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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누나랑 했었던 썰.txt앱에서 작성

♠세미나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2.03 04:35:39
조회 393 추천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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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지지난주인가 1년간 못보던 누나가 집에 왔음


엄마가 누나직장때문에 내 자취방 어차피 좀 크니까.(거실 겸 부엌에 방 하나 있음)


누나랑 같이 지내라는거.


난 뭐 선택권도 없었고, 누나는 직장때문에 잠만 자다시피 할테니 그러려니..했음.


근데 누나가 사회물좀 먹었는지 확 달라져서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거 같드라.


물어보니 집나가고부터 꾸준히 운동은 해왔다는거임.


이제 나름 지역은 정착도 했으니 남자만나겠다고 몸매관리도 하고.


전엔 통통해서 몰랐는데 얼굴살이 좀 빠지니까 비율도 좋아보이고


또 살이 딱 빠질 데만 빠져서


가끔씩 방에서 요가복입고 요가도 하는데


확실히 몸매가 존나 돋보이긴 했음.


얼굴도 젖살빠지니 훨씬 예쁘장 해졌고. 예전엔 몰랐는데..


나는 누나가 너무 달라졌으니까. 조금 어색해하긴 했는데


누나는 또 나한테 예전처럼 살갑게 구니까 나도 점점 편해졌음.


얼마 지나니깐 예전처럼 둘이 심심하면 젠가도 하고 장난도 치고 그리 놀았다.


근데 이게 너무 편해진건지.


오랜만에 누나랑 같이 지내다보니깐 서로 선이 어딘지도 모르겠는거.


누나입장에선 난 그냥 친동생이니까. 가족이니까 막 목욕하고도 헐벗고 나와서 옷장 뒤지는데


솔직히 난 미치지. 누나라기엔 너무 예뻐진 여자가 알몸으로 성큼성큼 나돌아 댕기는데.


나도 누나라서. 친누나니깐 괜찮을줄 알았음. 근데 그게 안되더라.


아무리 누나라도 그 이전에 나도 수컷이고 남자인데


이성적으로 절제 하기도 전에


본능적으로 눈이 가고 슬금슬금 딱딱해지고 그러는거임.


그래도 쪽팔려서라도 차마 누나앞에선 티낼 수 없어서


꾹 참고 얼굴론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둘이서 하하호호 나름 잘 지내곤 있었음.



그런데 그날 늦은밤 12시? 그쯤에


한창 11시 예능 중계질하고 있는데


누나가 술에 꼴아서 집에 들어오는거임.


문앞에서 비밀번호도 계속 틀리고


휘청휘청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꼴이


아 이새끼 무리했구나...싶어서


팔짱끼고 잡아주면서 방에 집어넣을라는데


방에 안들어가려고 문틀 잡고 뻐팅기는거임음흉하게 웃으면서


나는 짜증나가지고 왜 안들어가는건데! 그러니까


움찔하더니


나 생각나서 먹을거 포장하고 편의점에서 술도 좀 사왔다는거


누나는 시무룩해져서 눈에 눈물고일라 그러고


나는 존나 무안해져서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어깨 토닥여주고


난 그냥 맞장구나 좀 쳐주고 재워야지.하는 마음으로


티비 틀어놓고 누나랑 둘이 나란히 앉음.


근데 이년이 취해서 그런건지 원래 술버릇이 이런지


옆에서 존나게 배~배~ 꼬고.


옆구리도 계속 쿡.쿡.


나한태 교태를 부리면서


존내게 앵기는거다.


우리야붕이는 착해서 좋다


누나말 잘따라줘서 좋다


누나가 우리동생 너무너무 사랑한다


괭이새끼밥달라는거마냥


목덜미에 머리칼 부비부비대면서


지 주변에는 이렇게 나 아껴주는 사람 없다


신세한탄 ㅈㄴ하는거임.


평소라면 그때 밀쳤을 텐대


나도 알콜이 좀 들어가니깐. 취기도 올라오고


아까 화낸 거 미안하기도 하고.


누나 샴푸냄새가 마냥 나쁘지만도 않고.


한동안 누나 어깨 쓰다듬으면서 기대고 있었다.


근데 한번 받아주니까


누나가 계속 내 품속으로 파고드는 거


그제서야 아 이건아니다


그래서 내가 누나.


누나가 자꾸 이러면 내가 불편하다


안그래도 누나 내앞에서 나시만 브라팬티만 입고다니는거


나 참으려고 하는대 참으려고하는데


솔직히 미치겠다 남자라면 누구나 미친다 나도 그렇다


딱 그렇게 잘라 말하면서 누나 밀어냈더니


누나가 새우처럼 혼자 쭈그려서 쿠션끌어안고 희끅..희끅


세상에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면서


펑펑 울기 시작하는거임 옆집에 들릴 정도로


난 당황해서 일단 우는건 말려야되니깐


왜그러냐. 나 있지 않냐. 나는 누나 엄청 좋아한다.


꼬옥 끌어안아서 등 토닥여주고 눈물 닦는데


갑자기 이 미친년이 내가 동생이라는 거도 까먹은건지


누나가 먼저 나한테 입술 포개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대체 왜 안뺐을까 싶기도 한데


솔직히 그때 좆나 얼탔음.


뭐지??? 싶어서 멍해진 거도 있고


이거 쳐내면 울겠지?도 싶고


이미 받은 이상 쳐내는 게 더 사이 어색해 질까도 싶고


그 짧은 순간에 대가리 좆나 복잡해졌음.


얼타고 있으니깐 뺄 타이밍도 놓쳤고.


근데 누나가 평소에도 맘여린 사람이란걸 알고 있어서


내가 여기서 밀쳐내고 더 상처주기도 싫기도 했었음.


한 30초동안은 계속 혀섞다가.


서로 몸 구석구석에 손도 가고


한번 분위기 타니까 안멈춰졌음 그냥.


더듬으면서도 계속 누나가 엄청 취했으니깐ㅇㅇ


하다가 쓰러지겠지. 잠들겠지..그랬는데


절대 안잠들더라.ㅋㅋ


콘돔도 못했음 정신이 없어서.


누나 더듬으면서도 아 이걸 하는 게 맞나..


사람새끼가 맞나..싶기도 하고


여기서 멈출까..?하다가도


아냐 멈추면 더 어색해질거야..합리화도 했던 것 같고


그러다가 그냥 생각 자체를 멈췄던 거 같음.


둘 다 피곤해서 펌프질 자체는 별로 못하고


대부분 그냥 넣고 꼬옥 안고만 있었음


그리고 곁눈질로 흘끔흘끔 누나얼굴 보니깐


계속 한손으로 얼굴 감싸고 있었는데


이게 잠깐이라도 정신이 들어서 그런건지


그냥 우연이었던건지 모르겠음.


그 후로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깨어나보니 침대고 누나는 없었음.


시계보니까 9시쯤 되더라 누나는 출근한거 같았고.


원래 누나가 나 먹으라고 겸해서 아침 해놓고 가는데,


딱 이날만 없었음.


진짜 그 전까지 한번도 안빼먹었었거든??


근데 이날만 없었다는 게


전날 기억때문인지 누나도 늦잠자서


아예 할 시간이 없었던 건지 모르겠음.


그래도 누나가 기억 못하지~싶은 게


그후로 나는 좀 어색해했는데


누나는 똑같이 말걸어주고 아침해주고 그랬음.


근데 요즘 요가하고 내앞에서 샤워하는 게 잘 눈에 안띄는 둥


미심쩍은 부분이 있긴 해서


누나가 기억하는지 아닌지는 아직 미스테리긴 함.

ㅇㅈ하면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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