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막걸리는 되는데, 왜 우린 안되느냐?” 논란 재점화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9 10:35:31
조회 4618 추천 11 댓글 42

막걸리 온라인 판매는 되지만, 수제맥주는 안된다?

코로나에 주류 온라인 판매 허용 논란 재점화

온라인 성인인증 가능한데 일률 규제는 지나치다 지적

“지금도 충분히 술 사기 쉬운 나라다” 반대 의견도



주류를 온라인으로 팔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최근 수제맥주 업체 41곳과 공동으로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코로나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시대에 유독 술은 온라인 판매가 안돼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그러나 국세청이 지난달 술 자동판매기 설치를 허용하는 등 주류 비대면 판매 허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출 급감 수제맥주 업계 “온라인 안풀면 업계 고사”

/조선DB

주류 온라인 판매 허용 논란의 배경은 코로나19 사태다. 코로나 사태로 외식이 급격히 줄어들고 비대면 소비가 급증을 했다. 업계에선 “소규모 수제맥주 업체들의 경우 매출이 최대 90%까지 급감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비대면 판매를 할 경우 구매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수제맥주 업체들은 “온라인으로도 성인인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일괄 규제를 고집한다”고 비판한다.


전통주와의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온라인을 통한 주류 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지만, 전통주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을 해주고 있다. 전통주 진흥 차원이라는 논리다. 이처럼 전통주에 대해서는 청소년 보호와 상관없이 허용을 해주면서 저도주인 맥주를 규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전통주’라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주류들. /인터넷 화면 캡처

미국 일부 주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주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기도 했다. 영국·체코 등 유럽 국가들의 경우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저도주의 온라인 판매는 허용했었다. 일본은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양조장은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주고 있다.


◇청소년 구매 완벽 차단할 수 있나?


물론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아무리 성인인증을 강화한다고 해도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 청소년의 술 구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까. 청소년 일탈 뿐 아니다. 집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술을 살 수 있게 된다면 그만큼 음주에 대한 거리감이 줄 것이란 지적도 있다. 어른들도 음주에 대한 경각심이 약화된다는 얘기다. 영세한 주류업체를 돕기 위해 주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면 영세한 식당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 꼭 식당·술집에 가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인터넷 화면 캡처

정부는 올해 초 술 자동판매기를 허용했고, 작년에는 ‘스마트 오더’도 열어줬다. 스마트 오더란 온라인에서 술을 주문한 뒤 매장에 방문해 찾아가는 형태의 ‘반쪽 온라인 판매’다. 대체로 주류 판매와 관련한 규제를 풀어주는 방향의 정책들이다. 일각에선 “주세를 많이 걷어 세수 확보를 하려는 정부가 수제맥주 온라인 판매도 열어주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확인할 방법은 없다. 아무튼 주류 온라인 판매는 쟁점이 많아 쉽게 해결이 어려울 것 같다.


