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 안녕

첫 고닉파자마자 12년 바이크 탔다고 틀딱이된 틀딱 삼셉대 아재입니당

다음글은 뭘 쓸까하다가, 제일 많이타본 네이귀두에 대한 글을 쓸까 합니다~

라갤로 꺼지라고하면 섹스라고 답할꺼야 섹스!

네이귀두에 관심많은 갤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래용 홍홍

가볍게 장단점 요약으로만 설명하겠습니다.

수많은 갤럼들이 결국 많이 표류하는 곳이 미들급이므로, 타본입장에서 주류 미들급을 비교분석 하겠습니당.

<비교분석 대상 미들급 네이귀두 바이크>

1. 스즈키 SV650 (직접 소유)

2. 스즈키 S750 (바스 렌트)

3. 가와사키 z650 (넘에꺼 투어때 바꿔타봄)

4. 야마하 mt07 (직접 소유)

5. ktm 듀크790 (넘에꺼 안면도 투어때 바꿔타봄)

6. bmw f800r (넘에꺼 강원도 투어때 바꿔타봄)

7. 혼다 cb650r (직접 소유)

8. 허스크바나 필렌 701 (넘에꺼 강화도 투어때 바꿔타봄)

9. 두가티 몬스터 (넘에꺼 천안커피바리때 바꿔타봄)

트엄 660이나, z800 등등 그외 중국 이태리제 바이크는 경험이 없어서 서술 불가능..

900cc급의 바이크는 준리터로 봐야하나 싶어서 제외함. (망구, 신형 듀크, 구백알, 쥐구백 등)

1. 스즈키 SV650 (★★★☆☆)

빠따 : 중 / 코너링 : 중 / 조향(무게) : 중

장점

: V트윈 사골 2기통을 이가격에? 솔직히 이가격에 이정도 빠따 구하기 어렵다고 생각함.

둘째로, y존 영역에서 이거는 스즈키 종특인데, 프론트가 묵직하니 안정감이 있다.

단점

: 다들 말하는 손전등, 부라쟈, 오일필터... 정도의 디자인이 빻았다. 그리고 플러그가 자그마치 4개!!

그리고 장점과는 반대되는 단점인 부분인데, 프론트가 묵직해지는만큼 조향이 휙휙 부드럽진 않다.

추천

: 가성비를 원하는 게이 미들급치고 최고 존엄 가성비 바이크라고 생각한다. 호주머니사정 안좋으면 추천

슬립온 튜닝만해도 나름 V트윈 박자감 고동감 괜찮음. 이래저래 육각형인 무난한 바이크라고 생각한다.

2. 스즈키 S750 (★★★★☆)

빠따 : 하(반그립할경우 상) / 코너링 : 중(사용자 실력이 좀 필요) / 조향(무게) : 하(무겁다)

장점

: 스칠반의 최고존엄 장점은 단 하나 뿐임. 그것은 바로 사운드. 이게 안타본 사람들은 어느정도인지 모르는데.

아주 쉽게 설명해줌. r6 풀배기 사운드는 스칠반 슬립온에게 잡아먹힌다. 괜히 악기라고 하는게 아님~

단점

: 생각보다 뒤지게 무겁다. 그리고 탱크빵을 제외한 나머지 빵이 생각보다 쥐똥만하다..... 음....

그리고 단점이라긴 뭐하지만, 반그립 튜닝을 안할경우 스로틀 답력이 좀 답답한편.

출력은 좋은데.. 뭔가 좀 밍기적 느린느낌이랄까.. 그리고 코너에서 좀 다른 네이키드보다 빡셈 자세도 빡세고.

추천

: 4기통 소리뽕을 맞은 게이들에게 추천함. 반그립을 할경우 빠따도 지리게 바뀌지만, 그만큼 게이들의 목숨이

위험해지기도하고, 당연한 소리겠지만 초보라면 스로틀 케이블이 쉽게 끊어질지도 모름~

3. 가와사키 z650 (★★☆☆☆)

빠따 : 하 / 코너링 : 중 / 조향(무게) : 상

장점

: SV650과 더불어 가성비 지리는 바이크 중에 하나임. 그리고 사실 디자인이 얘가 제일 이쁜듯? 글고 가벼움

단점

: 저 장점외에 모든것이 단점. 이유는 일단 퓨얼컷이 걸려있어 미들치고 속도가 매우 안나온다.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게 SV650의 하위호환이라고 느껴짐. 굳이 이걸 살 이유가..?

