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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회장님이 밝힌 의외의 부자 만드는 습관 하나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15 14:06:20
조회 3087 추천 16 댓글 25



제트 비행기

출처 : 김승호 스노우폭스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연 매출 1조원을 자랑하는 회사의 수장이자 수천억대 자산가인 김승호 스노우폭스그룹 회장은 올 봄 결혼 30주년을 맞아 아내와 세계여행을 떠났다. 제트 비행기를 빌리고 의사, 요리사 등을 대동하는 값비싼 패키지 여행이었다. 두 사람 여행 경비가 한국 평균 아파트 한 채 값이었던 만큼 여행에 함께하는 이들도 돈 걱정이 없는 소위 자산가들이었다.


이만한 럭셔리 여행이라면 쇼핑 규모 또한 어마어마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 반대였다. 부자들은 쇼핑에는 관심이 없었다. 부자들은 무언가를 사는 대신 박물관을 둘러보거나 로컬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그때그때의 경험을 즐기는 것에 집중했다. 김 회장 부부도 신발 한 켤레와 카드지갑, 화병 하나를 사온 것이 고작이었다.

김승호 스노우폭스 그룹 회장이 그의 매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조선DB

많은 사람들이 일본, 동남아만 가도 캐리어 하나 가득 물건을 사온다. 돈이 없어서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김 회장은 “당장 예쁘고 갖고 싶은 물건이 많지만 막상 집에 가지고 오면 놓을 곳도 마땅치 않고 나중엔 버리기도 아까운 예쁜 쓰레기로 변해 있는 것이 한 두개가 아니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차라리 그 돈으로 가장 좋은 의자와 베개를 사고, 수제화를 신는 것이 낫다고 한다. 이것들은 언제든 쓸 수밖에 없는 물건들이고 품질이 좋은 것일수록 생활의 질을 높인다. 결국 이 여행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물건을 사지 말라’가 아니라, ‘돈을 가치 있는 곳에 쓰자’일 것이다. 


◇의외로 부자를 만드는 습관 ‘정리정돈’

럭셔리 패키지 여행

출처김승호 스노우폭스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과 1만여 명의 직원을 둔 외식 업체인 스노우폭스 그룹은 김 회장이 맨손으로 일궈낸 회사다. 그는 노동자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겨우 굶지 않을 정도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신문사 등 7개 사업에 도전했으나 줄줄이 실패했다. 이후 시작한 도시락 가게의 성공으로 지금의 부를 이뤘다.


김 회장은 2015년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하게 굴면 직원을 내보내지만 고객 또한 직원에게 무례하게 굴면 내보낼 수 있다’는 ‘공정 서비스 권리 안내문’을 전 매장에 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본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

출처조선DB

맨 주먹으로 큰 재산을 모은 김 회장이 ‘부를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로 꼽은 것은 의의로 종잣돈 모으기나 투자 공부가 아닌 ‘정리정돈’이다. 그가 추천하는 정리정돈 방법은 전세계적으로 미니멀리즘 열풍을 일으킨 일본 정리 컨설턴트이자 책 ‘정리의 기술’을 쓴 ‘곤도 마리에’의 방식과 같다.


정리는 큰 이불을 가져다 거실 바닥에 펼쳐 놓고 집 안 서랍 속에 있는 모든 물건을 이불 위에 꺼내 놓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설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물건들을 분류를 한다. 설레지 않는 것들은 기부하거나 버린다. 남은 물건들은 종류별로 분류해 서랍별로 정리한다. 정리 후 서랍마다 내용물을 적은 표식을 붙인다.


한바탕 정리를 하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쓸데없는 물건들을 얼마나 많이 샀고, 그것들을 얼마나 많이 쌓아 두고 있었는 지가 한 눈에 보인다. 김 회장은 이를 ‘삶의 때’라고 표현했다. 이 때를 벗겨야 물건을 대하는 태도와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바뀌고, 돈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부를 이룬 그의 방법과 철학을 정리한 그의 저서 ‘돈의 속성’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富)는 물건이라도 존중을 하는 사람에게 붙는다. 재물의 형태가 물건이기 때문이다.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자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미국의 사회경제학자 랜달 벨 또한 그의 저서 ‘Me We Do Be’에서 정리정돈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206.8% 높다고 분석했다. 정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이번 주말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미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참고도서: ‘돈의 속성’, 스노우폭스북스 


글 CCBB 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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