글 시시비비 가마돈

시시비비랩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2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4846 프린스턴대 박사가 직원 6명인 스타트업에 간 이유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1 0
4845 "월 8천, 골드 버튼까지 받았는데 하루아침에 망했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 0
4844 사람 일자리 빼앗은 로봇이 돌연 해고당한 이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2 43 0
4843 선망받는 국제선 승무원 됐지만,...경찰의 꿈 접을 수 없었죠 [6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580 5
4842 돈이 남아돌아 집에서 가지고 놀 장난감 1억 주고 샀죠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00 0
4841 몸 아프다며 휴가 나온 공군 상병이 간 곳은…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228 0
4840 생산부터 가공까지 공정무역으로... ‘빈투바’초콜릿을 아십니까?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567 5
4839 미국인도 모르는 코닥 점퍼가 한국서 팔리는 이유 [4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4572 4
4838 영화감독 꿈꾸던 청년이 세탁업계서 꿈 이룬 사연 [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627 3
4837 “어딜 데리고 가”...일타강사 놓고 889억 소송전 [3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6813 6
4836 20대 천재 형제가 만든 회사, ‘몸값 100조’ 초대박 났다 [2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810 5
4835 중국산 앞세워 국내 기업들이 너나없이 뛰어든 이 분야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654 5
4834 국가직 9급... 올해에 모든걸 걸어야 한다 [19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1708 19
4833 이젠 에르메스백을 모피 대신 이것으로 만든다는데... [5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4475 14
4832 이름 한 번 바꾸는데 8000억원이 든다고요? [4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8011 10
4831 한국의 이런 모습 좋아하던 명품업체들, 요즘은… [2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6711 4
4830 생후 4개월부터 훈련받아 8~9살이면 은퇴합니다 [2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976 13
4829 물건 사려면 용기 필요한 가게, 요즘 잘 나갑니다 [5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5864 14
4828 신혼부부 5쌍이 봄비 맞아가며 숲에 모인 이유는?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282 3
4827 반해 버렸어요, 명품 브랜드가 찜한 한국 여성 [2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629 3
4826 요즘 엄마가 집에서 매일 듣는 임영웅 노래, 알고보니… [1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567 4
4825 도어락 지문보고 침입하는 '그놈'... 필름 한 장으로 막았다 [8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857 22
4824 불타는 조던···中 “나이키 절대 안산다” 왜? [5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3948 8
4823 "음식물 재활용을 처벌 못한다니 말이 됩니까" [3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888 14
4822 식판 뺏겨 밥 굶었던 왕따 여고생, 검사 된 후 한 일 [5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8500 41
4821 월세에 대학·대학원 진학 도움···파격 복지 내건 회사 [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2371 1
4820 "식목일에 회사 가세요? 저희는 안 갑니다"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2255 4
4819 데뷔 34년 차 '단종 전문 배우'의 반전 근황 [6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6790 18
4818 대기업 관두고 떡볶이 팔아 매출 2천억 회사 대표 됐죠 [7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9092 18
4817 회사에서 '이것' 없애자 출·퇴근도 없어졌다 [1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6 3380 4
4816 굵은 우동면 아니었다, 이 면의 정체는··· [8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9440 24
4815 15년 특전사 복무한 그가 돌연 가수로 변신한 이유 [1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172 20
4814 특가세일 공지 1분만에···“품절, 물건 없어요” 일방 취소 [1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3838 11
4813 철인7호·이삭 토스트·또봉이 통닭의 공통점은? [3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6490 7
4812 비말 마스크로 대박난 회사에 모두가 놀랐다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6391 4
4811 한국의 파브르 '정브르' "온라인 입양 절대 마세요" [10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9859 21
4810 “너네 아빠 거지 똥차” “공부 못해 배달” 막말 갑질 논란 [19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8822 59
4808 삼성이 스마트폰 출시할 때마다 벌벌 떠는 의외의 이유 [4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8159 12
4807 ★ 1억1600만원…한국에 7명뿐인 ★★★★ 연봉은? [6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5821 9
4806 공포의 ‘빨간 마스크’ 괴담을 알고 있다면 당신은… [6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705 36
4805 오로지 ‘찍기 위해’ 전세계 돌아다니는 남자입니다 [1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795 2
4804 춤추는 뽀로로에 끌려 매장 들어갔다 깜짝 놀랐습니다 [1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646 2
4803 280번 연구 거쳐 스타트업 최초로 아모레 투자 받았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401 4
4802 해외서 초대박, 제사상에도 올린다는 한국 과자는? [4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4006 7
4801 “엄마들 마음 사로 잡아 1달만에 7억 투자 받았죠” [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210 1
4800 신제품 대신 '추억팔이', 제과산업이 먹고 사는 법 [6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808 12
4799 ‘삐삐삐’ 음주운전 하셨군요...시신 닦으셔야 합니다 [2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4902 23
4798 배 쏙 들어간 신상 우주복, 누가 만들었나 했더니… [1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4073 1
4797 “제가 바로 교과서에 나온 그 사람입니다” [1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6454 2
4796 “변기 배고프다길래 밥 줬어요” 리뷰가 뭐길래... [4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5012 1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힛(HIT)NEW

그때 그 힛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