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자전거로 아소산 부수고 온 여행 후기.txt (스압)

ㅅㅍ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22 14:26:05
조회 2119 추천 69 댓글 49


안녕 형들~~ 차는 스파크! 잔차는 그래블! 오오 멋진인생 ㅅㅍㅋ!


후기 맨날 쓴다쓴다하고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됐네.. 늦어서 미안…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e1d19631e5a1dd26bf66738

전체 일정 지도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f491963175b1ed06bf66770

잘있어라 부산항대교!




잔차 들고 일본가는 2가지 방법



1. 비행기타고감


장점: 존나 빨리감


단점: 자전거 분해 조립 하고 수하물 싣는게 존나 귀찮음




2. 배타고감


장점: 그냥 실으면끝


단점: 존나 오래걸림, 부산 까지 가는 게 귀찮음



똥풋산충이라 배타고감. 배타고 가는데 미니벨로타고 일본 놀러가는 70대 할부지들 2분 만나서 노가리좀 깠는데,

쓉,,, 70대할부지도 친구랑 둘이서 가는데,, 친없찐이라 좀 슬펐다,,,,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5d29fe04b209c9aa95a9630

뉴 카메리아 호 선실




배에서 한숨때리고 나면 후쿠오카 도착하겠거니 하면서 한숨 때릴라 했는데, 야간 교대근무 충이라 못자고 밤새고 후쿠오카 도착함.


ㄹㅇ 교대근무 하다가 갑자기 생활패턴 킹반인 처럼 돌리는거 고장난 시계 분침잡고 거꾸로 돌려서 시간 맞추는거 만큼 존나 괴로워,,,


잘나가는 우리 자갤형들은 낮에 일하고 밤에 자는 직업 가지고 있겠지,,,흑흑,,,부럽당...




-1일차 후쿠오카 -> 구마모토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5781c3b41620c2cea9408830

형들이 좋아하는 일본여고생 출근시간 직찍



일본 갈때마다 밤에 존나 술쳐먹고 낮에는 퍼질러 자기 때문에 출근시간 후쿠오카는 이번에 처음 봤음.

좌측통행이 아직 안익숙해서 인도에서 존나 살살 타고 있었는데, 시팔 생활차타는 일본 여고생들한테 추월당하고 능욕당함.

아니 무슨 치마 입은 여고생이 댄싱치면서 사람 많은 인도를 고속으로 주파허냐,,, 여기가 겁쟁이 페달의 나라 일본입니까??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d191b354a594ed36bf66723

흔한 후쿠오카 중심부 도로상태



자전거 없이 놀러 올때는 몰랐는데, 자전거 타고 오니까 일본 진짜 존나 자전거 친화적인 나라더라.


인도랑 도로랑 단차가 칼같이 맞춰져서 인도에서 도로가는것도 개꿀이고,


워낙 자전거가 생활화 되어있어서 그런지 자전거타고 어딜가도 사람들 신경도 안씀.


한국이면 씨팔 도심에서 이동할라면 단차때문에 존나 빡치고, 공도로가면 차한테 욕쳐먹고 인도로가면 사람들한테 욕쳐먹고 씹,,,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94918341a0842d16bf66745

상남자는 지도 따위 안본다네



아날로그 감성으로 지도 안보고 표지판이랑 산,태양 기찻길만 보고 구마모토로 갔음.


가다가 덤프트럭이랑 나랑 진로가 겹쳐서 멈췄는데, 덤프트럭 창문이 싹 열리더라.


씨팔 부산생각하면서 ‘아 이 성격고약한새끼들 또 욕칠라 하네’ 하고 나도 맞받아칠 준비 하면서 운전석 봤는데,


와… 시벌 나보고 먼저 가라고 양보해 주면서 손짓 하더라고.


아니 무슨 덤프트럭 기사가 자전거를 먼저 양보해주는 이세계가 있냐..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서 광광 울어따….





5252 부산촌놈… 이건 ‘양보’라고 하는것이다… 교통약자를 배려할때 쓰이는 것이지…




일본 운전자들은 거의 대부분 자전거 우선으로 양보해주고, 나 뒤에서 존나 조심스럽게 엄호하듯이 따라오다가 천천히 추월해 가더라고.


