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내 이름은 부리맘
앞전에 모캠 갔다가 누랑커브가 컵라면 사와줌
링크
바갤에 많긴 해도 실제로 모캠 다니는 갤럼 만나서 입도바위 신나게 했었음
그때 얘기한게 다음에 모캠 같이 가서 은하수 사진 찍기로 함
공모전 일정이 있어서 아마 9월에 안 될 것 같았는데 촬영 결과가 잘 나와서 시간 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새끼한테 연락해봄
야스
마침 달도 그믐이노? 별 보기 딱 좋은 날짜노;
구름은 좀 낀다고 하는데.. 이 카톡 할 때는 예보여서 일단 진행시키기로 함.
12시에 보문단지 버거킹에서 만났다가 첨성대 구경도 하고 장보고 하면 졸 재밌을 듯 (기대)
ㄱㄱ 헛
당일ㅋㅋㅋ ㅅㅂ 분명 아침에 네비 찍었을 때 2시간 걸린다고 해서 10시에 키 꼽았는데 2시간 반으로 늘었음..
늦은주제에 오타 ㅁㅌㅊ?
존나게 록주해서 12시 5분쯤 도착,누랑커브 접선함
가을타는 여고생 ㄷㄷ 책읽고있노 고상하노
버거킹으로 출발
마트랑 붙어있는 용강DT점으로 이동
어디 피난가노
얻어먹음ㅋㅋ
이 씹련 모짜치즈볼 6개 나왔는데 혼자 4개쳐먹음
장보러 ㄱㄱ 헛
바갤럼 특) 어디에서도 헬멧 안 벗음
항정살, 복채(닭다리), 쌈장,쌈채소, 숯 삼
짐이 너무 늘어나고 무거워져서 메고 온 백팩 탑박스에 고정하기로 함
누렁노예 일 잘하누 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시간 좀 포기하고 7번 국도로 해서 영양으로 올라가기로 결정
하늘 딱 좋노~
월포 해수욕장에서 한 컷
여기 바다 ㅈㄴ 고요한데 서핑하는 사람들 있더라
강구항 지나가는데 꽃게 조형물 발견
한국 지자체는 뭐만 하면 다 동상을만듬?
7번국도 거의 중간 쯤 와서 내륙으로 갈아타고 쭉 달려서 영양 도착함
영양군에는 신호등이 3개밖에 없다는 사실 아니 ?
아무튼 누랑커브 이년 기름 다 떨어져서 주유소 입갤ㅋㅋㅋ
다음부터는 같이 바리갈 때 자바라 챙겨야겠음 (부리둘반 기름통 17리턴가 19리터임)
어디선가 찍은 셀피인데
이 때 깨달앗어야 했음
구름이 존나게 많앗다는걸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어쨌거나 영양 천문대 캠핑장 입갤
존나 추웠음
입김 나옴 메쉬장갑 다뚫림
캠핑의 꽃 숯불 입갤
사이드 박스가 아직 배송 안와서 장작을 못삼 부피가 넘 모자람..
사온 숯으로 불 붙임
항정살 괜히 삼 씨발,,무슨 지옥불 열린 줄
그래서 숯 사놓고 그리들로 고기 구워먹음 ㅁㅌㅊ?
2차전으로 누룽지 닭백숙 해먹음 내 캠핑필살기인데 누렁이도 맛있다고 접시까지 핥아먹음
그리고 해가 거의 완전히 져서 별을 보러
갔
는
데
우리가 예상하고 간 은하수
(실제 영양임)
없었습니다
장난하노?
씨발
꼬치 팍 시들해짐
다시 야영장으로 복커
불멍 못한 게 너무 아쉬워서 누렁이한테 졸라서 나뭇가지 주워다가 라이터로 불 붙이고 있으니까 옆 텐트에서 안쓰럽다고 타던 장작 주고 감
존나 활활 타노
완전 따뜻함
이래서 사람은 준비성이 좀 있어야 함
자러감
새벽에 잠시 일어나서 구름 봐보고 기상 좋으면 별사진 찍기로 하고 잠듬
일어나니까 8시노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 커피 마심
철수하는 과정은 생략
무지성 복귀 하려다가 아침 먹으면서 곰곰히 생각 해봤는데 사진은 좀 남겨야 할 것 같음
영양에는 꼬추 조형물이 존나게 많다
꼬추를 꺼내서 칼싸움을 해보아요
하늘이 왜이렇게 흐리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그 와중에
그극그극 하는 소리가 ㅈㄴ 들림
이새끼 스텝 다 긁어먹노
오는 길에 점점 차도 막히고 날도 너무 흐림
바다를 봐도 기쁘지가 않음
물회 한그릇 먹고 걍 헤어짐
무복해따.
일단 사진 raw 본 최대한 보정 해본건데
답이 없음
ㅜ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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