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년 18억···전 세계 국가원수 연봉킹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1 10:54:07
조회 5149 추천 12 댓글 3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44)이 9월3일(현지시각)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의 한 초등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한 학생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월급이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마크롱은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원천 징수 전에는 월 1855만원(1만3500유로) 받지만 원천 징수 후 실제로 받는 금액은 1170만원(8500유로)”이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마크롱이 답한 월급은 국가원수로서의 예우 등 각종 필요한 금액은 제외한 금액입니다. 오직 계좌에 입금받는 액수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 초등학교에 방문했을 당시 한 학생에게 월급이 얼마냐는 질문을 받았다. /MBN 방송 캡처

마크롱이 현재 받는 월급은 그가 30대 초반 투자은행 로스차일드에서 일할 당시 받던 월급보다 훨씬 적습니다. 2014년 37세이던 마크롱이 재무장관으로 임명받았을 때 마크롱의 재산신고액을 보면 2011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7개월 동안 연봉과 성과급 등을 합쳐 세전 약 33억원(240만유로)을 받았습니다. 한 달에 약 1억9000만원씩 번 셈입니다. 현재 대통령으로 일하면서 받는 월급의 10배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전세계 국가원수 중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국가원수는 누구일까요. 전세계 정상들이 받는 연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2019년 IMF(국제통화기금)와 CIA(미 중앙정보국)의 자료를 분석해 ‘세계 국가원수 연봉 TOP 20’을 발표했습니다. 카타르,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자료 수집이 어려운 절대 군주국은 조사 대상에서 뺐습니다.



전세계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원수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였다. /YTN

USA 투데이 자료를 보면 전세계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원수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였습니다. 그의 연봉은 18억6000만원입니다. 리셴룽 총리의 연봉은 2019년 기준 싱가포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인 8만6810달러의 20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는 2015년 사망한 싱가포르 초대 총리인 고(故) 리콴유의 아들입니다. 2004년부터 17년째 총리직을 맡고 있습니다. 리셴룽 총리는 세계 정상 중 10억원대 연봉을 받는 유일한 인물이었습니다.

싱가포르 공무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습니다. 싱가포르는 공무원들이 부정과 비리에 말려들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월급을 줍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서는 총리뿐 아니라 공무원은 고소득자 5% 안에 들 정도로 최고의 연봉과 복지 혜택을 누립니다. USA투데이는 “부패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싱가포르는 국민이 정치인에게 특별 대우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총리가 뇌물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겁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2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으로 6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홍콩 1인당 GDP(4만8717달러·약 5800만원)의 10배 수준입니다. 행정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의 최고 책임자입니다. 홍콩도 싱가포르처럼 관료들에게 후한 보수를 줍니다. 캐리 람은 2017년 7월1일 제5대 홍콩 행정장관으로 취임했습니다. 1997년 중국이 홍콩 주권을 가져온 뒤 초대 행정장관직을 맡은 둥젠화의 당시 월급은 3000만원 정도였습니다. 약 20년 사이 행정장관의 연봉은 1.8배 올랐습니다. 


3위는 율리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왼), 4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이었다. /TV조선 방송 캡처

3위는 율리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5억5000만원), 4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4억6000만원)이었습니다. 트럼프는 대선 공약대로 연봉 중 1달러를 뺀 나머지는 모두 기부했습니다. 트럼프는 상징적인 의미로 매년 1달러만 직접 받았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연봉은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40만달러에서 동결하겠다”고 한 뒤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1년에 4억6000만원 정도를 법니다. 2009년부터 8년간 부통령으로 일할 당시에는 23만달러(2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6월 9일 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린 G7(서방 선진 7개국) 정상회의 중 한 장면. 탁자를 짚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응시하고 있다. 메르켈 옆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맨 왼쪽 안경 쓴 이 뒤쪽) 영국 총리가 서 있다./ 메르켈 트위터

