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처녀 어쩌구 입에 올리기만 해도 병신,찐따,틀딱이라 사회적으로 세뇌하고 있으니 니들이 스스로 쫄려서 그러는거지

처녀는 설거지론의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히 밀접한 관계일 수 밖에 없다

그냥 존나 간단하게 전통적인 결혼관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전통적인 결혼관, 즉 가부장제에서 남녀에게 각각 강요되던 프레임이 뭐냐?

여자는 순결,정절,집안살림 등이고

남자는 책임,희생,자원조달 등이다

전통 사회에서 여자는 부모의 엄격한 감시와 통제 속에서 혼전순결을 지키고 결혼후엔 집안일을 하며, 

남자는 여자의 순결과 정절,내조를 받으면서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조달하고 전쟁이든 호랑이 습격이든 '뒤질 상황'이 오면 지가 여자 대신 뒤져야 한다.

이게 전통적 결혼관에서 각 성별에 주어진 계약서였다.

근데 이 가부장제가 20세기 중후반부터 어지간한 나라들 한꺼번에 깨지거나 금이 가기 시작한다

물론 이슬람 등 아직 공고한 나라들도 있지만, 보통 서구권,미국동맹,선진국 등 평소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들은 다 금이 가거나 와장창 해버렸다

이 과정에서 여자들은 순결,정절,집안살림 등의 전통적 결혼관에서 지고 있던 짐을 내려놓거나 혹은 크게 덜어 버리는데 성공한다.

문제는 '여자들만' 해방됐다는거다.

남자들은 여자대신 자원 조달하고, 여자대신 싸워야 하고, 여자대신 더러운거 처리하고, 여자대신 힘든거 하고, 여자 대신 뒤져야 하는 모든 것에서 해방되질 못했다.

"남녀가 평등한데 왜 여자만 집안일 함?" 이라는 주제는 이미 독박가사니 독박육아니 언론사에서 신물이 나도록 다루는 주제지만,

"남녀가 평등한데 왜 남자만 힘들고 위험한거 다함?" 이라는 주제는 꺼내는 즉시 '남자가 찌질하게'라는 프레임으로 개처맞고 진압된다.

한마디로 '불공평'하다.

여자가 기존의 전통적 가치관을 내려놓았다면? 당연히 남자도 내려놓는게 맞다.

반대로 남자가 기존의 전통적 가치관을 지고 있다면? 당연히 여자도 다시 짐을 머리위에 올려야 한다.

그런데 한녀들은 싫단다.

애미없이 치솟은 아파트는 니가 해오고, 공동명의로 하고, 자원은 200충 300충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여전히 남자가 조달해오란다.

예전 서울 물폭탄 사태때 다들 봤지? 대학교 에타에 올라간 침수 사진을 보면 진짜 다같이 짜고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남자들만 물 퍼올리고 여자들은 옆에서 폰으로 찍고 있는거?

즉 한녀들은 여전히 한남들이, 아니 정확히는 '한남들만' 가부장제를 유지하길 원한다. 

지들만 가부장제에서 빠져 나오고 한남은 여전히 매어있길 원하는거다.

좀 애미 씨발 양심없는 개잡년들아!!!!!!!!

한가지만 해라.

남자가 전통적 결혼관의 남성상을 계속 안고가길 원한다면, 평등하게 너도 전통적 여성상을 다시 대갈통 위에 올려라

전통적 여성상을 다시 안고가기 싫다면, 평등하게 남자가 전통적 남성상을 내려놓는 것에 동의해라

이 썅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