잔차타는 형들은 공감할 거야 ㅋㅋ 한국에서 자전거로 공도 타면서 (물론 개씹 민폐 라이더들은 욕쳐먹는게 맞지만)


버스랑 택시랑 대형트럭 개새기들 때문에 생명의 위협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구라좀 더보태서 일본 공도타는게 한국 자전거 도로 타는거 보다 더 편했음.


솔직히 잔차 인프라 관련해선 일뽕 안 맞을 수가 없었다.. 쓉,,,,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91a4b661c5b4ed96bf667f6

깡-촌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34f4f631a5b4a836bf66707

자창들 코스만 보고 한발 빼기 가능 ㅗㅜㅑ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b1d48314f0e4c866bf66795

토토로 은제 오냐;;




상남자처럼 구글지도 안보고 달려서 좀 돌아가긴 했지만, 지도 보고 최단루트로 갔으면 못 봤을 좋은 풍경도 감상하고,


오랜만에 모험하는거 같아서 즐거웠음. 근데 시발 일본은 무슨 사람 존나 없는 깡촌도 도로 개 빤딱빤딱하게 닦아놨냐.


성진국이라 도로보고 딸딸이치는 이상성욕자들이 많은 거냐;;


한 120키로 달려서 구마모토 도착함. 다음날 일정을 전날 밤에 생각하는 타입이라, 호텔에 짐풀고 딸 한번 치고 일정 생각해봄.


원래 큐슈 크게 한바퀴 돌지 아소산갈지 둘중에 고민중이였는데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4d59ee4112ac8c8a95a9630

띠용!?



쫄보특) 큐슈 한바퀴 크게돔

상남자특) 화산구경하러감


아소산으로 가즈아!!!


구마모토는 인구로 보면 대충 우리나라 청주급되는 도시임. 뭐 일본 3대성중에 하나인 구마모토 성이 야경도 이쁘고 유명하다던데.


응 그건 내 알바 아니야. 알콜중독자라 술먹으러감. 내가 인생의 중요한 포인트에서는 맨날 병신같은 선택만해서 인생조지는데,


술집하나는 귀신같이 잘고른단 말이여. 근데 이날은 이상하게 번화가 한바퀴 쭉 돌아도 맘에 드는 술집이 없더라. 그래서 근교 산책이나 하는데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c4b1865485e1d846bf667e3

우효~~♥ 쵸 레트로한 야타이 겟또다제wwwww



문 싹~ 열고 들어가니까 퇴근한 아재들 옹기종기 모여서 술빨고 있더라. 내가 시발 내 또래 인싸들 (특히 여자)랑은 한마디도 못하는 좆 찐따쉑인데;;


쓸데없이 아재 친화력이 만땅임ㄹㅇ;; 처음 본 일본 아재들이랑 술쳐먹으면서 막 한일관계에 대해 토론도하고,


여친없다고 욕도 쳐먹고, 일본좀 빨아주고, 한국 자랑도 하면서 존나 즐겁게 술쳐마셨다.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ed492e245209bc5a95a9630

음탕한 목구멍으로 알콜 꿀렁꿀렁 들어간다제~~★ 코이쯔 자전거 여행자로서 실격이구만wwwww




술 잘 마신다고 아재들이 술 존나 사주더라 ㅋㅋ. 안주도 시켜서 나 먹으라고 다주고,


주인 아지매도 잘쳐먹는거 보기 좋다고 안주 공짜로 존나 주고 아소가서 술먹으라고 술도 따로 싸줌ㅋㅋ.


알콜중독자 파오후인게 인생에서 도움 되는날이 오네 엌ㅋㅋ 개꿀이야.


알콜중독자 짬밥으로 이정도 쳐먹었음 대충 7만원돈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너무 많이 얻어먹어서 3만원밖에 안하더라고.


존나 비틀거리면서 숙소와서 뻗었음





-2일차 구마모토->미나미아소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4dd94e3172acfcea95a9630

누가 봐도 분지로 들어간 상승고도



내가 아무리 술 좋아해도 장거리 뛰기 전날에 술쳐먹는 바보는 아니거든. 다 믿는 구석이 있었지롱.

