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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걱정은 하지 마” 궁극의 감가 방어율을 자랑하는 자동차 TOP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30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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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보다 가치, 감가 방어율의 중요성
전기차는 추락, 하이브리드는 상승
운전의 재미와 실용성의 공통점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혼다’

최근 2년간 전 세계 중고차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팬데믹으로 인한 신차 생산 중단 사태가 완화되면서 신차와 중고차 공급이 서서히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중고차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신차의 감가상각률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모든 차량이 똑같은 비율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부 모델들은 놀라운 수준의 가치 방어율을 자랑하며 ‘감가 걱정 없는’ 궁극의 자동차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중고차 분석 업체 iSeeCars가 최근 발표한 ‘5년 후 감가상각률이 가장 낮은 자동차’ 보고서가 이러한 추세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판매된 80만 대 이상의 5년 된 중고차를 분석한 이 보고서는 전기차의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지만, 트럭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잘 유지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특히 고성능 스포츠카와 일부 실용적인 모델들이 최고의 감가 방어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데, 지금부터 이들 중 1위~5위를 차지한 모델들을 소개해 본다.

5. 혼다 시빅 (Honda Civic) – 평균 5년 감가상각률: 28.0%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혼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 중 하나인 혼다 시빅이 감가 방어율 순위 5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안겨준다. 일반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인기 모델은 공급량의 증가로 인해 감가상각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혼다 시빅은 뛰어난 내구성과 신뢰성으로 그 공식을 깨뜨렸다. 2020년 모델의 경우 1.5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수동변속기의 조합을 제공하며 운전의 재미를 더했고, 특히 핫 해치의 상징으로 불리는 고성능 ‘타입 R’ 모델은 시빅의 가치 유지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는 혼다 시빅이 단순히 많이 팔리는 차를 넘어, 운전자들의 꾸준한 수요를 확보한 ‘롱런’ 모델임을 증명한다.

4. 쉐보레 콜벳 (Chevrolet Corvette) – 평균 5년 감가상각률: 27.2%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GM’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끈 쉐보레 콜벳은 5년 후 감가상각률 27.2%를 기록하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콜벳은 압도적인 가속력과 핸들링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카이면서도, 두 개의 트렁크를 갖춰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는 ‘만능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쉐보레는 최근 콜벳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E-레이‘, 고성능 ‘Z06‘, 그리고 하이퍼카를 위협하는 ‘ZR1‘ 및 ‘ZR1X‘까지 확장하며 스포츠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콜벳이 지닌 헤리티지와 성능, 그리고 의외의 실용성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3. 토요타 타코마 (Toyota Tacoma) – 평균 5년 감가상각률: 26.0%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토요타’

토요타 타코마는 내연기관 트럭의 가치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2023년 신형 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구형 타코마는 놀라운 가치 방어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는 토요타 트럭이 가진 뛰어난 신뢰성과 견고한 이미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신형 타코마는 이전 모델보다 기술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었지만, 오히려 ‘옛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트럭 마니아들에게 구형 타코마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수 있다. 타코마는 픽업트럭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오랜 시간 검증된 가치를 증명했다.

2. 포르쉐 718 카이맨 (Porsche 718 Cayman) – 평균 5년 감가상각률: 21.8%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포르쉐’

포르쉐는 감가 방어율 상위 5위권에 두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가치를 지키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중 하나인 포르쉐 718 카이맨은 탁월한 주행 질감을 자랑하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유지했다. 출시 초기 4기통 터보 엔진 탑재로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4.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순수주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프트톱 모델인 718 박스터와 함께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핵심 가치를 제공하며 꾸준한 수요를 확보한 것이 가치 방어의 비결이다.

1. 포르쉐 911 (Porsche 911) – 평균 5년 감가상각률: 19.5%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포르쉐’

스포츠카의 전설, 포르쉐 911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당연한 결과처럼 보인다. 911은 과거 ‘슈퍼카급 성능을 슈퍼카가 아닌 가격으로’ 제공하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 비록 현재는 가격이 상당히 높아졌지만, 2020년식 카레라 모델의 경우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었다. 평균 5년 감가상각액이 약 2만 4,000달러에 달하지만, 이는 911 전체 가치의 5분의 1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911은 ‘모든 스포츠카의 기준’으로 불리는 압도적인 성능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운전의 재미와 실용성의 공통점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포르쉐’

iSeeCars의 이번 조사에서는 몇 가지 중요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첫째, 전기차의 감가상각률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지만,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과 내연기관이 주는 ‘감성적 가치’가 여전히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감가 방어율이 높은 모델들은 단순히 인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고성능 스포츠카이거나, 높은 신뢰도와 실용성을 갖춘 모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구매 가격뿐만 아니라 ‘판매 시 가치’ 또한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되고 있다. 오늘 소개한 차량들은 구매 후에도 가치 하락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미래의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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