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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못풀면 투표권 박탈인 미국의 테스트
예컨대 루이지애나는 1964년 (미국 기준) 5학년 이상의 학력이 증명되지 않은 이에게 선거권을 위한 문해력 시험을 실시했다. 물론 의도는 대다수의 흑인 투표권자를 거르겠단 것이었는데... 그 정도면 초등학교 검정고시 아니냐고? 그것도 못 통과하는 빡대가리면 투표 안 하는 게 낫지 않냐고? 그런 여러분을 위해 밑에 당시 시험지가 실제로 있다. 단어 자체는 매우 쉬워 여러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30문제, 제한시간은 단 10분이며 하나라도 틀리면 투표권이 박탈된다. 정답 밑에 1번에서 'number'만 보고 1에 선을 그었다면 탈락. 5번에서 first에 동그라미를 쳤어도 탈락. 10번의 좆같이 애매한 문장 때문에 '페이지에서 첫 번째? 문장에서 첫 번째?;;' 라고 헷갈려도 탈락. 20번, 그냥 똑같이 backwards, forwards 쓰라는 건가?;; 하고 똑같이 따라 써도 탈락. 25번은 정답을 맞췄어도 "아ㅋㅋ 'down'을 쓰라고ㅋㅋ"라고 검사관이 우기면 탈락. 27번은 right를 쓰면 "right 오른쪽에 있는 것까지 다 쓰라고ㅋㅋ"라고 우기며, 반대로 다 쓰면 "right만 쓰라고ㅋㅋ" 하면서 탈락. 29번은 정자로 쓰면 "아니ㅋㅋ 정자(print) 말고 필기체로 쓰라(write)고ㅋㅋ"하면서 탈락. 30번은 원을 다섯 번 똑바로 완벽하게 못 그리면 탈락... 기타 등등, 투표 및 정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좆같은 함정들 때문에 이 시험을 통과하고 투표권을 얻는 것은 불가능했다. 저딴 문제가 30개나 있는데 10분 안에 하나도 안 틀리고 풀라니, 이게 사람새끼가 붙인 조건이란 말인가 이러한 기만적인 차별은 1965년 선거권법이 통과되며 투표권에 대한 차별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나서야 비로소 사라졌다. 그러니 웬만하면 착한 싱붕이 여러분들은 '무식한 새끼들은 투표 못 하게 해야 해'라는 말은 하지 않도록 하자. 그런 제한이 존재하는 순간 여러분이 가진 지적 수준을 결정하는 건 여러분이 아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대한민국 대기업, 그 시작의 역사..jpg
현대 현대의 시작 : 쌀가게 스토리 :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정주영이 맨주먹으로 상경 후 쌀가게 배달원으로 취직해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아 20대 초반에 주인에게 가게를 인수받은 것으로 사업을 시작 인수 조건은 장사를 해서 돈이 벌리는 대로 인수대금을 갚기로 하는 사실상 정주영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성립된 상환 기간 무기한 조건 그 후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단 1년 만에 인수대금까지 모두 갚았으나, 일제가 쌀 배급제를 실시하면서 쌀가게는 강제로 문을 닫게 되고, 쌀가게를 운영하며 모은 자본을 토대로 이후 현대그룹의 모태가 되는 현대자동차공업소를 창업 창업주 : 정주영 쌀가게 인수 당시 나이 : 23세 이후로도 자동차 공업사가 불타버리거나 공사 악재로 건설회사가 부도 위기에 몰리는 등 많은 시련을 겪지만 꺾이지 않고 일어서 훗날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 최대의 기업군단 현대를 건설하고 그 총수 자리에 앉는 주인공이 됨 삼성 삼성의 시작 : 정미소 스토리 : 이병철이 지주였던 부친에게 지원받은 토지를 기반으로 동업자 2명과 초기 자금 3만원을 공동 출자하여 정미소를 차리고, 최고급 기계를 도입해 최대 규모의 정미소를 운영한 것으로 사업을 시작 사업이 번창해 운수업과 부동산업에도 진출했으나 일제가 전시체제로 전환되면서 대출이 막혀 회사는 문을 닫게 됨 이후 남은 자본과 부친의 지원으로 삼성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를 창업 창업주 : 이병철 정미소 창업 당시 나이 : 26세 이후 6.25 전쟁으로 회사가 크게 무너져 빈털터리가 되지만, 다시 재기하여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훗날 초일류 기업제국 삼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천재적인 경영자로 성장함 LG LG의 시작 : 포목상점 스토리 : 구인회가 지주였던 부친의 지원으로 진주에서 3,800원의 자본금으로 포목상점을 연 것이 시작 포목(천)에 대한 안목과 신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번창시키며 훗날 LG그룹의 모태가 되는 락희화학공업사를 설립하는 자본적 토대가 됨 창업주 : 구인회 포목상점 창업 당시 나이 : 30세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전자공업사 금성사를 설립하고 전자제품 부품 국산화의 시작을 알리며 한국 전자 산업의 선구자가 됨 한화 한화의 시작 : 화약공장 스토리 : 김종희가 일제시대 당시 원산경찰서장 관사에 하숙했던 인연 덕분에 경찰부 보안과장의 소개로 조선화약공판 관리직 사원으로 입사 광복 후 미군정에 의해 관리인으로 