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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과목 적고, 합격선 낮은 기술직 분야, 바로...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06 21:26:57
조회 10295 추천 1 댓글 12

시험과목 적고, 합격선 낮은 기술직 뭐가 있나

공무원 인기 기술직
간호·일반토목·운전직 순
지방직 기술직 채용 비율 2배 높아

공무원 시험 응시율이 다시 올랐다.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지원자는 19만8110명으로 2020년도 지원자(18만5203명)보다 증가했다. 국가직뿐 아니라 지방직 채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채용인원이 늘어난 것은 물론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사기업 채용이 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직렬은 크게 행정직과 기술직으로 나뉜다. 행정직은 국가 및 지방 공공단체 행정을 담당한다. 일반행정직, 세무, 교육행정, 고용노동 등이 행정직에 속한다. 기술직은 말 그대로 기술 관련 업무를 맡는다. 일반토목, 건축, 전기 등이 기술직에 속한다. 기술직은 국가직에서보다 지방직에서 더 많은 인원을 뽑는다. 20201년 국가직 9급 12.6%가 기술직이었다. 반면 서울시 9급에서는 38.4%가 기술직이었다. 서울시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기술직 채용 비율이 국가직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그럼 이 기술직 중에서도 응시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직렬은 무엇일까.


주요 기술직 출원인원.

출처에듀윌 제공

◇'8급 간호직' 가장 인기 많아


최근 3년 동안 국가직과 지방직을 합쳤을 때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한 직렬은 8급 간호직이었다. 3년 간 연평균 1만2000여명이 원수를 접수했다. 간호직에 응시하려면 조산사, 간호사 자격증이 필요한데도 인기가 많다. 간호직 공무원은 전국 국·공립, 시립 병원 및 시·군·구·읍·면 단위 보건소나 의료원, 재활원 등에서 근무한다. 병원으로 발령받지 않는 이상 교대, 나이트 근무가 없어 인기가 높다.


간호직의 경우 서울시는 생물, 간호 관리, 지역 사회간호 등 간호직 전문 과목이 시험과목으로 지정돼 있어 준비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나머지 지역은 국어, 영어, 한국사가 포함돼있어 공부 양이 더 많다. 또 서울시 시험은 지역 제한이 없다. 지방직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가 일치하거나 해당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이에 간호직의 경우 서울시 지원자가 3846명(2020년 기준)으로 가장 많다.


출처조선DB

◇일반토목, 운전직 등이 뒤이어 인기


간호직 다음으로는 일반토목직과 운전직에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일반토목직에 지원한 수험생은 연평균 1만2531명, 운전직 지원자는 1만1252.3명에 달했다.


그러나 일반토목직은 국가직과 지방직을 합한 인원이다. 일반토목직에 지원하는 많은 수험생이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에 중복 접수한다. 그래서 허수도 많다. 지방직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는 서울시와 제한이 있는 연고지에 모두 접수하고 경쟁률 발표 이후 시험장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종합 교육 기업 에듀윌 관계자는 "2021년부터는 같은 날 치러지는 지방직 필기시험은 응시원서를 중복해서 접수할 수 없다. 이에 올해부터는 허수가 빠진 실제 수험생들의 숫자만 집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순수 지방직 지원자 수만 놓고 비교했을 때 일반토목직보다 운전직의 인기가 더 많다. 운전직은 각급 기관 차량 운행 및 관리, 소관 차량 장비 및 관리, 각종 대외 공문 수발, 통학버스 운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응시 자격도 까다롭지 않다. 지역에 따라 1종 대형면허만 있으면 시험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고 1종 대형면허와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는 곳도 있다. 시험과목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공개경쟁의 경우 국어, 한국사, 자동차 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등 3과목 시험을 본다. 경력경쟁은 사회, 자동차 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등 2과목만 치른다. 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영어 과목은 없다.


이시영이 취득한 면허증.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게 1종 대형 면허다. 운전직에 도전할 수 있다.

출처이시영 SNS 캡처

◇일부는 국어, 영어, 한국사 시험 없어


기술직 중 일부 직렬은 과목 수가 3개 이하다. 대표적인 직렬이 간호직 경력(3과목), 운전직(2과목 또는 3과목), 지적직(3과목), 의료기술직(3과목), 기계시설직(3과목), 전기시설직(3과목), 시설관리직(3과목) 등이다. 지적직은 공통과목 없이 수학, 지적측량, 지적법규 등 전문과목 3개만 본다. 의료기술직, 기계 및 전기시설직, 시설관리직도 마찬가지로 공통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전문과목만 본다.


또 지방직에서만 인원을 선발하는 경우 인사혁신처가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각 지자체에서 문제를 내기도 한다. 이에 기출문제를 구하기 어렵기도 하고 시험 문제에 오류가 있어도 이의 제기할 수 없는 불편함도 있다. 2020년 경기도 9급 시험을 기준으로 지자체에서 자체 출제해 문제를 공개하지 않는 시험과목은 14개였다. 가축사양, 가축육종, 조경학, 조경계획 및 생태계관리, 수산일반, 수산경영, 공중보건, 보건행정, 도시계획개론, 토지이용계획, 디자인기획론, 공공디자인행정론, 통신이론, 전자공학개론 등이었다.


◇전공자 아니더라도 도전 가능


대부분 기술직 채용인원이 많지 않아서 합격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보다 합격선이 낮아 합격이 더 수월하다고 한다. 지원자 규모가 행정직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공부했거나 자격증 취득을 위해 미리 직렬별 전문과목을 접했다면 시험에 유리하다.


그러나 전공자가 아니고 자격증이 없더라도 기술직에 도전할 수 있다. 기술직 중에서 자격증을 응시 자격으로 요구하는 직렬은 간호직, 보건진료직, 전산직, 지적직, 운전직(일부 지역은 경력도 요구) 정도기 때문이다. 기술직에서 비교적 많은 인원을 뽑는 건축직, 일반토목직 등 대부분 직렬에 아무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동시에 자격증 가산점이 기술직 도전의 가장 큰 장벽이기도 하다.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해도 기술직 수험생 80% 이상이 자격증 가산점을 갖고 시험을 준비한다. 자격증이 있으면 과목별로 최소 3점, 최고 5점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 교육 기업 에듀윌 관계자는 "비전공자가 기술직 도전을 생각하고 있다면, 기술직 수험생들에게는 낯선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공자에게는 낯선 직렬별 전문과목에서는 최소한의 점수를 확보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실제로 일반행정직의 높은 합격선이 부담스러운 수험생 일부가 기술직을 전략 직렬로 선택해 합격하는 사례도 있다. 합격선이 높은 일반행정직만을 고집하지 않고 남이 택하지 않은 직렬을 선택해 남들보다 빠른 합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글 시시비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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