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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대출받아 뭘 하겠냐는 은행 비웃음 사던 부부는 지금…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11 11:38:56
조회 2862 추천 1 댓글 16

태인일렉콤 정춘자·김영수 대표
에스프레소 머신 1세대 '미니에쏘’ 개발
은행 직원 비웃음, 갑질 이겨내고 회사 성장 시켜
깐깐한 검수 거쳐 안전한 제품 출시

커피 시장 규모가 2016년 5조9000억원, 2018년 6조8000억원으로 2년 만에 1조원 넘게 성장한 나라. 연간 인당 350잔 넘게 커피를 마셔 '커피 소비 강국'으로 손색없는 나라. 바로 한국이다. '세계 성인 인당 평균 커피 소비량' 132잔을 훨씬 웃돈다. 국내 커피 전문점만 7만개가 넘는다. 요즘은 매장을 찾는 사람 만큼 '홈카페족'도 많다. 커피머신과 원두 혹은 커피 캡슐을 사서 집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 먹는 사람들이다. 집에서 쓰기 편한 커피머신 '미니에쏘'로 1세대 홈카페 시장을 이끈 태인일렉콤 정춘자(42)·김영수(57)대표를 만났다.


태인일렉콤은 ‘실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보다 안전하게, 보다 편리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소형 가전제품을 연구하고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니에쏘는 태인일렉콤의 커피 브랜드 ‘빈크루즈’의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커피 머신뿐 아니라 그라인더, 원두 등도 판매한다. 매출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브랜드기도 하다. 5명의 직원과 함께 회사를 이끄는 정춘자, 김영수 대표는 부부다. 부부가 함께 창업한 이야기를 들었다.

태인일렉콤 정춘자, 김영수 대표

출처 : jobsN

◇위기의 끝에서 부부가 함께 시작한 태인일렉콤


김영수 대표는 1988년부터 1998년까지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김 대표는 퇴사 후 사업을 시작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삼성물산 시절 중국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중국 OEM 사업을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이렇게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2009년 소형 가전제품 제조 기업 태인일렉콤을 시작했다. 당시 아내 정춘자 대표도 함께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다가 출산 후에는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 전업주부 생활을 했습니다. 남편 사업이 어려워져 생계 전선에 같이 나섰어요. 그때 첫째는 분유를 먹였는데, 둘째는 돈이 없어서 모유 수유를 해야 했죠. 그런 상황까지 가니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사업이 두렵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애들 데리고 길에 나앉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더 컸기에 시작할 수 있었어요. 잘 안되면 어떤 일이든 할 각오도 돼 있었습니다.


은행에서 3000만원을 대출받아 책상 두 개 들어가는 8평짜리 오피스텔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우리 애들이 3~4살이었어요.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좋아할 만한 물건을 만들면 부모들이 지갑을 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10년 중국 OEM으로 첫 제품인 곰돌이 스탠드를 출시했습니다. 한 벤더사와 계약을 맺고 홈플러스에 납품에 성공했어요. 마트에서 제품은 잘 팔렸지만 중간에서 벤더사가 결제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큰돈을 벌지는 못했어요. 그때 온라인으로 눈을 돌렸고 지마켓과 옥션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곰돌이 스탠드

출처태인일렉콤 제공

◇커피 시장 내다보고 빈크루즈 브랜드 출시


다음 제품은 커피 원두를 갈 수 있는 소형 전동 그라인더였다. 국내에서 커피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김영수 대표의 선구안 덕분이었다. 당시 시장에는 손으로 원두를 가는 핸드밀이 대부분이었다. 김 대표는 "핸드밀보다 간편하게 커피를 갈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에 출시했다"고 했다. 2010년 9월 전동 그라인더를 출시했고 반응도 좋았다. 반응이 좋았던 만큼 출시 6개월 만에 복제품이 생겼다. 다른 제품을 출시해야 했다. 그렇게 생각한 것이 커피머신이다.