구마모토에서 아소 들어가려면 47번국도타고 협곡사이로 가는, 산 거의 안타고 한 40키로만 타는 개꿀 코스가 있었음ㅋㅋㅋ.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a1b1b67485b4a866bf667b4

와! 기차! 도로! 하늘!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81b1f364b5c19d56bf667c3

자전거 위화감찾기 퀴즈. 상품: 위화감을 주는 물건 (사용됨)




엌ㅋㅋ아소 뭐 최대 칼데라 지형이라더니 개좆밥이자넠ㅋㅋㅋㅋ앙 개꿀띠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e1e1c364b081ad96bf667c8

응 아니야 47번도로 폐쇄임 ^^;; ㅅㄱ




쒸이뻘,,, 졸지에 존나 돌아가는 우회루트 타게됨,,, 우회루트 진짜 개씹좆 좁은 산길 오르막 도로라서 아무리 일본 운전자들 존나 착하다고 해도,


아소 갈라고 우회하는 차들 존나 많은데서 잔차 탈라니까 길 좁아서 너무 무섭더라.


그리고 좆밥이라 좋은 컨디션에 잔차에 짐안달고 타도 힘들것 같은 업힐인데…


전날 술 존나 빨고 잔차에 짐달고 가려니까 진짜 너무 힘들어서 자리에 주저앉아서 울고 싶었음…


그래도 일본와서까지 끌바하면 쪽팔릴까봐 차마 끌바는 못하고 멋진 사나이 존나 크게 부르면서 힘내서 올라갔다.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a1a4c654c5a43d66bf667e4

여기만 넘으면… 아소….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f1a1967170848816bf66765

시골 기차역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0d394e041779f98a95a9630

숙소 ㄹㅇ 개깡촌임, 화산 분화하는 거 잘보여서 좋았음




2일차에 묵은 게하는 해지면 별빛 달빛 밖에없는 촌동네였음.


그래도 숙소 들어와서 찾아보니까 근처에 편의점 하나 있길래 굶는다는 생각은 안하고,


숙소에서 샤워하고 빨래도하고 느긋하게 딸도 한 번 치고 좀 누워있다가 경치구경하면서 설렁설렁 걸어서 편의점에 밥사러감.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81c4a321e5c1dd36bf66725

편의점 (5시에 문닫음)




씹좆된거 같아서 구글지도키고 근처 식당찾아서 다돌아봤는데 다 문닫았더라 쓉,,,


구마모토 대지진땜시 아소 개박살나서 시골에 있는 식당들 다 폐업했데, 시발 말해줬어야 알지.


ㄹㅇ 여기서 굶으면 좆될것 같아서 숙소로 뛰어돌아와서 야라 세팅하고 밥찾으러 광란의 라이딩함.


진짜 해지니까 가로등도 하나없고 차도 하나도 없어서 껌껌해서 무서워 죽겠더라.


한 20분 달렸나. 막 문닫고 입간판 집어넣으려는 타꼬야끼집 간신히 찾아서,


아재한테 제발 문닫지 말라고 사정사정 하고 타코야키 2판사서 숙소와서 돼지처럼 먹고 처잠.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c1a1f6e48554b816bf66708

휴 시발 한턴살았다




-3일차 아소산 정복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08793b51727cbcda95a9630

누가봐도 화산 다녀온 상승고도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5d097e3462bc3c5a95a9630

미세 먼지가 뭐죠????




ㄹㅇ 누가 하늘에 호~ 하고 입김불어서 난닝구로 닦은거 처럼 날씨 개오졌다.


자전거의 신이 하늘에서 큰 거울로 남태평양 비춰주는듯 하늘 개 파란색이였음.


날씨만 보고 아침부터 한 발 뺏음;; 3일차에 묵을 호텔들려서 짐 맡기고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1d693b64671c3c5a95a9630

짐 떼서 자전거력 상승




가벼워진 터프로드쨩 타고 아소산 부수러 출발~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5087c5e01523cdcca95a9630

내 여친 터프로드쨩




아소산이라길래 나는 부산생각하고 경사도 존나 어마어마할줄알고 개쫄았는데,


경사도 5%~10% 정도로 존나 완만해서 산이라기 보다는 몬가 거대한 언덕 같은 느낌이더라.


한국산들이 우락부락하고 남성미 넘친다면 아소산은 씨팔,, 완만한 경사,, 부드러운 능선,,, 몬가,, 농염한 밀프물 같이,,, ㅗㅜㅑ,,,


글 쓰면서 아소산 또 생각하니까,, 아…. 솠다…..


