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이번 투표결과로 알 수 있는 점은

결국

우리주변에는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여성들이 많음

그리고 페미를 싫어하거나 관심없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많음

이번 투표에서 여학생회 폐지 찬성이 63% 반대가 37%인데

이건 전체 여학생들 생각하면 폐지 찬성이 훨씬 높다는거

여학생회 폐지 반대를 원하는 쪽은 어떻게든 거의 다 참여하고 참여를 독려했겠지만

여학생회 폐지 찬성하는 쪽은 투표에 관심없거나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는 여학생들이 많을테니까

모든 여학생이 투표했다면 폐지 찬성이 훨씬 더 높게 나왔을것임...

거의 80% 이상은 나왔을거라고 봄

즉 세상 살아보면 현실에서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여성들이 더 많음....

그중에는 페미 싫어하는 여성들도 상당히 많고

군대에 대해 남자들이 희생한거라며 감사하다고 말하는 여성들도 상당수임

근데 문제는

이런 여초 커뮤니티의 글을 가지고 여자들 대다수의 의견이라고 취급해버리는거

여초 커뮤니티의 여자들은 여자들 사이에서도 소수고 그중에서도 정상적인 여자들이 별로 없음...

여초에서야 경희대 총여학생회 폐지 투표를 한다면 폐지 반대가 90~100% 가까이 나올것임

하지만

현실은 다름

현실은 여학생들 대다수가 총여학생회 폐지에 찬성한다는거고

현실과 인터넷 여론하고는 많이 다름

여초 의견 가지고 와서 여자들 생각이 다 이렇다, 여자들은 다 이모양이다 라고 하지말고

현실에서 좀 정상적인 여자들 많이 만나며

그런 정상적인 여자들과 연대해서 여초, 트위터에서 활개치는 페미들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본다.

하여간 결론은

넷상, 트위터상 여자들만 여자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현실에는 정상적이고 사고 올바른 여자들도 상당히 많으니까

그런 정상적인 여자들 많이 만나자... 생각보다 대다수의 여자들은 여초 커뮤니티 활동 잘 안하고 넷상에서 잘 놀지 않는다.

그런 여자들은 현실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니기 바쁘고 자기 개발하기 바쁘고 연애활동하기 바쁘다...

이제 좀 현실로 나와 그런 정상적인 여자들을 많이 만나도록 하자...

2줄 요약 : 한국여자들 과반수는 페미가 아니라 정상적이고 선량한 여성들임.

이제는 '남녀갈등' 이 아니라 '남녀화합'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