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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버려지는 웨딩드레스 170만벌로 '이것' 만듭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04 00:58:18
조회 5997 추천 19 댓글 21

매년 버려지는 웨딩드레스만 170만벌
웨딩드레스 원단으로 가방, 액세서리 제작
환경까지 생각하는 ‘코햄체’ 박소영 대표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생애 가장 특별한 날 신부를 빛내준다. 보통 평생에 한 번, 특별한 날 입는 옷이기에 화려하고 많게는 수천만원을 호가하지만 웨딩드레스의 수명은 길지 않다. 웨딩드레스 한 벌은 평균 4회 정도 입고 버려진다. 1년에 버려지는 웨딩드레스의 양만 170만벌. 합성섬유로 만드는 웨딩드레스는 땅에 묻힌 뒤 썪어서 사라지기까지 수백 년이 걸린다. 그래서 웨딩드레스는 대부분 소각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대기를 오염시키는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코햄체’ 박소영(25) 대표는 이렇게 버려지는 웨딩드레스를 활용해 가방과 파우치, 액세서리 등 새로운 제품을 만든다. 박소영 대표의 손을 거쳐 웨딩드레스 한 벌이 30~40개의 파우치로 재탄생한다. 쓰레기가 될 뻔한 웨딩드레스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디자이너, 박소영 대표의 이야기를 들었다.

코햄체는 버려지는 웨딩드레스 원단으로 가방과 파우치, 액세서리 등을 만드다. /코햄체 제공

-'코햄체'는 무슨 뜻이고 언제 만들어졌나요?

"안녕하세요. 코햄체 대표 박소영입니다. 코햄체는 ‘사랑해’라는 뜻의 폴란드어 코함치엥(Kocham ci)에 영감 받아 사랑을 꿈꾸고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코햄체를 만든 건 대학교 4학년이던 2018년 여름이고 이제 4년차 스타트업 입니다. 주로 쓸모 없어진 웨딩드레스나 해녀복으로 상품을 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듭니다."

-창업을 결심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학에서 텍스타일, 섬유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봉사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었어요. 우연히 한 방송에서 수많은 웨딩드레스와 섬유들이 그냥 버려진다는 내용을 봤어요. 그 이후로 버려지는 웨딩드레스가 눈에 아른거렸어요. 웨딩드레스로 환경에 도움이 될 무언가를 해보면 어떨까 고민했어요. 모두에게 가치 있게 남을 만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코햄체 박소영 대표. /코햄체 제공

-버려지는 웨딩드레스로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만들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나요?

"저에게 웨딩드레스는 순백의 상징이자 고귀한 존재였어요. 그런 웨딩드레스가 매년 엄청나게 버려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불쌍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한 땀 한 땀 정말  많은 시간과 정성, 노력을 들여 만든 웨딩드레스가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을 빛내주는 역할을 다 마친 뒤에도 다른이의 가방이나 액세서리로 일상에 남아 가치 있게 쓰이기를 바랐습니다. 웨딩드레스를 리폼해서 또 다른 드레스나 옷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저는 매일 쓸 수 있는 걸 생각했어요. 그래서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또 웨딩드레스에 들어간 장식을 보관과 착용이 쉬운 액세서리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귀걸이(1만2000원~2만원), 파우치(2만~2만5000원), 드림캐처(2만5000원~3만3000원), 가방(클러치, 포켓백, 버킷백 등·3만원~20만원)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로 어떻게 제품을 만드나요?

"드레스의 종류가 워낙 천차만별이라 한 벌당 만들 수 있는 제품 수에 차이가 있습니다. 파우치의 경우 한 벌당 30개 많게는 40개가 나와요. 원단의 소재가 특이한 경우,   비즈( 장신구로 쓰이는 구멍이 뚫린 작은 구슬)가 정말 많거나 자르기 힘든 디자인은 제작 공정에서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작에 쏟는 에너지도 많이 들어가고요. 웨딩드레스는 보통 웨딩샵에서 구합니다. 버려지는 제품이라도 일정한 금액을 지불한답니다. 구하고 싶은 드레스를 매번 구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유행에 따라, 시즌마다 웨딩드레스를 구하는 게 어려울 때가 있거든요. 요즘은 비즈, 실크가 트렌드예요. 제가 디자인한 제품은 레이스가 들어간 게  많아서 레이스 드레스를 주로 가져오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웨딩드레스에 달린 비즈를 떼내는 작업, 웨딩드레스로 만든 코햄체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 부스.