5위는 1년에 4억3800만원을 받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6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4억2800만원)였습니다. 7위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3억9000만원)였습니다. 모리타니 대통령이 3억8300만원으로 8위, 오스트리아 총리가 3억8200만원으로 9위였습니다. 10위 사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연봉은 3억2000만원이었습니다. 서방국가 정상들 대부분은 1인당 GDP와 비교해 6~8배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2억2600만원 연봉을 받아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조선DB

문재인 대통령의 연봉은 당시 2억2600만원을 받아 20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20위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2억5500만원)보다 2900만원 적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봉은 한국 1인당 GDP(3만2000달러)의 6배 수준입니다. 올해 문 대통령은 작년보다 3.17% 오른 금액인 2억3823억원의 연봉을 받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인상분을 반납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급여는 1999년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바뀌었습니다.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때 처음 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스가 일본 총리. /TV조선 방송 캡처

이웃 나라인 일본과 중국 정상도 20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취임 1년여 만인 9월30일 퇴임하는 스가 일본 총리의 월 급여는 약 2700만원입니다. 여기에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 수당에 여러 가지 조정 금액을 다 포함하면 일본 총리의 연봉은 약 4억5000만원입니다. 스가 총리의 이전 직책이었던 관방장관을 포함한 일본 국무대신들의 월급은 약 1970만원입니다. 여기에 보너스를 합한 연봉은 약 3억3000만원입니다. 스가 총리는 관방장관 시절보다 연봉이 약 1억2000만원 늘어난 셈입니다. 현재 일본 각료들은 행정·재정 개혁 차원에서 총리는 월급과 기말수당의 30%, 국무대신은 20%를 반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작년 5월부터 1년간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1인당 월 약 296만원을 추가로 반납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봉은 2370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받는 돈은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국가원수로서 약 198만원의 월급을 받았지만 국가원수 외에도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라는 직책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총 한 달 급여 액수는 871만원입니다.

하지만 시 주석의 실제 재산은 수천억원대라는 말도 있습니다. 2012년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베일에 싸인 시진핑 일가의 재산에 관해 “총 8320억원에 달한다. 홍콩에 수백억원대 빌딩들과 희토류 회사 지분도 보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보여주기식 연봉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의 보도 이후 중국 정부는 블룸버그 사이트의 접속을 한 달 이상 차단했습니다.