임명되고, 이후 정부의 귀속재산 불하에 참가해 조선화약공판을 10년 분할상환으로 매입 이후 가족, 동료들과 자본금 총 5억 원을 출자해 한화그룹의 모태가 되는 한국화약을 설립함 창업주 : 김종희 한국화약 설립 당시 나이 : 31세 이후 한국의 노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최초로 다이너마이트를 자체 생산하는 등 방산제국 한화의 기틀을 다진 대한민국 화약 산업의 선구자가 됨 SK SK의 시작 : 직물공장 스토리 : 최종건이 졸업과 동시에 3급 기계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해 일본인이 운영하던 선경직물공장에 견습기사로 입사 광복 후 정부의 귀속재산 불하에 참가해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선경직물공장을 인수했고, 이것이 SK그룹의 모태가 됨 창업주 : 최종건 선경직물 인수 당시 나이 : 27세 이후 무역과 정유화학 등으로 분야를 넓히며 사세를 확장해 훗날 동생 최종현이 SK를 최상위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롯데 롯데의 시작 : 비누공방 스토리 : 실제 첫 사업은 신격호의 성실함을 좋게 보던 일본인 친구가 빌려준 5만엔으로 창업한 공업용 절삭유 공장이었지만, 1년 만에 미군의 폭격으로 망하게 됨 이후 친구의 돈은 갚고 죽자는 심정으로 전공이었던 화학을 살려 또 다른 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가내수공업 규모의 작은 화학연구소이자 비누공방을 창업 전쟁 직후라 생필품이 필요했던 일본에서 비누 장사가 잘 됐고, 결국 친구의 돈도 갚고 이후 롯데그룹의 모태가 되는 껌 사업 및 주식회사 롯데를 창업하는 데에도 자본적 토대가 됨 창업주 : 신격호 비누공장 창업 당시 나이 : 24세 이후 껌을 시작으로 한국 제과업계를 평정하고, 호텔 사업을 비롯한 관광산업과 석유화학산업으로 사세를 확장시키며 롯데를 유통, 식품, 관광, 화학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복합 기업 집단으로 성장시키게 됨 두산 두산의 시작 스토리 : 박두병이 거상이었던 아버지 박승직이 운영하던 포목상점인 박승직 상점을 물려받아 운수업과 맥주사업을 성공시키며 사세를 확장시켰고, 이것을 기반으로 두산그룹의 모태가 되는 두산상회를 설립 창업주 : 박두병 박승직 상점 승계 당시 나이 : 26세 이후 맥주사업을 크게 성장시켜 얻은 자본력으로 건설, 언론 등 연평균 1개 이상의 회사를 신설하거나 인수합병하여 재벌그룹 두산을 탄생시키게 됨 한진 한진의 시작 : 트럭 한 대 스토리 : 실제 첫 사업은 보링기계 한 대로 시작한 자동차 정비소였지만, 1년 만에 일제가 전시체제로 돌입하며 일본 군수업체에 강제로 빼앗기게 됨 이후 조중훈이 정비소를 정리한 돈으로 트럭 한 대를 구입해 한진상사라는 이름을 걸고 운수업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한진그룹의 모태 창업주 : 조중훈 한진상사 창업 당시 나이 : 26세 이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미군과 군수물자 수송 계약을 체결해 한진을 키워냈고, 훗날 대한항공공사와 대한선주,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해 살려내면서 한진을 독보적인 운송물류제국으로 발돋움 시키게 됨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시작 : 동백기름 상점 스토리 : 서성환이 어머니가 운영하던 동백기름 상점인 창성상점을 도우며 경영 수업을 받음 훗날 아모레퍼시픽의 제1브랜드인 한방 화장품 설화수의 시초가 바로 이 동백기름 광복 이후 이를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모태인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설립하여 화장품 사업을 시작 창업주 : 서성환 태평양화학공업사 설립 당시 나이 : 22세 이후 아시아 최초의 화장품/장신구 박물관인 태평양 박물관을 개관하고, 차 사업으로도 진출해 설록차를 런칭하는 등 뷰티헬스왕국 아모레퍼시픽의 기틀을 다지게 됨 하림 하림의 시작 : 병아리 열 마리 스토리 : 병아리 키우는 것이 너무 즐거웠던 11살의 김홍국이 외할머니가 주신 병아리 10마리를 키워서 판 돈으로 병아리를 다시 구입해 키우고 되파는 방식으로 사업을 키우며 규모를 확장함 이후 농고에 진학할 시점엔 닭 5,000마리와 돼지 700마리를 기르는 규모까지 성장 그 동안 모은 자본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 종계사육장인 황등농장을 세웠고, 이것이 하림의 모태가 됨 창업주 : 김홍국 황등농장 창업 당시 나이 : 19세 이후 하림식품을 설립하고 축구장 8개 크기의 육가공 공장을 지으며 양계왕국으로의 발돋움을 하려던 찰나 IMF 외환위기를 맞게 됨 그러나 IFC(국제금융공사)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국내 기업 최초로 투자를 유치하며 위기를 넘겼고, 이후엔 미국의 식품 위생 관리를 통과하며 삼계탕까지 미국에 수출시키는 등 품질을 무기로 하는 정직한 경영을 통해 일류 양계왕국 하림을 이룩하게 됨
작성자 : 고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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