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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앞으로 몬기에서 절대 뭐 다시 안살듯
Seafarer 샀는데 오배송와서 갤에 하소연 글 썼더니 욕하지말라고 저격당함십만원 넘는 키캡 샀는데 포장 부실검수하다가 잉크튐 3개 발견했지만판메페이지에 공지해놨기에 그냥 쓸려고 했음근데 갤럼이 몬기에서 픽스킷을 받았다고 글을 올림원래 안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픽스킷을 받았다길래 나도 문의를 해봄근데 난 문의를 해보니 자기들이 공지해논거처럼 픽스킷은 불가하다고 함근데 같은 물건을 구매했는데 누군 픽스킷 주고 누군 픽스킷 안주는게 이해가 안됐음 그래서 픽스킷 받은 사람을 봤다하고 내 생각을 얘기하니 처음 왔단 답변과 다르게 “고객편의”를 위해서 보내주는 경우가 있다함난 고객 아님? 같은 고객인데 누군 편의 봐주고 누군 편의 못봐주는게 맞는건가?그래서 몇몇 고객만 편의 봐줄거면 그냥 처음 공지했던대로 일관상있데 일처리하는게 맞지 않냐하니 재고 찾아보고 연락주겠다 함여기서 난 기분 나쁜점이 다른 사람과 같은 대우를 못받은것도 있지만사진처럼 위에서 픽스킷 받은 갤럼은 요청하니 바로 쿨하게 해줬는데 나한테는 “공지한대로 못해준다”라는 답변을 준거임차라리 내가 문의했을때 처음부터 픽스킷을 주고 싶은데 재고가 없어사 못줄거 같다. 이랬으면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넘겼을텐데 나한텐 공지 운운하다 픽스킷 받은 사람 얘기하니 말 바꾸는게 너무 짜증이 났음그리고 재고 답변 안오길래 먼저 연락하니 결국 재고 없어서 픽스킷 못주겠다고 답변옴픽스킷을 못주는건 당연히 그럴 수 있지만 몬기가 대응을 너무 사람 짜증나게 해서 그냥 앞으로 몬기는 할인이든 공제든 눈길조차 안줄듯- dc official App
작성자 : AAABC고정닉
[뉴욕] 수상하게 원물이 좋았던 미들급 - Tatsuda 오마카세
뉴욕 오마카세 시장은 양분화 되어있습니다. 요시노 마사를 필두로 한 사람당 팁 포함 $500-700넘어가는 최고급 스시야들 그 반대로 대부분 중국인 쉐프들이 하는 $60-90불정도하는 (뉴욕기준) 저렴한 스시야들. 자주 비싼곳에서 먹을 수 없으니, 나름 저렴한 곳들 중 괜찮을 곳을 찾으러 몇군데를 다녀봤지만 실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최근에 생긴 Tatsuda 오마카세에 별 기대없이 다녀왔습니다. 한사람당 $90불. 역시나 하루에 3타임 돌리는 전형적인 회전율 중심의 저렴 오마카세입니다. 대충인테리어. 나름 사진으로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막상 가보면 인테리어가 약간 저렴하게 느껴지긴합니다. 기본 세팅.. 다른건 모르겠고, 저 티슈만 다른걸로 좀 바꾸면 한 2배는 더 괜찮을듯.. 첫점으로 나온 도미입니다. 안에 아삭아삭한 야채를 넣었습니다. 오 그런데 생각한것보다 괜찮습니다. 다음은 킹연어. 상당히 기름지고, 괜찮습니다. 저 고명이 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나름 기름짐도 잘 잡아주고 좋았습니다. 갑자기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연어알. 조금 짠 감이 있는데, 그래도 비리지 않고 좋았습니다. 밥을 살짝 너 많이 주면, 간이 맞았을 것 같습니다. 바로 초밥 시작. 첫점은 도미입니다. 솔직히 뉴욕에서 이 가격대 스시야에서 샤리 퀄리티를 기대하면 도둑놈 심보이고, 은근 근데 생선퀄리티가 매우 좋습니다. 크기도 두둑하고 생각보다 퀄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다만 저 소금알갱이 같은 고명이 생선식감이나 맛을 좀 방해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은 잿방어. 