ㄹㅇ 땀뻘뻘흘리면서 꼭대기 가서 아소산 분화하는거 보는데 생각보단 그저 그랬다.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91510621b5d4a866bec79ad

내가 생각했던 분화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681c2e51771cecea95a9630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48394b310769bcda95a9630

실제 아소산 분화




ㄹㅇ 존나 막 와우처럼 화산 개 팡팡터질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흡연충 산할배들이 구덩이에 옹기종기 모여서 마작하면서 담배나 쪽쪽 빠는거처럼 연기만 뽈뽈뽈 나오더라.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c4c1c334d5f1a836bf6670c

하늘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31e4c31160a43d76bf66754

친없찐의 하이바에 카메라 거치하고 혼자 사진찍기 ㅠ






산정상 식당에서 정상시세 창렬가격으로 말 덮밥 쳐먹고 올라온길 그대로 따운힐쳤다.


ㄹㅇ 존나 포근한 베게 같이 언덕 존나 펼쳐져있고, 산맥들 병풍처럼 사방 둘러싸고, 날씨도 적당해서,


나 존나 안전 쫄보충이라 다운힐에서도 40이상 잘 안 밟는데 이날은 막 60이상 찍고 그랬음.


진짜 이대로 하늘로 날아가서 태양이랑 박치기하고 가루 돼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이 기분 좋았음.


근데 씨발 생각해보면 내가 여기서 뒤지면 내 유품이 텐가 아니여?? 너무 쪽팔리자너 ㄹㅇㄹㅇ ㅋㅋ


정신 단디 차리고 브레이크 잡으면서 살살 내려옴.


신의 궁전을 몰래 훔쳐보고온 필멸자가 된 것 같은 황홀한 하루였다.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e1b1032175d4f816bf667db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남아서 기차역에서 하늘 구경하면서 시간 죽임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a1c4a351d5d4ad56bf667ec

크 라디오 일체형 시계+조명조절기 아날로그 뽕에 취한다




3일차 묵은 호텔 존나 오래돼서 벽지도 꼬질꼬질하고, 시설도 후즐근 한게, 레트로 감성 개오졌음.


막 홍대 어디 힙스터 인싸쉑덜이 레트로카페랍시고 대도안한 이상한 아이템들 덕지덕지 때려 박아 논게 아니라,


진짜 몇 십년동안 한자리를 고목처럼 지켜오면서, 손님들 손때 묻어서 자연스럽게 빛이 바랜 오리지날 레트로감성이였음;;;;


리얼 여기서 묵으면 자동으로,,,횐님덜,,,처럼,,,얘기할수,,,밖에,,, 없었던,,,그런 호텔,,,


횐님덜,,,숙박안하고,,머해요,,, 늦으면,,,없어요,,,


개 깡촌 호텔이라 그런지 노천탕도 시발 담이 무슨 무릎정도 까지밖에 안 오던데 노천탕이 아니라 노출탕인줄;;


덕분에 온천하면서 대자연한테 작은 고추의 매운맛 존나 보여줬자너 ㅋㅋㅋㅋ




-4일차 다이칸보 -> 히타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fd494b2112398cea95a9630

누가봐도 분지에서 탈출한 상승고도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e1c1c334c5d49816bf6676d

분지지형이랑 한 컷. 그래블이 최고야 짜릿해!!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24e1e621f0949d96bf66707

아직 아소산 안 와본 흑우들 없제




다이칸보는 사진으로 보니까 벨거 아닌거 같고, 또 좀 돌아가야해서 패스 할라다가 그래도 기왕온김에 보러 갔음.


안갔으면 리얼 인생절반 손해볼뻔함;; 360도로 펼쳐지는 절경을 사진기로 어케 담을 수가 없더라,, ㄹㅇ 또 한발뺌;;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81b11631a5449d56bf6675f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a1d1e364b0e4dd66bf66765

212번 국도로 떠납니다.




212번 국토 타고 히타로 달렸다.


님들이 5일 동안 똥을 못 눠서, 배에 돌맹이가 가득 찬 것 같은 변비에 걸렸다고 생각해보셈.


다시다, 유산균 등등 변비에 좋다는 건 다 먹어봤지만 효과가 없음.


오늘도 역시 화장실에서 낑낑대다가 허탕 치고 딸한번 치고 무거운 배를 안고 잠이 들었음.


그런데 새벽 5시 반 즈음 누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눈이 떠져서, 명령받은 것처럼 변기에 앉았다.


변기에 앉자마자 딱히 힘을 주지도 않았는데 마치 거대한 아나콘다가 장에서 기어 나오는 것 처럼, 변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세상으로 쑥~하고 나왔다능!!!