-기억에 남는 제품이 있으세요?

"웨딩드레스 원단으로 가방을 만들다가 보다 튼튼하고 틀을 잡아주는 소재가 없을까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코햄체가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보니 일반 가죽은 쓸 수가 없었고 자투리 가죽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때 마침 친환경·비건 소재인 ‘한지가죽’을 봤습니다. 한지가죽을 이용해 보다 튼튼한 웨딩 가방이 나왔을 때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그때의 성취감, 만족이 다시 열심히 일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웨딩드레스로 만든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쓸모를 다한 웨딩레스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이다보니 환경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주고객층은 20~30대 여성이에요. 결혼식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좋아해주시는 40~50대 고객분들도 있습니다. 아직 억대 매출까지는 아니고요. 사업 외에 업사이클링 강의 등을 하면서 부수입 생겼고 이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오른 것 같습니다."


해녀복을 업사이클링 한 코햄체의 제품들. /코햄체 제공

-해녀복도 업사이클링 한다고 들었어요.

"매년 버려지는 해녀복은 1000벌이 넘습니다. 해녀들이 물질할 때 입는 해녀복은 신축성이 뛰어난 합성고무 네오프렌 소재로 만듭니다. 이러한 해녀복은 보온 효과가 뛰어나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답니다. 해녀복으로 키링, 텀블러백, 파우치 등을 만들고 있어요. 잘 늘어나고 튼튼한 고무 소재의 해녀복은 재봉하기가 쉽지 않아 정밀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제작 과정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에요. 지금은 코로나로 해녀복을 구하기가 어려워 제작을 잠시 중단한 상황입니다."

-해녀복으로 만든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어떤가요?

"제주도에 가야 볼 수 있는 해녀 그리고 해녀가 입는 해녀복으로 만든 제품이라니 신기해하셨죠. 흔히 접하기 어려운 특이한 소재이기도 하고요. 남녀노소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어요. 제품을 통해 자연스레 해녀에 대해 알게 되니 교육적으로도 좋다는 평이에요."

-해녀복을 구하기 쉽나요?

"해녀복은 직접 제주도 해녀분들을 만나서 구한답니다. 처음에는 되게 막막했어요. 해녀복을 어떻게 구할까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해녀 연구로 유명한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해녀분들 입장에서는 타지 사람인 제가 달갑지 않으셨죠. 바쁘신데 피해를 끼치는 것 같기도 했어요. 이제는 갈 때마다 해녀분들이 지원군처럼 도와주세요. 먼저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직접 집으로 부르셔서 밥까지 해주신 해녀분도 계세요. 코로나가 터지면서 가지 못하고 있는데 어서 뵙고 싶네요."

코햄체가 만든 가방과 드림캐처, 파우치, 소품들, /코햄체 제공

-코햄체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웨딩드레스를 구하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소재 가격이 비싸니 완제품 가격도 비쌀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시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어요. 사업 초기엔 업사이클링 사업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습니다. 쓰레기로 물건을 만들어 판다고 생각한거죠. 불과 3년 전만 해도 버려지는 소재로 새로운 물건을 만든다고 하니 심한 말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죠.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시선이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도 커졌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셔서 너무나 기쁩니다. 자기일처럼 응원해주시고 환경 문제에 관심 갖는 분들을 볼 때 행복합니다."

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코햄체 박소영 대표. /코햄체 제공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소재, 만들고 싶은 제품이 있으세요?

"친환경 소재인 한지가죽 외에 다른 소재를 사용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웨딩드레스 원단을 활용한 소재를 개발하여 새로운 원단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 계획입니다."

-코햄체의 미래와 대표님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요?

"우리는 새로운 것을 선호합니다. 처음 먹는 맛, 새롭게 리뉴얼한 건물, 새로 산 옷 등에 열광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만 찾기엔 조금 불편한 시대가 왔습니다. 쉽게 쓰고 버려지는 것들이 다시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어요. 우리는 그동안 지구에게 많은 빚을 졌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고 환경오염이 급속도로 심각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관심들이 유행처럼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가게 만드는 게 코햄체의 목표입니다.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하면서 저도 코햄체도 성장하고 싶어요."

글 시시비비 키코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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