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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차세대 BMW M2, 디자인은 포기해야 하나?

AutoTribu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06 15:33:50
조회 4939 추천 6 댓글 1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악명 높기로 소문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BMW의 차세대 M2가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2시리즈들이 모두 전륜구동 기반 플랫폼으로 변경된 와중에도 M2는 여전히 후륜구동 특유의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후륜구동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 motor1)


위장 필름에 가려져 정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없지만, 상위 모델인 M3, M4에 적용돼 호불호가 갈리는 커다란 키드니 그릴 대신 작은 그릴이 적용됐고, 휠 하우스를 가득 채우는 커다란 휠, 차체 보다 한껏 부풀려 역동성을 강조한 고성능 M의 디자인 특징이 그대로 반영됐다.


사실, M2의 경우 위장 필름으로 차체가 가려진 이번 스파이샷보다 앞서 지난해 2시리즈 쿠페의 디자인이 유출됐던 전례가 있다. BMW의 공장 내부로 보이는 곳에서 유출된 2시리즈 쿠페는 당시 2시리즈 라인업 대부분이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전환되던 시기였기에 후륜구동 플랫폼을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것만으로 자동차 마니아들을 안심시키기 충분했다.


(🔼사진출처 : 2addicts)


당시 유출된 사진을 살펴보면 BMW 패밀리룩의 특징인 키드니 그릴의 크기가 크지 않으며, 가로로 길어지고 있는 BMW의 최신 디자인 특징이 반영된 헤드램프보다는 각진 타원형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범퍼 하단부 중앙에는 커다란 사각형 공기흡입구, 좌우 양 끝에는 커다란 삼각형 모양의 공기흡입구가 적용된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후륜구동 차량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긴 후드로 인해 한눈에 보더라도 후륜구동을 적용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사진출처 : motor1)


이번 스파이샷이 포착된 차세대 M2는 이와 비슷하면서도 한층 더 과감해진 라인들이 차체 곳곳 눈에 띈다. 또한 호불호가 갈리는 커다란 그릴이 적용되지 않은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4세대 E46 M3의 직계 후손을 자처하는 듯한 모습이다. 실제로 2시리즈는 과거 3시리즈가 속했던 C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차량이다.


(🔼사진출처 : motor1)


측면은 후륜구동 차체 비율과 함께 한껏 부풀린 펜더가 눈에 띈다. 후면은 역시 위장 필름으로 가려졌고, 테일램프도 프로토타입의 것처럼 보여 정확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없다. 범퍼 하단부 중앙에 원형의 듀얼 트윈 머플러가 적용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M2라는 것만 알 수 있다.


(🔼사진출처 : 2addicts)


과거 2시리즈 쿠페의 유출 사진을 살펴보면 변화 포인트를 알 수 있다. 현행 M2와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현행 M2의 테일램프가 ‘L’자 형태라면 차세대 M2의 경우 헤드램프처럼 각진 타원의 모습으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범퍼 하단부에 강렬한 디자인의 디퓨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M3, M4에서 적용되고 있는 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체급에 맞도록 출력을 낮춰 적용될 예정이며 최고출력은 420마력 정도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는 후륜구동을 사용하지만, 현행 M3와 M4처럼 M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세대 M2는 2023년 출시가 예상된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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