평소 같으면 더럽고 냄새 난다고 물을 빨리 내려버렸을 텐데, 뿌듯한 마음에 님들은은 자신의 창조물을 한참 동안 쳐다본다!


다시 잠에 들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밖으로 나가 아침을 알리는 새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상쾌한 새벽공기를 마시는 활기찬 마음!


그게 바로 212번 국도의 상쾌함입니다!! 동지 여러분!!!!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2d690b24a21cdc5a95a9630

우연히 들어간 온천마을에서 우연히 잉어 축제 중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e494a31175a4fd56bf66746

몰락해 가는 온천마을




길가다가 다 망해가는 온천마을 들러서 구경도 했음. 축제하는 주말인데도 사람이 너무 없어서 한적하기 보다는 존나 음산한 분위기였다.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508497b44622cf98a95a9630

212번 국도 뽕에 취한다 꺼억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cba7aab90876ae6ed418038093b112779fc4a95a9630

히타에서 묵었던 한국 모텔보다 후진 비지니스 호텔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b1b186f4d0e4b826bf66721

호텔에서 바라본 히타 전경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91d1f631f5919d66bf66728

히타역 앞 중심지




212번 도로타고 히타에 도착함. 히타는 인구 규모로 따지면 한 창녕급으로 아담한 도시임.


내가 존나 시골충이지만 아소는 솔직히 너무 개깡촌이라서 밤에 술 마실 곳이 없어서 별로 였고, 후쿠오카는 대인기피증있는 찐따라서 싫었는데,


히타는 규모가 굉장히 안정적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도시가 너무 반가워서, 1차로 라멘에 맥주, 2차로 교자에 소주, 3차로 야키토리에 사케, 4차로 오뎅에 맥주 쳐먹고 씩고 잠.


파오후 쿰척쿰척~




-5일차 히타 근교 관광




여행 세팅하고 잔차로 오르막 많이 타서 그런지 다리가 조금 피로 한거 같아서 하루 쉬기로 했음.




일반인특) 호텔에서 얌전하게 쉼


자창특) 샤방라이딩 하면서쉼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9141c644f5e48d06bf667e5

히타에서 나름 유명한 관광지 마메다마치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6f181f6f1e5a1e856bf667d1

소도시 다이스키!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a144d31175d4b856bf66756

버블 경제시절에 만들어 뒀다가 방치된 공원으로 추정됨




맘 내키는 대로 돌아 댕기다가, 히타 근교에 야산에 있는 공원 발견함.


샤방 라이딩 할라고 했지만 상남자특 발동해서 산을 그냥 지나칠수 없다는 마음에 산으로 기어 들어감.


코스 존나 지리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고.


한국 같았으면 이정도 퀄리티의 야산이였으면 주말에 므틉아재들로 빽빽 했을텐디 말이여.


혼자서 신나서 존나 타다보니 폰 신호도 안잡히고 길도 모르겠고,


시팔 갑자기 막 일본 으슥한 공원 들어가면 자살한 시체 많다는 도시괴담 떠 올라서 존나 무서워져서 잔차 들쳐매고 뛰어서 도망쳐 나왔따;;


나 겁 너무 많은듯 ㄹㅇ;;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3191132165c49d76bf6676d

노을 보면서 산책하기 좋았던 곳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81b1e64485c1dd26bf667d9

술 언제 끊냐 씨이뻘,,,




하루종일 땀 뻘뻘 흘리면서 자전거 타고 구닥다리 호텔로 돌아와서, 대충 땀 씻어내고, 고물 라디오 틀어놓고 호텔에 누워서 책 좀 읽다가,


해가 질 때 쯔음해서 빨랫감 들고나와 코인빨래방에 돌려놓고, 설렁설렁 자전거 타면서, 태양을 비스듬히 비출 때만 보이는,


소도시의 빛바랜 찰나의 풍경들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해는 떨어지고 술집들의 불빛은 하나씩 켜지고,


마음에 드는 술집에 들어가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즐겁게 먹고 마시고 웃다가,


취기에 함락당하기 직전에 비틀비틀 호텔로 돌아와서 취침, 아침에 일어나 옛 도시에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도시로 향하는 인생.


인생이,,,별거냐,,,쓉,,, 또 놀러가고 싶당...