글 시시비비 귤
시시비비랩




-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1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착한역 이제 그만, 지독한 악역 보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1/11/30 - -
5544 “제대하면 2억”…‘아저씨’ 원빈이 나온 부대 특수요원 정체는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81 0
5543 세계 최대 제조사의 해체 선언, 그 이유는?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9 51 0
5542 “엄마, 게임 하면 돈 나오고 밥 나와요”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7 100 0
5541 아이돌 공연 못하는데..SM이 코시국에 40억원 매출 올린 비결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4 31 0
5539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갔지만 필요성 절감” 디지털 사교육 사업 뛰어든 이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6 25 0
5538 “고대 경영 나와 ‘장어에 미친 여자’ 됐어요” 사연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2 32 0
5537 몰카 찍는 ‘음란’ 교장, 우리 학교도 혹시? [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9 544 4
5536 게임을 완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던데…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830 8
5535 ‘구독’ ‘좋아요’ 누르다 보니 월 10만원… 지갑 터는 구독 경제 [1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2 791 0
5534 한국 직장에서 ‘핵인싸’로 불리는 25살 프랑스 직원의 정체 [3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443 9
5533 매일 군대 가지만, 군인 아니라는 인기 직업 [7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844 4
5532 ‘162㎝, 62㎏’ 내추럴 사이즈 모델이 만든 차별 없는 마네킹? [8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462 3
5531 한 팔로 트로피 4개 들어 올린 이 사람…그의 아름다운 도전 [6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6370 82
5530 “부부 관계 좋다던데…” ‘한지붕 딴 방’ 속사정 알고 보니 [2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6560 5
5529 “전 1000원으로 피카소 작품 샀어요” [3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3293 1
5528 월 4000만원어치 팔린다는 이 치킨 “사람이 먹는 거 아닙니다” [7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7546 8
5527 줄줄이 자퇴한 세 자매…지금은 이런 일합니다 [2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5791 10
5526 KFC의 ‘변심’…64년 써온 ‘이것’마저 바꿔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530 6
5525 “목장에 ‘이것’ 맡겼더니 2년 만에 35% 수익 얻었어요” [1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018 3
5524 “몸 안 좋으세요? 그럼 한 달 쉬세요” 쿠팡맨에게 무슨 일이? [1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422 2
5523 “진심 부럽다” 복지비로 1인당 1000만원씩 쏜다는 이 회사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133 1
5522 “광고주 아들 우대”···청년들 열광하는 ‘좋같은’ 회사는 어디? [3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8269 2
5521 3000명 환자 이송한 구급대원 “가장 힘들 때가 언제냐면요…” [20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7396 30
5520 이직하면 전직장 연봉 1.5배, 1억원 스톡옵션 준다는 이 회사 [1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7099 8
5519 KFC의 ‘변심’…64년 써온 ‘이것’마저 바꿔 [3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1942 4
5518 “남자의 조건은 현역?”민폐 수준의 공공기관 홍보물 뭇매 [9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9537 95
5517 “이러다 자릿값까지 치르겠다”…‘공짜’가 사라진다 [23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2957 33
5516 요즘 없어서 못 파는 대세 맥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2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051 2
5515 아파트 공화국의 민낯…놀이터까지 번진 ‘갑질’ [4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265 4
5514 “하다하다 이제 우유도 해외 직구합니다” [5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857 30
5513 5년만에 네이버 뛰쳐나온 개발자가 차린 ‘힙한’ 회사 [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2460 2
5512 5평 가게에서 월 매출 4000만원…강남 전국 1등 반찬집 비결 [2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5185 6
5511 5060에게 핫한 정년없이 월 400씩 버는 자격증 [2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4999 2
5510 “월 100만원 벌다 이젠 2억”…깜짝 놀란 30대 사장 [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2039 1
5509 “회장님, 이러시면 곤란한데”… ‘그 분’ SNS는 독? [2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391 10
5508 “라떼는 자연농원이지”…🌕🌕🌕🌕 탄생비화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2128 8
5507 KBS 출신 유명 아나운서 남편이 280억 투자받았다는 회사의 정체? [1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374 3
5506 네이버·유네스코 관두고 세계 44개국 홀로 누빈 이 사람 [2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648 4
5505 한 끼 20만원 넘지만 예약은···송가인도 반했다 [3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311 2
5504 경기도 하남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이 건물의 정체 [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039 10
5503 집도 온천도 맨손으로 ‘뚝딱’…주인공 과거 알고 보니 [1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833 4
5502 CCTV 확인해 보니…간밤 다녀간 이들의 정체는?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017 4
5501 400만원에 팔린 이 여성의 사진, 알고 보니… [5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7124 4
5500 입방정 CEO의 민폐…트윗 한 방에 280조원 ‘순삭’ [6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773 12
5499 맘카페서 ‘이 회사’ 제품 사지 말라 난리 난 이유 [2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535 48
5498 수능 만점·서울대 조기 졸업한 여자, 뭐하나 봤더니.. [9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893 26
5497 빌보드 1위 걸그룹 만든 회사 이번엔 만화로 ‘오·겜’ 제쳤다 [6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601 7
5496 “전 드레스 입고 출근해요”…여기가 어디냐고요? [5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966 8
5495 연봉 7천→2천 추락 국가대표 “쿠팡 취업 후 인생이…” [9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876 17
5493 대기업 다녀도 대출도 청약도 안되는 ‘잡푸어’의 현실 [5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3821 1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힛(HIT)NEW

그때 그 힛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