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가 랭글러 루비콘에 오프로드 특화 사양을 대거 적용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지프코리아는 10일,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영감을 받은 2026년 첫 번째 스페셜 모델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을 국내 2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지프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 / 사진=지프코리아| 1,325만 원 상당의 순정 튜닝 파츠 기본 장착이번 에디션은 지프의 순정 부품 브랜드 '모파(Mopar)' 액세서리로 완성한 패키지 튜닝이 핵심이다. 2인치 리프트 킷, 비드락 휠, 루프 랙 및 사이드 래더, 프론트 에어 디플렉터, 퍼포먼스 와이퍼, 사이드 데칼 등 핵심 액세서리 6종을 장착했다.장착비를 포함해 약 1,325만 원 상당의 가치를 지녔으나, 차량 가격은 루비콘 하드탑 대비 880만 원 인상된 9,570만 원으로 책정해 상품성을 높였다.지프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 후면부 / 사진=지프코리아| 검증된 성능과 '순정 보증'의 관리 편의성 파워트레인은 272마력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유지한다.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 등 랭글러 본연의 험로 주행 성능은 그대로다.사설 업체가 아닌 제조사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모델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튜닝 후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이슈나 보증 수리 거부 우려를 줄여 사후 관리 편의성을 확보했다.지프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 전면부 / 사진=지프코리아| 1억 원 육박하는 가격과 실사용 환경의 제약 다만 실구매 전 따져볼 요소도 있다. 9,570만 원이라는 가격은 일반 모델 대비 진입 장벽이 높고, 외장 색상이 화이트와 앤빌(Anvil) 두 가지로만 제한된다.특히 2인치 리프트 킷 장착으로 차량 전고가 높아진 만큼, 국내 도심 지하주차장(2.1m 이하) 진입 시 간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도심 주행 비중이 높은 사용자에게 불편 요소가 될 수 있다.지프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 후면부 / 사진=지프코리아| 단 20명의 선택, 수도권 6개 전시장 우선 전시 희소성이 높은 모델인 만큼 강남, 안양, 의정부, 일산, 분당, 인천 등 수도권 주요 6개 전시장에 우선 전시되어 실물 확인이 가능하다.지프 측은 별도 튜닝에 드는 시간과 비용, 순정 보증의 가치를 고려할 때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프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 전면부 / 사진=지프코리아에디터 한 줄 평: 지프 랭글러 트레일 헌트 에디션은 튜닝의 번거로움을 덜고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9,000만 원 중반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순정 파츠가 주는 신뢰도와 20대라는 희소성을 고려하면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포드 2026 브롱코 와일드트랙 공개, "튜닝이 필요 없는 오프로드 풀옵션"의 정체▶ 현대의 야심작 '볼더' 공개... 강철 뼈대로 빚은 정통 오프로더의 귀환▶ "뒷좌석 떼어내고 37인치 타이어 장착" 지프가 공개한 2인승 콘셉트카▶ "60년대 감성 입힌 V8 오버랜더" 지프, 392 헤미의 강력한 포스 탑재한 콘셉트카 공개▶ "응답하라 1984" 지프 XJ 파이오니어, 80년대 감성 입고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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