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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책갈피 공구) 작업 과정 내용 및 일정 안내

책갈피총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25 10:21:34
조회 800 추천 44 댓글 43
														

안녕 책갈피 공구를 진행하고 있는 단원이야

현재 주말부터 진행해 온 작업들이 하나둘 결과물이 나오고 있어


다행이 배송 일정이 연기된 것에 대해 이해해 준 구매 단원 모두에게 감사해

현재 어제까지 진행한 작업 내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안내해 줄께


먼저 주말과 월,화에 진행한 작업 내용 설명이야


1. 인주를 묻힌 도장을 책갈피에 찍은 모습이야

참고로 하단은 채송아 도장을 찍은 사진이고, 박준영 도장은 모두 다 찍고 엠보싱까지 완료했어. 준영 도장아 고생 많았다.

그리고 도장 사진은 어제 깜빡하고 못 찍었는데, 조만간 마무리 작업 내용 올리면서, 같이 사진 올릴께

오른쪽은 인주 모습인데, 현재 약 400번 정도 찍었어(불량품 100번 포함) 원래 인주 양의 한 40%는 사용한것 같아

 

그래도 아직 100장 정도 더 찍어야 해 오늘 마무리 하려고. 힘내자 퐈이팅(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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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 사진의 근접 모습이야 같은 모습같이 보여도 사실 하나하나 다 개별적으로 다른 모양이야

찍는 힘과 인주가 묻은 양 등 변수에 따라 도장의 모습이 다 달라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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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 사진의  최접근 모습이야 붉은색 인주가 어떤 때는 더 색이 곱기도 하고 아름다운적도 있어. 단점은 만지면 인주가 번져서 사용을 하기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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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모습은 각 책갈피에 엠보싱을 입힌 모습이야 인주 색이 사라지고 엠보싱(골드)이 입혀져셔 색상이 좀 어두워졌어

하지만 소형열풍기로 가열하면 확 바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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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 사진의 근접 모습이야 엠보싱 가루가 인주를 찍은 곳에만 묻혀있어

다만 인주 주위로 가루가 묻힌 도장이 대부분이 될거야 이거는 불량품이 아니고, 인주의 점성이 옆에 까지 영향을 미쳐서 가루가 인주 곁에 같이 붙어 있어

참고로 가열을 하면 주위의 엠보싱 가루도 같이 올라오게 되는데, 불량은 아니고 정상적인 작업 결과물이야

이 부분은 밑에서 다시 설명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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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게 엠보싱 가루야 대략 미국이나 일본산을 사용하는데, 이번에 사용한 것은 일본산이야

국내산은 거의 없고, 미세한 알갱이의 입자가 일본산이 가장 좋고 색상도 화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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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게 소형 열풍기야 드라이기를 사용해도 되지 않냐는 의견이 있을 것 같은데, 드라이기는 열풍의 세기가 너무 강하고 주위로 퍼져서 

엠보싱이 모두 녹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래서 꼭 집중적으로 열을 가해주는 소형 열풍기를 사용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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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엠보싱 가루를 묻힌 책갈피에 열풍을 가해 엠보싱이 완료된 모습이야

인주가 찍힌 곳이 황금색으로 변했어 참고로 엠보싱 가루를 최소한으로 묻히는게 노하우인데, 그래야만 얇고 예쁘게 부불어 올라

엠보싱이 두터우면 책갈피가 종이에 긁히거나 보관할 때 상할 확률이 높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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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엠보싱 처리된 책갈피를 근접해서 찍은 사진이야 한밤중에 찍어서 좀 어두울거야 가운데 책갈피가 가장 정상적으로 보이는 모습이야

왼쪽과 오른쪽 책갈피도 밝은 대낮에 보면, 가운데 책갈피하고 동일하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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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건 한장만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야. 사진처럼 테두리에 엠보싱 가루가 좀 퍼져있어

그리고 잘 안보이는데 주위에 점처럼 여기저기 엠보싱 가루가 같이 올라온게 있어 이건 정상적인 결과물이니 나중에 너무 뭐라 그러지 마

그래도 나중에 너무 보기 불편하면 정식적인 AS절차에 대해 안내할께 사실 시각적으로 불편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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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건 약간 밝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야. 적당하게 엠보싱이 부풀어 올라서 색상이 예쁘게 보여

다만 하단에 작업 과정에 붉은색 인주가 묻어 있어 이동 과정이나 작업 중에 묻은 인주야. 이런 책갈피는 바로 과감하게 잘라서 폐기해

그렇지 않으면 받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거든. 이런저런 상황 등으로 폐기되거나 버려지는 비율이 약 20~30% 정도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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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건 책갈피 전용 비닐이야 사실 시중에서 대량으로 파는 비닐케이스와 좀 달라.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파는 것은 책갈피에 딱 맞는 사이즈가 거의 없어

그래서 책갈피에 맞게, 비닐이 약간 두껍고 넓이가 좁고 길이가 긴 별도의 비닐 케이스를 주문해서 사용해

이번에 엠보싱 처리된 책갈피는 모두 이 비닐케이스에 넣어 전달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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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전용 비닐 케이스에 넣어진 완성된 책갈피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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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위 사진 중에서 몇 장만 골라 가까이 찍은 사진이야 비닐이 반사되서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엠보싱은 모두 정상적으로 입혀진 모습이야

밤이고 어두운 곳이라 잘 안 나왔어 밝은 낮에 보면, 골드 색상이 생각보다 환해서 잘 보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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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작업 및 배송 일정에 대해 안내할께


일단 오늘까지 엠보싱 작업이 모두 완료될거야 그리고 일부 배송 주소 확인을 하고 실질적인 포장 작업은 내일 진행돼


원래 목요일 오전에 발송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금요일에 발송이 시작될 것 같아

금주내로 받게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작업이 좀 늦어졌어 미안하고 일정이 하루 지체된 부분은 이해를 부탁할께


그리고 금일 오후 중에 원래 목적이었던 수제도장 서포트에 대한 단원들 의견을 물어 보려고 해

네이버 폼을 만들고, 이 게시 내용 중에 책갈피 활용에 대한 방법도 같이 올릴께


그럼 작업 과정이나 위 내용 중에 궁금한 것은 언제든 하단 댓글에 적어줘 확인하는 대로 답변을 달아 줄께


오후에 다시 올께(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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