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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골프장 무료' 신입사원 아닌 인턴 공고입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21 09:17:52
조회 4378 추천 5 댓글 15

“우리 회사 인턴하면 대졸 신입보다 더 드립니다”

폐기물 처리업체 ‘이도’, 월300만원 인턴십 화제

환경문제 대두로 폐기물처리사업 빠른 성장세


‘체험형 인턴’ 급여가 월 300만원인 회사가 있다. 인턴 입사자들에게 골프 연습장 무료 이용 등의 복지 혜택도 준다고 한다. 2020년 기준 국내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3382만원이다. 단순 계산하면 월 281만원인 셈이다. 대체 뭐하는 회사이기에 인턴 월급을 다른회사 대졸 신입 급여보다 많이 주는 것일까.


◇고물상? “폐기물처리는 미래산업”

폐기물 처리업체 ‘이도’의 체험형 인턴공고. /이도

인턴 급여 300만원의 주인공은 ‘이도’라는 매출 약 1500억원 정도의 중견 업체다.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운영·관리 전문업체인데, 주로 폐기물 처리시설, 폐수 정화시설 등 환경 관련 SOC를 운영한다. 여기까지 설명을 들으니 ‘고물상’이 떠오르는데, 재계 관계자들은 “폐기물 처리 사업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한다. 친환경 미래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폐기물 처리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재생불가능한 폐기물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차장 같은 비교적 단순한 시설에도 전문 관리업체가 있는데, 쓰레기장이나 폐수처리장 같은 SOC에 전문 관리업체가 없을 리 만무하다.

이도는 ‘의성 쓰레기산’ 처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도

재계 관계자들은 “특히 한국의 경우 이러한 SOC관리 분야의 사업성이 크다”고 했다. 지난 2019년 CNN에까지 소개되며 국제적 망신을 샀던 ‘의성 쓰레기산’ 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이렇게 무단으로 폐기물이 쌓여 ‘산’을 이루고 있는 곳이 전국 100여곳에 달한다고 한다. 폐기물은 늘어나는데 폐기물을 관리해야 할 업체가 없다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다. 실제 한국의 경우 IMF 금융위기 직후인 2000년대 초반 폐기물 SOC를 대부분 민영화했다. 관리·운영할 능력이 없는 지역의 소규모 업체들이 나눠가지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폐기물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관리비용을 줄이려고 장마에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정도로 도덕적 헤이가 심했다”고 했다.


폐기물 관리 부분에서 전문성을 갖춘 운영 업체가 부족했다. 폐기물 사업을 낮게 보는 인식 탓에 우수한 사업자가 시장 진입을 꺼렸던 이유도 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이도’ 같은 업체가 등장하기 시작하며 폐기물 처리 분야도 선진화되고 있다.


◇폐기물 처리장엔 비산먼지? 에어돔 설치하고 작업합니다

에어돔 형태의 폐기물 처리장(왼쪽)과 미스트로 먼지발생을 억제하는 처리장(오른쪽). /이도

예컨대 혼합 폐기물의 경우 기존에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분류를 했지만, 최근에는 전문 분류기를 활용한다. 이렇게 되면 1일 쓰레기 처리량은 4배 이상 늘고, 재활용을 못해 소각되는 비중도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폐기물처리시설에 ‘에어돔(Dome)’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비산먼지 배출을 저감시키고, 눈·비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하는 일수도 줄인다. 실제 이도의 경우 2016년 매출은 200억원대였지만, 2019년에는 1500억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도의 2021년 체험형 인턴은 연 4회 진행된다. 1기는 3월부터 근무중이고, 2기는 6월, 3기는 9월, 12월부터 3개월간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성장성과 미래지향성이 강함에도 폐기물 처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 편”이라며 “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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