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네시스 G90 후륜 조향, 실물로 직접보니 각도가?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09 11:05:41
조회 7386 추천 13 댓글 22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을 위주로 적용이 보급화되고 있는 후륜 조향 시스템이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G90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위장막을 두르고 있는 G90가 좌회전을 하기 위해 스티어링 휠을 돌리자 후륜이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꺾이는 모습을 확인됐다.



현대차는 과거 5세대 쏘나타를 통해 G90에 적용될 후륜 조향 시스템의 전신과도 같은 능동형 선회 제어 서스펜션(AGCS)를 선보였다. 후륜 서스펜션의 링크를 제어해 차량의 조향 성능의 향상과 함께 차체 쏠림 현상도 방지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관심을 받았었다. 그러나 당시 옵션으로 제공됐고, 가격이 비싸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사라졌다.


후륜 조향 시스템의 시초와 같은 AGCS를 개발했던 현대가 G90를 통해 완벽한 후륜 조향 시스템을 구현해낼 예정이다. 최근 후륜 조향 시스템은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보급화 중이며, 다양한 장점까지 갖췄다.


아직 G90에 적용된 후륜 조향 시스템의 구현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들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의 장점으로 길이가 긴 플래그십 세단의 단점을 상쇄시키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륜조향은 저속에서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후륜의 바퀴가 돌아가 마치 휠베이스가 짧은 차량을 운전하는 것처럼 회전반경을 줄여준다. 덕분에 유턴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도 좁아진 회전반경 덕분에 민첩한 선회가 가능해진다.


반대로 고속에서는 후륜의 바퀴가 전륜과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면, 차로 변경 시 마치 휠베이스가 길어진 것처럼 안정감이 더해진다. 승차감이 단단하지 않은 플래그십 세단의 경우 핸들링 반응이 필연적으로 느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네 바퀴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면, 서스펜션의 세팅과는 별개로 핸들링 반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차세대 G90은 내비게이션과 카메라 정보로 앞서 노면의 상황을 읽고 차량의 높이를 조절하는 프리뷰 에어 서스펜션, 팝업식 도어 핸들 등을 탑재하고,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kyj@autotribune.co.kr



▶2021년 4월, 국산차와 수입차 중고차 시세 모두 하락


▶"1위... 또 너냐?" 2021년 3월 국산 SUV 판매량 TOP 10


▶포드 레인저 랩터의 비싼 가격, 알고보니 의도적으로?


▶정용진 부회장, 하필 아이오닉5 출시에 맞춰 루시드를?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3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68 [시승] 현대 아이오닉 5, 전기차 시장 판도 뒤집을 수 있을까? [19]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11 3891 2
67 "한정판에는 진심",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10]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10 4950 6
66 [스파이샷]유럽 전략 모델?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포착 [14]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7 6555 5
65 오프로드 사양 탑재한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공개 [1]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7 3873 1
64 [스파이샷] 아우디 A8, 마이바흐급 '호르히' 출시할까? [22]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7 7016 4
63 기아 K8 마이너스 옵션 출시, 이유가? [19]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6 7435 2
62 테슬라 사이버트럭, 경쟁자는 램 1500 TRX? [11]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6 4339 3
61 [스파이샷] 차세대 BMW M2, 디자인은 포기해야 하나? [15]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6 4944 6
60 현대 스타리아 생산 시작, 5월 계약하면 출고는 언제쯤? [11]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6 3295 4
59 계약은 가능하지만, 출고는 알 수 없는 현대 투싼 [3]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6 2314 1
58 지인에게도 권할 정도, 실소유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푸조 전기차’ [24]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4 6703 3
57 [스파이샷] 현대 아반떼 N, 녹색지옥에서 담금질 현장 포착 [41]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4 7292 8
56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출고 시작 [18]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4 3547 2
55 반도체 부족 사태로 결국 디스플레이 삭제 결정한 푸조 [15]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04 5046 7
54 유행을 선도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실물로 만나보니 [47]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30 8621 7
53 우리나라 MPV의 역사, "그 시작은 트럭이었다" [9]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30 4467 6
52 기아 차세대 스포티지 포착, 길어진 전장 '눈길' [10]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8 8261 5
51 2021 상하이 모터쇼 주목할 만한 신차 BEST 7 [37]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8 6607 5
50 현대 그랜저 스페셜 트림, '르블랑' 출시 임박했나 [40]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8 8299 5
49 현대 스타리아 선호도 조사결과, “9인승 라운지 모델 관심↑” [26]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7 6700 4
48 국내에 처음 상륙한 포드 F-150 리미티드, 무엇이 달라졌나? [10]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7 4016 8
47 V12는 죽지 않았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 공개 [9]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6 4018 9
46 현대 스타리아의 디자인이 3~4년이나 앞선 이유는? [28]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6 4398 7
45 현대 스타리아 LPG 관심 증폭, 대체 왜? [12]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3 3673 5
44 기아 K3 부분변경 출시, 디자인 바꾸고 사양 강화 [34]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2 7895 14
43 디자인과 트림 줄이고, 사양 강화한 2021 현대 쏘나타 출시 [29]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2 6947 6
42 "국내 출시는?",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L 공개 [21]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2 7165 5
41 쉐보레 이쿼녹스, ‘RS’로 출시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28]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0 4992 7
40 전기차 보조금 걱정 그만, 정부가 나서 지역별 보조금 '재분배' [13]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0 5048 2
39 중국인들 앞에서 겸손해진 아우디 A7, 세단 버전으로 공개 [23]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20 6779 7
38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인증 완료", 출시는 언제? [9]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9 3808 3
37 현대 싼타크루즈 공개, 국내에도 출시 될까? [18]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9 4432 10
36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14]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6 6538 6
35 현대 아이오닉 5 주행거리, 알고보니 현대차의 큰 그림? [34]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6 8467 8
34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eG80, 상하이 모터쇼서 공개할 듯 [17]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6 5382 7
33 기아 K3 부분변경 공개, 현대 아반떼 넘어설 수 있을까? [42]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5 7719 14
32 현대차 충전소,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 [17]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5 3969 4
31 2021년 3월, 국산 SUV 판매량 TOP 10 [21]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4 5980 3
30 패밀리카 현대 스타리아, "SUV 소비자들까지 흡수?" [10]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4 3463 8
29 너무 잘 나온 기아 K8, 결국 팀킬로 K9 단종? [19]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4 5585 2
28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달리다 멈추는 그곳이 나만의 공간으로” [14]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4 3432 8
27 현대 그랜저 후속모델, 기아 K8보다 더 커지나? [18]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2 4608 5
26 제네시스 G90, 직접 보니 첨단사양 기대감↑... 측면 카메라의 정체는 [23]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2 4175 2
25 르노삼성 XM3, 수출형 디자인은 어떻게 다를까? [7]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2 2375 4
24 쉐보레 볼트 EUV,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는? [23]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09 5260 10
23 현대 아이오닉 5, 유럽에서 3대 1의 치열한 사전계약 경쟁? [26]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09 3741 9
제네시스 G90 후륜 조향, 실물로 직접보니 각도가? [22]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09 7386 13
21 제네시스 G90 헤드램프, 과연 얼마나 얇아질까? [23]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09 4456 7
20 제네시스 eG80 포착, 내연 기관 모델과 디자인 차이는? [5]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09 4792 3
19 기아 K8 정식 출시, 가격은 3,220 ~ 4,526만 원 [12]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09 3228 5
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