문제의 알수없는 고추고명. 이게 너무 맛이 강해서 초고주창에 회 찍어 먹는 느낌이였습니다.분명 잿방어 자체 퀼이 좋은데 왜 굳이 이런 고명을 올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딱 이점 먹고, 쉐프님께 앞으로 제꺼에는 고명 올려놓지 말고 간장만 발라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다음은 방어. 오 방어의 크기와 기름짐이 보이십니까? 진짜 네타가 시원시원하게 커서, 생선 먹는 느낌이 잘 느껴집니다. 매우 굿 이건 무슨 킨다라(?) 라고 하던데. 처음 들어보는 생선이였습니다. 살짝 불질해서 기름짐이 올라와서 좋았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으면 장땡아니겠습니까? 다음은 관자. 일단 크기도 엄청 크고. 진짜 달달함이 뿜어져나옵니다. 한국에서도 이정도 관자는 못먹어본 것 같습니다. 우니. 미국은 다른건 몰라도 참치와 우니에 몰빵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미들급 (그리고 가끔 하이엔드급에서도) 우니는 기도하면서 먹는데, 미국에서는 방구맛 우니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이것도 북해도산 우니였는데. 와 진짜 달달합니다. 요근래 우니중 최고인듯. 간장에 절인 참치. 즈케가 잘된건 아닌데, 그래도 적당히 산미도 있고. 맛있었습니다. 참치 대뱃살. 갑자기 불질 하려고하길래 급구 말렸습니다... 분명 퀄이 좋아보이는데 왜 굳이 불질을 ㅜㅜ 역시나 엄청 기름지고 맛있었습니다. 매우 굿. 미국인이 좋아하게, 다른 사람들은 이 위에다가 캐비어까지 올려주더군요.. 저는 따로 달라고했습니다 이 가격대 오마카세에서 빠질수없는 와규 스시. 뭔가 안나왔으면 하는 피스지만, 막상 먹으면 맛있는게 아이러니한 녀석입니다. 미국인들이 또 좋아하는 트러플까지 올려줍니다.. 흑흑 그냥 장어만 줘 ㅜㅜ 미국인이 또 좋아하는 녀석 푸아그라도 올려줍니다. 네기토로. 참치가 퀄이 괜찮아서 은근 기대했는데, 막상 간이 좀 안맞아서 별로였습니다. 맛이 너무 심심했습니다. 정규코스는 이게 끝이고. 여기서 부터 추가피스. 첫점은 금눈돔. 한국 스시야에서는 잘 찾아보기 힘든 녀석인데. 이상하게 미국 스시야에서 잘보이는 녀석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생선을 일본에서 수입해와서 그런가 싶기도합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관자 다시 한번 더. 즈케 참치. 아까녀석이랑 좀 색깔이 다르네요. 처음먹었던게 더 맛있었습니다. 흑 20불짜리 대뱃살... 20불인거 알았으면 안시켰을텐데.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계란...........이 아닌 치즈케익입니다. 아마 근처 홀푸드에서 사온듯. 나쁘지는 않습니다. 총평. 이게 신기한게, 이 가격대에 중국인이 하는 스시야들은 대부분 구성이 비슷합니다. 아마 모두가 같은 생선 수입업자를 통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게 박리다매를 해서 그런가 이상하게 이 가격대 퀄답지 않게, 생선 퀄리티만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생선퀄만 좋고, 밥이나 간이 아쉽고. 이상한 고명들을 올려서 더 마이너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뉴욕까지 놀러와서 절대 갈만한 곳은 아니지만, 혹시나 뉴욕이나 그 근처에 살고, 괜찮은 가격에 스시먹고 싶다면 추천할만 한 곳 같습니다.
작성자 : 뉴욕오마카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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