추천

: 속도에 미련이 없고, 디자인 중요시하고 가성비가 좋은 바이크를 찾는 당신에겐 좋은 선택일듯.

4. 야마하 MT07 (★★★★☆)

솔직히 얘는 나한테는 별 다섯개인데.. 솔직하게 작성함.

빠따 : 상 / 코너링 : 상(사용자 실력이 좀 필요) / 조향(무게) : 상(개가벼움)

장점

: 일제 미들급 네이키드중에는 최고 존엄 빠따를 가졌다. 병렬2기통 풀배기 사운드도 박력 넘치는편

그리고 무엇보다 일제 미들급 네이키드중에 가장 가볍다. 휙휙 돌려먹기 좋음.

단점

: 같은 동급 야마하 3기통 시리즈보단 훨 낫긴한데, 그래도 프론트가 상대적으로 가볍다.

다룰줄 아는 실력이 없으면 재수없으면 프론트 와블오고 털린다. 근데 3기통보단 천배는 난듯.

그리고 솔직히 와꾸는.. 전면 와꾸가 좀 심하긴 하다..

추천

: 솔직히 정비는 일제가 젤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정비좋은 일제중에 최고존엄 빠따를 원하는 당신

망칠만한게 없다고 생각함. 얘는 팔고나서도 계속 생각난다.. 그래서 형제인 망삼으로 다운을 했는데..

와꾸도 망칠보다 딸리고, 뭐 출력이야 당연히 엔트리와 미들의 차이니 그러려니 한다만.. 쩝

5. ktm 듀크790 (★★★★☆)

엔진 이슈만 없었다면 별 다섯개 상위 랭크였을듯.

빠따 : 상 / 코너링 : 상(걍 누워줌 지림) / 조향(무게) : 상(망칠보다 더가벼움)

장점

: 허스크바나를 제외하면 미들에서 최고존엄 빠따를 지녔다 생각됨. 또한 매우 가볍고

왜 ktm을 타면 오랑캐새끼들마냥 또라이로 변신하는지 알게되는 바이크이다.

일마도 이정도인데 890이나 슈듁은 아주그냥 개또라이로 변한다고 보면됨.

단점

: 일단은 890에선 많이 좋아졌는데 프론트가 매우 불안하다. 마치 공구처럼 말이지.

그리고 엔진누유이슈가 좀 많다. 내가 바꿔탄놈도 질질새던데 ktm은 원래 닦으면서 타는거라고 하더라.

추천

: 돈많고 서울사는 당신 무적권 ktm 가셈;; 890 정도만 가도 최고존엄일듯;; 엔진 질질새는거만 빼면

바이크 전자장비며, 완성도며 최고다 최고 ㄹㅇ루 근데 가성비를 원한다면 최악일듯 ㅎ

6. bmw f800r (★★★☆☆)

빠따 : 중 / 코너링 : 중 / 조향(무게) : 중

장점

: 이놈도 모든게 육각형에 수렴하는 바이크이다. 단점이 크게 없는 무난무난한게 장점.

단점

: 일단 첫째는 좀 재미가없다. rpm 컷도 낮은편이고. 무난해서 오래가는만큼 재미는 없는편.

둘째로, 로탁스 엔진 잘 고장은 안나는데 문제 생기면 이제 연식도 있고해서 수리비가 개 사악하다..

추천

: 바이크는 무적권 엠블럼 빨이라는 당신 바로 이걸 선택하면 될듯. 심지어 가격도 다 후두려 맞아서 저렴하다.

그리고 무난무난한걸 좋아하는 게이도 이걸 선택하면 좋아할듯.. 다만 상태좋은거 잘 가져오길.

