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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자식에 손 안벌려도 되는 자격증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25 09:47:51
조회 1984 추천 1 댓글 14


2025년, 65세 이상 장년층·노년층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은퇴 후 ‘제2의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작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0년 국가 기술 자격 통계 연보’를 보면 2019년도 전체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는 총 891만697명이었다. 전년보다 41만9143명(12%)이나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50세 이상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수는 8만7018명에 달했다. 전년 대비 1만5994명(22.5%) 늘었다.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기계발에 시간을 쏟는 중장년층이 많아진 것이다. 이들은 생애 주된 일자리 퇴직 이후에도 정기적인 일자리와 고정수입을 원한다는 분석이다.



/채널A 뉴스 방송 캡처

올해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2021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밀착형 국가기술자격’은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 10가지를 소개했다. 그 중 50·60대가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 굴삭기운전기능사와 지게차운전기능사. 조경기능사에 대해 알아봤다.

◇굴삭기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는 중장년층에게 인기있는 자격증이다. 특히 50대 응시율이 20.5%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다. 굴삭기운전기능사는 건설 토목 공사 현장에서 장비를 조종해 터를 파고, 깎고, 쌓고 메우는 작업을 평가하는 자격증이다. 굴삭기는 땅을 파거나 깎을 때 사용하는 건설기계다. 주로 도로나 주택, 농지정리 등 각종 건설 공사나 광산 작업에 쓰인다. 건설 기계 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계이기도 하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건설업체나 건설기계 대여업체·광산·항만·시도건설사업소 등 다양한 작업현장에 취업할 수 있다. 소유한 굴삭기로 대여업체를 창업할 수도 있다. 소유한 굴삭기로 본인이 직접 일을 해도 된다. 지입 형태로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굴삭기를 이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식이다.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 첫 월급은 평균 150만원 정도다. 업무 숙련도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대 월급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전망도 밝은 편이다. 산업인력공단 자료를 보면 향후 10년간 건설기계운전원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소녀목수이자 크리에이터 전진소녀. /유튜브 채널 ‘전진소녀의 성장일기’ 캡처.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다. 연령과 학력·경력·성별·지역 등에 따로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응시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객관식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실기시험은 6분 정도 소요되며 작업형으로 실시된다.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필기시험 과목은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유압일반, 건설기계관리법규 및 도로통행방법, 안전관리 등 총 5개다. 총 60문항이다. 실기시험은 굴삭기운전작업 및 도로주행으로 진행된다.

굴삭운전기능사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사항도 있다.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6급 이하 및 기술직 공무원 채용 시험 시 공업직렬의 운전 직렬에서 3%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일반기업 채용시 보수와 승진에 있어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는 건설현장이나 공장, 물류창고 등에서 화물 자재를 운반·하역·적재하는 등의 직무 수행능력을 본다. 응시 연령과 자격에 제한이 없어 5060세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 중 하나로 꼽힌다. 지게차는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접하는 기계 차량이다. 창고형 대형마트를 가거나 공사현장을 지날 때 큰 짐들을 실어 나르는 지게차들이 많이 보인다.



/채널A 뉴스 캡처

지게차가 눈에 많이 띄는 만큼 지게차를 조작하는 인력에 대한 수요도 많다. 실제로  지게차운전기능사를 따면 다양한 산업현장에 취업할 수 있다. 건설기계정비업이나 건설업 ,중공업, 건설기계대여업, 관련 교육훈련기관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굴삭기와 마찬가지로 개인 지게차를 소유한 경우 창업도 할 수 있다. 대여업체를 운영할 수 있다. 지입 형태로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지게차를 이용해 업무를 수행해도 된다.

워크넷의 2019년 자료를 보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을 갖춘 인력 수요는 중소기업이 많았다. 총 7373건의 구인 중 중소기업 비중이 95.5%로 대기업(4.5%)보다 높았다. 자격을 요구하는 공고가 많아 그만큼 취업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월 평균 급여는 195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은 시험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다. 다만 전문계 고등학교의 건설기계과나 중기과, 중기정비과, 중장비과 등을 전공하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다. 시험은 국비 지원을 받아 취득할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실속 있는 자격증으로 꼽힌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총 60문항으로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지게차주행, 화물적재, 운반, 하역, 안전관리 분야 등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 난이도는 일반 자동차운전면허 시험보다 어려운 편이다. 실기시험은 지게차 운전 작업 및 도로주행을 4분 동안 평가한다. 필기와 실기 모두 60점 이상 받아야 자격증을 딸 수 있다. 필기시험을 합격한 사람은 2년간 필기 시험이 면제된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17년 3만3339명, 2018년 3만1758명, 2019년 5만1156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굴삭기나 지게차 기계 면허 관련 기능사를 취득하는 중장년층이 많아진 이유는 자격 취득 후 단기간에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굴삭기 운전기능사, 지게차 운전기능사 등의 수험 교재를 출간하고 있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관계자는 "나이와 학력 제한 없이 빠르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이라며 "단기간에 빠르게 취업할 수 있고, 개인 사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전문 기술직으로 정년이 없다"고 말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또 "컴퓨터 시험(cbt 시험) 형식으로 기출문제가 변형되어 재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론 위주의 학습보다는 기출문제와 정답을 위주로 빠르고 반복적인 학습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조경기능사


조경기능사. /유튜브 한국직업방송 캡처.

조경기능사는 식물이나 토목, 물, 조형물 등을 통해 생활공간을 꾸미고 자연을 보호하는 데 쓰이는 국가자격증이다. 조경 공사 시공 과정에서 지반 고르기와 나무 심기, 시설물 설치 등을 담당한다. 합격률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40%를 유지하면서 50대(34%)와 60대(27%)의 응시율이 높다.

조경기능사는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취업 분야로는 건설회사 내 조경부서, 산림자원, 조경컨설팅회사, 조경설계용역업체 등이 있다. 학교 및 아파트 단지의 관리부서나 조경관리업체, 조경시설물 설치전문공사업체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조경 관련 분야가 많은 이유는 변화하는 주택환경과 관련이 있다. 아파트나 공동주택뿐 아니라 회사도 사회적·문화적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시설만 관리하는 주택관리사보다 아파트나 건물 조경까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조경기능사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경기능사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다. 시험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구성된다. 필기시험은 객관식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조경 일반, 조경 재료, 조경시공 및 관리 등 세 과목으로 구성된다. 실기시험은 3시간30분 동안 치러진다. 도면작업부터 수목감별, 조경실부작업 등 전반적인 조경작업을 평가한다. 필기와 실기 모두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조경기능사는 기존 시험방법 외에도 과정평가형 방법으로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교육 및 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국가 기술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취득하기 위해서는 내부와 외부 평가를 거쳐야 한다. 조경기능사는 기존 검정형(시험)과 과정평가형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글 시시비비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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