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도에 나 초2때 포경수술 할때도 지금은 이전했는지 망했는지 그 자리에 없는데 수원에 있던 병원에서

(나름 수원에서 큰 병원이었다고 한다, 근데 시발 접수 로비에 라지에이터 쓰고 있덨음. 창문은 약간 누리끼리한 빛이 들어오고 90년대라 당연한건지는 모르겠다, 그 이후로 내가 라지에이터 본게 2007년에 군대가서 라지에이터 본게 전부다)

엄마가 햄버거 사준다고 데려가서 했는데 갈때부터 구라인지 알고 감. 그 나이때도 쌔한건 느낀다.

학교 친구들 먼저 포경 받은 새끼들이 입 털고 다녀서 알거 다 알고 있었음.

우리 엄마가 햄버거 사준다고 데려가는 사람이 아니거든. 느낄 수 밖에 없음.

시장 갔다가 근처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사줘서 먹거나 그러지 햄버거를 먹기위해서 간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

애새끼들은 병신같아서 모를 거라 생각하는데 애새끼들도 다 느낀다 아이 키우거나 키울 새기들은 참고해라.

암튼 근데 옛날부터 존나 소심해서 억소리 하나 안내고 수술 받고 나왔다.

알면서 끌려갔는데도 아무튼 간호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가 쥬지에 직빵으로 마취 주사 7방 놓다라. 군소리 하나도 안내고 수술 받고 나옴

우리 엄마는 나보고 지금 나이 40다 돼가는데 아직도 철 좀 들라고 하는데

아니 이런 아들이 어딨냐고? 주사 맡는다고 운 적도 없고 존나 잘 맡고 이런 아들이 어디있냐?

다른 집 생각 못하고 엄마가 배가 불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