"(김) 바로 출시한 건 아니에요. 다리미, 제습기, 선풍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커피 시장에 대해서도 공부했습니다. 그러던 중 1인 가구가 성장하면서 커피 시장에도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당시 커피 머신이 있었지만 필립스, 네슬레와 같은 고가 제품이 주였습니다. 에스프레소와 캡슐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정해진 맛을 먹어야 하는 캡슐보다 선호하는 원두로 직접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들었습니다.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작게 만든 소형 에스프레소 머신을 2014년에 출시했습니다."


출시 후 온라인 몰 입점을 위해 CJ와 제품 미팅을 했다. 기존 브랜드보다 저렴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 기능을 다 갖춘 제품을 보기 위해 MD들이 다 몰렸다. MD 마음에 든 제품은 씨제이오쇼핑 메인 시간대에는 물론 온라인 몰에도 입점했다. CJ에 입점한 것을 본 다른 유통사에서도 연락이 와 다양한 곳에 입점할 수 있었다. 당시 하루에 300~500개를 팔았고 누적 판매량 1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출시 당시 기존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저렴해 화제였던 1세대 미니에쏘(좌), 2020년 새로운 버전의 미니에쏘(우)

출처태인일렉콤 제공

◇해코지당할 만큼의 깐깐한 검수 거쳐


2020년 6월 새 버전을 출시했다.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고 구성을 추가했다. 직접 엄선한 원두와 이를 갈 수 있는 그라인더, 청소 솔이 한 세트다. 카페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시키면 추가 물품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바로 커피를 내릴 수 있다는 장점에 호응을 얻고 있다. 구성뿐 아니라 태인일렉콤이 11년째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었다. 정춘자 대표는 까다로운 검수를 거친 제품의 질이라고 한다.


"(정) 삼성 제품을 살 때 사람들은 '삼성이라 믿고 산다'고 합니다. 우리는 작은 회사라 그런 인식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제품으로 직접 보여드려야 해요. 특히 전기제품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중국 공장을 직접 가서 제품 검수를 다 합니다. 시제품이 나오면 포장부터 하나하나 다 뜯어서 살펴봅니다. 보완할 부분을 발견하면 즉시 얘기하고 다시 만듭니다. 생산 공장 입장에서는 까탈스러운 바이어죠. 어느 날은 공장에서 제품 검수를 하는데, 보완할 부분이 자꾸 생겨 계속 수정 요청을 했습니다. 공장 관계자들도 화가 났는지 저를 둘러싸고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무서웠지만 설마 죽이겠나 싶어서 밀어붙였습니다. 결국 제가 원했던 만큼의 퀄리티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까다롭게 만든 제품으로 한국 지식 산업대전 브랜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온라인몰에서도 인기다.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빈크루즈 브랜드명은 커피콩이 원산지에서 수확된 후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에 착안했다고 한다. 콩을 뜻하는 영어 단어 '빈'과 유람선 여행을 의미하는 '크루즈'를 합친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출처jobsN

◇굴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지금은 자사 제품도 있고 OEM 사업도 꾸준히 하고 있을 정도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하루하루가 고비였고 어려웠다. 그중 어디에서도 지원받을 수 없었던 환경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정) 지금은 정부 창업 지원도 마련돼있지만 그때는 없었습니다. 은행 대출받기도 힘들었어요. 사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가서 대출을 받아야 했죠. 은행에서 올해 예상 매출 등을 작성하는데 직원이 대놓고 '그 사업으로 매출을 낼 수 있겠냐'는 식으로 비웃더군요. '네가 해봐야 뭘하겠어', '3000만원 빌려서 어디에 쓰겠냐'는 분위기였습니다. 더 잘돼야겠다는 오기가 생겼고 결국 보란 듯이 3000만원을 다 갚았습니다. 나중에는 직원이 대출 더하면 안 되냐고 물을 정도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태인일렉콤의 목표는 소형 가전제품 부문에서 굴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김) 소비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제품이고 싶어요.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잘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흙수저여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글 CCBB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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