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방식이 다른거 아닌가라는 생각이든다.
난 키우는 고양이 가족이라 생각 안하고 그냥 애완동물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좀 엄격함.
밥도 안줬는데 길고양이 녀석이 며칠간 계속 우리집에서 계속 얼쩡거리길래 주워서 키우는데 그냥 편하게 키워도 살더라고.
첨에 병원 가서 병 치료하고 예방접종 같은건 다 맞추긴 함. 첨에 고양이 아무것도 몰라서 애완동물 용품점에서 바가지도 써봄 ㅋㅋ
얌전한 고양이라 많이는 아니어도 고양이 첨에 물고 할퀴길래 그짓 할때마다 마운팅 하니까 이제 복종하더라.  때리진 않고 마운팅 계속해서 힘의 차이를 느끼게 했음. 날 대장고양이로 생각하는듯?
난 뭐 가족이나 고양이 집사 이럴생각 없고 그냥 지가 아프고 배고픈 몸 이끌고 살고 싶어서 내 집으로 들어온거라 내가 주인- 고양이는 애완동물 이게 좀 확실함.
밥, 물, 병원, 놀아주기 이런 기본적인거는 다 해줌. 그냥 오냐오냐 키울 생각이 없을 뿐이지.
뭐 때리고 학대하는 사람들은 잔인해서 싫어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