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수사범위 확대로 병역면탈 단속 더욱 촘촘해진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4 17:23:30
조회 2759 추천 3 댓글 8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수사범위 확대로 병역면탈 단속 더욱 촘촘해진다 / 병무청 제공

- 병역면탈 조장정보 등 불법게시글 1,200여 건 단속
- ‘권역별 통합 수사체계’ 구축으로 병역기피자 133명 직접 수사 진행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행 확립을 위해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병역 면탈 단속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종전에는 병역 기피․감면 목적의 신체손상 및 속임수를 쓴 범죄만 수사할 수 있었으나, 올해 7월 17일부로 개정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약칭 사법경찰직무법) 시행으로 병역 기피·감면 등 관련 정보 게시·유통 금지 위반자와 병역판정검사 및 징·소집 기피자에 대한 범죄까지도 수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1. 병역면탈 조장정보 등 불법 게시글 1,200여 건 단속

병무청은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병역면탈 조장정보 자동검색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이 프로그램 도입 후 365일 실시간 단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속한 색출 및 사후관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1,200여 건의 불법 게시글을 단속하여 삭제했다.

이 중 게시·유통 금지 위반 혐의가 의심되는 30여 건은 병역면탈 조장정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에 따라 사이버 조장정보 게시·유통자에 대해서도 수사가 가능해져 범죄 혐의가 입증되면 추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네이버, 디시인사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이트 내에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유통 시 처벌사항을 안내하고, 조장정보 게시글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2. 권역별 통합 수사체계 구축으로 병역기피자 133명 수사, 56명 송치

병무청은 병역기피자 직접 수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본청·광역수사청·현장청 간 ‘권역별 통합 수사체계’를 구축해 병역기피 혐의자 133명을 수사하고 있다. 권역별 통합 수사체계를 통해 상호간 수사인력 지원은 물론 피의자 신문, 소재조사 등 실무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56명은 범죄 혐의가 입증되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대표적 사례로 A씨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었으나 통지 취소를 목적으로 거주지를 이전했다가 소집 기피 혐의가 인정되었다. B씨는 재신체검사 대상이었으나 연락처를 바꾸고 수령한 통지서를 분실해 신체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나, 병무청은 범죄혐의를 입증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병역기피자를 수사하다 보면 거주지를 확인할 수 없어 수사가 곤란하거나 의도적으로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렇게 소재가 불분명한 사람에 대한 현장색출 또는 출석에 불응한 사람의 체포를 전담 수행하도록 광역수사청과 현장청 합동으로 「추적수사팀」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색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병역면탈은 병역이행의 공정성 및 형평성을 해치는 중요 범죄 행위로,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잡히고 공정한 병역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2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말고 매니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 계획형 스타는? 운영자 25/01/13 - -
공지 글쓰기 에디터 개선 안내 운영자 25/01/13 - -
1150 병무청, 올해 1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 시작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8 22 0
1149 국방부,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공동언론성명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22 0
1148 HD현대重, 페루 함정 건조 착수…호위함 등 4척 공동착공식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18 0
1147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 체계적·전문적인 학군단 교육환경 구축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610 2
1146 육군, 2025년 '첫 현역병 입영행사'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68 0
1145 해군, 동·서·남해 전 해역 2025년 첫 해상훈련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06 0
1144 올해의 ADD인 상 수상자, 대공유도무기 전문가 ‘이진익 수석연구원’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02 0
1143 김명수 합참의장, 7기동군단·미사일사격대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05 0
1142 국산 소형무장헬기 LAH ‘미르온’ 최초 전력화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13 2
1141 공군, F-35A 첫 '탑건' 에 정시형 소령 선정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05 0
1140 2024년 ‘해군 탑건(Top Gun)함’에 천안함 선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10 6
1139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 군 최초 군집위성 운용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296 0
1138 한국 정조대왕함과 중국 Type 055형 구축함 중 누가 우세할까?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9 1071 3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수사범위 확대로 병역면탈 단속 더욱 촘촘해진다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2759 3
1136 백령도에서 실시한 서북도서 K-9 자주포 해상사격훈련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548 1
1135 공군, 공중전력 대거 출격… 후반기 '소링 이글' 서해상 공중차단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504 1
1134 육군, 올해의 '탑 헬리건(TOP Heligun)' 탄생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2647 3
1133 국방일보 11월 병영차트 ‘장병들이 뽑은 발라드 불후의 명곡 1위는?’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594 0
1132 공군, 2024년 후반기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 시작 [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5612 0
1131 해병대, 연평도 포격전 제14주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행사 거행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396 0
1130 육군, K2전차·K9자주포 운용 및 예정 국가 장병 대상 전술운용 교육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444 0
1129 L-SAM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체계 개발 완료! 시험 영상 모음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2164 10
1128 KAI, 페루와 KF-21 부품 공동생산… 중남미 시장 개척 교두보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1457 2
1127 HD현대, 페루와 잠수함 공동개발…함정 공동생산에 이은 후속 협력 확대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1265 0
1126 현대로템, 페루와 K2 전차·차륜형장갑차 수출 총괄협약 체결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581 1
1125 방사청·방진회, '2024 국방반도체 발전 포럼'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528 0
1124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514 1
1123 K-방산의 지평, 중남미까지 확장… 한-페루 지상·해상·항공 MOU체결등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502 1
1122 HD현대重, 캐나다에 3000톤급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잠수함 제안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789 1
1121 한미일, '24-2차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 종료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2728 2
1120 대한민국 고공강하 최강자 가렸다! 제46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대회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500 1
1119 육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 선사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2863 12
1118 서애류성룡함, 미 항모, F-35A 등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시행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452 0
1117 독도함에서 미 킬러드론 '그레이 이글' 개량형 사상 첫 이륙 성공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2574 3
1116 방사청, '국제 잠수함 기술 컨퍼런스'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403 1
1115 해군 창설 79주년 기념식 개최… 창군정신 계승 다짐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411 0
1114 김명수 합참의장, 동부권역 접적 지·해역 작전부대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416 0
1113 한화오션, 美 함정 정비사업 추가 수주…트럼프 “한국 조선업 협력 필요”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3 1533 1
1112 캐나다 해군사령관, HD현대중공업 찾아 잠수함 건조 현장 둘러봐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3 552 0
1111 시코르스키, 국내 첫 미디어 데이 개최…‘특수전 대형헬기’ 파트너십 강조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3 440 0
1110 한일 국방차관급 회의 개최… 러·북 전방위적 군사협력에 대한 심각한 우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543 0
1109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서북도서 방어훈련 실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531 0
1108 軍, 현무-II 지대지미사일 실사격 훈련 실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535 0
1107 큰별쌤 최태성과 M프렌즈,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웅들을 찾아 유해발굴 현장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483 0
1106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군부대 특식 제공… 장병 격려 및 급식 혁신 의견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499 0
1105 천궁-II·패트리어트 유도탄 실사격… 북 미사일 위협 대비 유도탄 요격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476 0
1104 故김수덕 일병, 73년 만에 귀환… 동생은 신원확인 3개월 앞두고 별세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455 0
1103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간 회담 개최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436 0
1102 24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모집 최종 마감, 9년 만에 지원율 상승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554 0
1101 병무청, 202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본인선택) 접수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08 1193 0
뉴스 유연석, 팬미팅 아시아 투어 개최 확정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