-6일차 히타->후쿠오카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f141c6e4a5a4a816bf66772

횐님덜,,,감성적인 사진,,,한컷,,두고갑니다,,,,




지금까지 너무 좋은 풍경만 가서 그런지 히타에서 후쿠오카 가는 길은 뭐 걍 평이 했음.


가다가 일본 자전거 도로 발견해서 들어가서 타는데, 일본 로드게이형님 만남.


낙동강에서 단련된 김치맨의 매운 맛을 보여주마! 하면서 한번 따볼라다가, 개 탈탈털리고 탈진돼서 다리밑에서 낮잠좀 쳐자다가


설렁설렁 달려서 후쿠오카 도착함





viewimage.php?id=2fb4d33fe6de3d&no=24b0d769e1d32ca73fee80fa11d028315a8efe524a7018c72c9aa2b29d1a9788043175771854cc8ef1ffd00d74a968d783b229982132194d634a5c42d16bf667f8

낮잠 잔 곳




시골에만 있다가 대도시 오니까 사람 너무 많아서 현기증나서 돈키호테가서 텐가사서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7일차 후쿠오카 & 8일차 부산복귀




시발 걍 시골에 좀더 있다 올걸. 후쿠오카 개씹노잼 너무 사람많고 짜증나서 낮에는 걍 호텔에 누워서 암것도 안함.


밤에 기어 나가서 또 술 존나 쳐먹어서 7만5천원인가 나왔는데,


옆에서 같이 술먹던 아재가 자기가 계산할테니 그냥 들어가라길래 인사 오지게 박고 앙 개꿀띠 하면서 숙소 돌아와서 퍼잠.


근데 일본사람들 존나 깐깐한거 아니였냐? 나 이번에 술 웨케 많이 얻어 먹었지;; 남창 소질 있는거냐??


그리고 딱 집에 돌아갈라니까 갑자기 비오더라 ㅋㅋ.


ㄹㅇ 여행도중에 펑크도 한번안나고 날씨도 개 맑았음ㅋㅋ 나 잔차운은 타고 났나봐.


배타고 부산 돌아왔다. 아무리 일본이 좋다고 해도 역시 마음은 고향이 젤 편하더라.





-마무리


사실 풍경만 따지면 우리나라도 존나 괜찮은 곳 많거든.


그래도 잔차 타기에는 한국보다는 일본이 좋은것 같음.


미세먼지가 한국보다 덜하고


아무리 시골이라도 편의점이나 자판기가 곳곳에 있어서 보급이 용이하고


도로가 상상 이상으로 잘 닦여있고


운전자들이 자전거에게 존나쉬 친절함


좆세먼지 때문에 잔차 못타는 계절이 오면 또 일본가서 잔차 오지게 타고 와야겠다.


아 그리고 방사능은 나도 모르니까 물어보지마


뭐 뒤지기야 하겠어? 하는 마음으로 그냥 가는거임ㅋㅋ


아 씨발 후기 쓰다보니까 또 자전거 여행 존나 가고 싶네 ㅜㅠ.


잔차 시즌 시작했는데 형들 다들 안전하게 라이딩해~ 섻!










