한다’.. 강남 도련님들 난리 나버린 SUV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060 3
5922 대형 세단 가격이 “아반떼 값”.. 현 시점 ‘가성비 끝판왕’ 車,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72 0
5921 “승객들 허리 다 나간다”.. 결국 사라진다는 ‘이 버스’, 시민들 어쩌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483 3
5920 “이게 진짜 나온다고?”.. 테슬라 의문의 신차, 전해진 근황에 ‘맙소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23 0
5919 “핸들 먹통되더니 결국”.. 과부 제조기 머스탱, 충격 결함 터진 상황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07 0
뉴스 [차트IS] 이선빈‧강태오 ‘감자연구소’, 1%대 간신히 턱걸이…자체 최저 디시트렌드 03.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