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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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이 아니라 생각해 한번도 꺼낸적 없었던 것들도 너를 위해 꺼내어 보고

왠지 모르게 설레이던 내마음

매일 오던 이 적막했던 공간이 오늘따라 따뜻하게 느껴져

아마도 네가 왔기 때문 인가봐

너의 밝음이 내게로 와 빛이 나는것 같아

너는 내가 다칠까 걱정했지만

가녀린 손으로 나를 막아서는 네가 다칠까봐 그게 더 걱정이 됐어 난

집에 간다던 너의 말이 왠지 아쉬웠던건 비가와서 였을까? (자까님 어떻게 된거죠 준영이 아쉬운거 같은데요 ㅠ)

아무 의미 없던 나의 행동에 네가 상처 받은건 아닌지 걱정이 돼

잃고 싶지 않았던 나의 시간들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내게 너무 소중한 시간들을 잃어 버리는 것 같아

한없이 아프고 또 아프다

이 모든 상황들이 내가 욕심 낸다고 해결 되는 상황 이였으면 차라리 좋을것 같아

헤어지기 싫다

따라 들어 갈까?

진짜 가기 싫은데

내가 뒤돌아 봤을때 나를 기다려 주던 사람은 없었던거 같아

지금 나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 네가

내가 뒤돌아 봤을때 그 자리에서 내게 웃으며 손흔들어 주던 네가 너무 예뻐서 

당장이라도 다시 네게 다시 달려가고 싶었어 지금 내 마음이 그래 송아야

글이 너무 무거워질까 약간의 드립?도 

준영이한테 송아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ㅠ

단원들 댓글 힘나게 해줘서 진짜 ㄱ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