추천 비추천

69

고정닉 24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15 - -
공지 뉴비들을 위한 자전거의 역사, 종류, 선택기준 [115] 키에르케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31 292622 422
공지 자전거 갤러리 이용 안내 [290] 운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27 170958 51
3736245 원래 체인에 wd나 체인오일이나 상관없는데 구만산(125.180) 05:05 0 0
3736244 자전거 핸들이 라이딩 중 부러졌습니다 자갤러(172.224) 04:48 13 0
3736243 님들 이 자전거 괜찮을까요 자갤러(112.172) 04:10 48 0
3736242 갑자기 든 생각인데 [1] 자갤러(211.230) 02:57 11 0
3736240 장거리 자전거 타면서 느낀점 얌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0 0
3736238 자린이들 꿀팁 투척 [4] 자갤러(218.54) 01:30 36 0
3736237 김포-사당 자출 가능할까요 [1] ㅇㅇ(211.207) 01:23 13 0
3736236 자린이 목포 >> 전주 가는 길 end 얌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17 1
3736235 19년식 인피자 코넷2 20장에 이거 사도 되나요? 자갤러(223.39) 00:27 21 0
3736234 방금 자전거 타고와서 또 느낀건데 자갤러(218.54) 04.19 58 0
3736233 오쿠힐스 마하s7 이거 하이브리드 입문용으로 좋다는데 맞음?? 둰치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8 0
3736232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한번만봐주세요 [1] 이거모지(1.247) 04.19 18 0
3736231 자전거 방수커버 매우 큰거 파는곳 아시는분 자갤러(61.109) 04.19 26 0
3736230 나 오늘 사고났었다 [1] 자갤러(116.33) 04.19 31 0
3736229 출퇴근용 자전거 추천좀 [1] 자갤러(211.213) 04.19 30 0
3736228 자린이 질문 [1] LE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3 0
3736227 전주 가는 자린이 현재 상황 [2] 얌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52 0
3736226 이거 이름이 뭔지 아시나요 [1] ㅇㅇ(118.235) 04.19 31 0
3736225 티타늄 자전거 프레임 보통 얼마나 할까요? ㅇㅇ(106.102) 04.19 14 0
3736224 자린이인데 자갤러(59.7) 04.19 29 0
3736223 과거가 너무 후회되는데 어떡하냐..... ㅇㅇ(180.66) 04.19 19 0
3736222 좀 년식있는 기함급 자전거 사도 ㄱㅊ? [3] 자갤러(116.33) 04.19 57 0
3736221 이거 너무 이뻐보이는데 살까 자갤러(211.234) 04.19 37 0
3736220 이것 좀 보셈)) 림 주변에 청테이프 발랐는데 [6] 뉴진스의■자전거보이(223.39) 04.19 58 0
3736219 어떤또라이가 산에다 길을 냈어 [2] 얌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59 0
3736218 자린이 목포 >> 전주 가는 길 4 [3] 얌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1 0
3736217 썬크림 두개씩 사서 바르고 타라 구만산(125.180) 04.19 35 1
3736216 림 테이프 ㅎㅎ 뉴진스의 자전거보이(223.39) 04.19 22 0
3736215 노베 24살인데 수의대는 진짜 무리임...? [2] ㅇㅇ(180.66) 04.19 23 0
3736214 근데 자전거 2시간 타면 20km는 가지 않나? [1] ㅇㅇ(211.234) 04.19 41 0
3736212 하루에 100km를 어떻게 타 ㅆㅂㄹㅇ!@ [1] 222(220.118) 04.19 69 0
3736211 로드 추천하는애들 ㄹㅇ 사악하다 [2] 자갤러(123.140) 04.19 66 0
3736210 슬슬 썬크림 발라여겠다 [1] 말못하는우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9 0
3736209 뒷바퀴 림테이프 상태인데 [4] 뉴진스의 자전거보이(223.39) 04.19 38 0
3736208 183/95 에스케이프2나 에스케이프3 탈 수 있음? [1] 자갤러(118.235) 04.19 31 0
3736206 선수냐? 하루에 100키로 이상을 탄다고? [4] 구만산(125.180) 04.19 67 0
3736205 삼천리자전거가 자물쇠 절단도 해주나요? [5] 자갤러(58.228) 04.19 96 0
3736203 사람을ㄷ사고판다 나ㄷ파ㄷ라.com ㄷ는 빼고쳐 자갤러(198.16) 04.19 18 0
3736202 자린이 목포 >> 전주 가는 길 3 [6] 얌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9 0
3736201 자전거 대갈 무조건 써야할 껄 ㅇㅇ [1] 자전거창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62 0
3736200 키189에 130키로인데 로드 뭐사야됨? 체지방률 12퍼임 [5] ㅇㅇ(118.235) 04.19 53 0
3736199 어떤 미친 자라니새끼 횡단보도 한참 지나가고있는데 그냥 지나가버림 [2] 자갤러(221.149) 04.19 45 0
3736198 자린니 클릿슈즈 입문 첫날 클빠링 ^^ [2] 222(118.235) 04.19 61 1
3736197 mtb 하드테일저가형인대 계단내려가기 매일하면 망가지나요? [2] 자갤러(59.14) 04.19 40 0
3736195 자린이 목포 >> 전주 가는 길 2 [3] 얌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8 0
3736194 핑크색 져지 여라 ㅆㅂㄹㅇ [1] 222(118.235) 04.19 70 1
3736193 형님들 출퇴근용 자전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9] ㅇㅇ(58.230) 04.19 63 0
3736192 나도 날씨 좋을 때 국종 조지고 싶은데 [7] 반중원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6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