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데뷔 - 크리스 다니엘스때부터 직관다닌 팬인데

여친이랑도 가고 혼자도 가고
동농 하는 팀 남자친구들이랑도 자주간다.

근데 진심으로 변준형이 직관가서 직접보면 가장 속터지고 위력 없는 선수중 하나다.

어떤 선수건 안풀리는날이 있는데, 예전 으악새나 오세근도 공격 안풀리면 리딩이나 스크린이라도 미친듯이 하려고 하는게 스타의 기본 마인드이다.

근데 변준형는 ㄹㅇ 초반에 안터지면 그냥
“바위에 계란치기”만 계속하는 느낌의 플레이를 너무많이한다

리딩에 집중하거나 다른걸 봐야하는데 일단 자기 그 당나라 드리블 후 스텝백이나 돌파 안풀리면 거기서 멈춰버리고 직관하는입장에서 속터지는 스타일임.

지난번 륵 경기도 가서 봤는데 ㄹㅇ 개속터지고
같이 보러간 동농팀 친구들이나 우리 주변 남자들도 다들
“아 변준형 빼라고 박지훈 넣으라고” 계속 소리침 다들

그러다 3쿼이후로 다른애들이 리드 이끌면 그때 편승해서 어느새 13-15득 만 찍혀있는 전형적인 스찌다.

애초에 국내리그 아니면 절대 안먹힐 스텝백인데 자꾸쓰려고하는거 짜증나고… 돌파 타이밍 이런건 국내 원탑이 맞는데

그게 안풀릴때 다른걸 하려는 몸부림 자체가 직관에서 아예 안보임

그리고 올해 비슷한 느낌 주는게 아반도
정말 좋은선수고 터지면 반 용병 맞는데
ㄹㅇ슈퍼플레이 하다가 경기장 분위기 갑분싸 만드는거 선수임

오래 안내보내는 이유가 있음.

마지막으로 직관가서도 찐인 깡패선수는
“문성곤”하나뿐이다…
가까이서 볼없는움직임이나 볼 다투는 움직임 보면
경이롭기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