7. 혼다 cb650r (★★★☆☆)

빠따 : 중 / 코너링 : 중(사용자의 실력이 좀 필요함) / 조향(무게) : 하

장점

: 디자인이 그냥저냥 봐줄만하면서 4기통 미들급 네이키드 풀배기는 사실상 이놈뿐임.

스칠반이 소리는 훨씬 더 지리지만, 와꾸를 비교한다면 무적권 이놈 승이다~ 스즈키처럼 프론트도 무겁고ㅎ

그리고 이놈도 4기통인데 딱 육각형인 느낌임. 모난데없이 평범하다. 적당한 빠따 적당한 속도 등등

단점

: 이거는 츄든 츅이든 다 동일한데. 가랑이에 불쾌한 진동이 특정 rpm에 전해지고. 손도 진동옴.

대구공돌 달면 아주조금 감소한다. 그리고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다. 스즈키놈들보다 더 무거운느낌이였음.

그래서 금방 팔았다 나는. 육각형 얘들의 특징인데 좀 재미가 없다..

추천

: 사후관리비(수리비 등등)을 생각한다면 4기통중엔 이놈이 최고존엄이다. 타이혼다라서 부속 부품 아주 저렴하고

소리도 나름 나쁘지는 않다. 근데 다른 4기통(알차들, 스칠반 등)과 비교하면 솔직히 구데기 수준임.

8. 허스크바나 필렌 701 (★★★☆☆)

빠따 : 씹상 / 코너링 : 상 / 조향(무게) : 상

장점

: 미들급 바이크중 단기통에 풀파워에서 나오는 최고 존엄 빠따 가능 아마 슈퍼모토 등과 비슷하지 않겠나.

또한 가볍고 휙휙 휘두르기가 좋다. 시야각이 좋아서 그런가.. 비트로 바꿔탔었는데 여튼 괜찮았음.

단점

: 일단 프론트 존나 가볍다. 그리고 둘째로. y존에 가까워질수록 단기통 진동 매우매우매우 불쾌하다.

그리고 셋째로 ktm의 형제답게 오일이슈가 있는편이다. 근데 이거 ktm과 동일하게 매우재미는 있다 ㅎ

추천

: ktm과 비슷할듯. 돈생각안하고 서울사는 당신이라면 도전해보셈 재미는 보장함. ㅎ

9. 두가티 몬스터 (★★★★★)

빠따 : 상 / 코너링 : 상 / 조향(무게) : 상

장점

: 솔직히 제일 이쁘다. 디자인도 이쁜놈이 무게도 가볍지 코너링좋지 빠따도 지리지 전자장비 화려하지

솔직히 완벽하다고 생각됨. 배기음도 떼르풀 아주그냥 지린다 지려~

단점

: 모든 두가티의 단점같다. 예전 두가티 슈스탈때도 느꼇던건데.. 너무 뜨겁다 솔직히.. 겨울에 타기 좋을듯..

그리고 가난뱅이 라이더인 나한테는 2만 데스모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인게 사실이다....

추천

: 돈많은 라이더한테 솔직히 최고의 선택지일듯. KTM890이 압도적으로 좋은 느낌인데 솔직히 이건 와꾸가

호불호를 많이 타니까 두가티 몬스터는 크 영롱함. 배기라인부터 아주그냥 영롱하니 좋을듯.

그래서 제 추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붙잡은 망칠이 최고존엄이라고 생각함! ㅎ

망칠은 기통이 두개야!! 사실 내가 2기통을 완전 선호하는 것도 있오 !

근데 솔직히, 카운터 잘 안쳐도 되고, 휙휙 프론트 가벼워서 빠져나가기 좋은게

짱인거같어 오랜기간 타다보니~~ 그래서 가벼운 2기통 네이귀두가 최고야~!

자그마치 스탭을 모조리 다 긁어버릴 수 있다규~

단.. 돈많은 새기들 빼고.. 부럽다 돈많은놈들아~~ 케템 비엠 허스크 두가티 사라 ㅜ

ㅜㅜ

네이귀두 귀신들인 게이들의 선택에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