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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는?",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L 공개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22 1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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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자동차 회사에 있어 중국 시장은 큰 영향력을 행세하는 시장인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콧대 높은 메르세데스-벤츠까지 중국 시장 전용 신차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번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새롭게 공개된 중국 전용 C 클래스는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완전변경된 신형 모델이며, 여기에 휠베이스까지 늘렸다.



차량의 디자인은 지난 2월 23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데뷔한 C 클래스의 모습과 동일하다. 전면부에서 다른 점을 찾자면 이번 C 클래스에서는 사라진 전통적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모습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중국형 C 클래스의 후드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이 적용됐고, 그릴에는 세 줄로구성된 가로줄이 적용됐다.



롱휠베이스 모델답게 측면은 이번 C 클래스와 다른 차체 비율을 갖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아직 정확한 C 클래스 L의 전장과 휠베이스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치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한눈에 보기에도 2열 도어가 길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C 필러에는 중국형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적용되는 전용 엠블럼이 적용돼 특별함을 부여했다.

 

후면은 C 클래스와 완벽히 동일한 모습이다.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은 듀얼 머플러와 범퍼 좌우 양 끝에 에어커튼이 적용된 AMG 라인의 범퍼가 적용됐는데, 트림에 따라 범퍼의 디자인이 달라지는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1열의 모습은 이번 신형 C 클래스와 완벽하게 동일하다. 롱휠베이스 모델답게 2열은 제법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2열에는 전동시트가 적용되며 암레스트의 크기도 상당히 크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암레스트까지 적용됐는데,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헤드레스트에는 쿠션도 적용됐다. 서스펜션의 세팅도 안락함에 초점이 맞춰져 변경됐다.



중국형 C 클래스 L은 C200 L과 C260 L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C200 L은 1.5리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16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C260 L은 201마력을 발휘하는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마일브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동일한 출력의 2리터 가솔린 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두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편, C 클래스 L의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는 팔릴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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