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집도 못가고 시험만 31번…🌕🌕🌕에 도전하는 연예인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6 10:50:25
조회 4870 추천 4 댓글 22

자격증 딴 연예인들
공인중개사 합격한 서경석부터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 취득한 김병만까지

개그맨 서경석씨가 최근 언행일치(言行一致)를 몸소 실천한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씨가 재수까지 해가며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터다. 서경석은 12월1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통해 제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알렸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 지 2년 만이었다.

서씨가 새삼 주목을 받는 건, 자격증 시험 교육기관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재수까지 해가며 자격증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서씨는 오랫동안 종합 교육 기업 에듀윌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광고에 출연해 ‘공무원 시험 합격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 주택관리사 합격도 에듀윌’이라는 CM송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런 그가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자 누리꾼들은 “광고 모델 중 언행일치 끝판왕이다”, “쉬운 시험이 아닌데 합격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전 과목 평균 60점을 넘겨야 합격이다. 그의 2차 시험 결과는 평균 60.83이었다. 2차 시험을 치른 후 가채점 당시 그는 “문제 3개의 정답을 어떻게 찍었는지 생각이 안 난다”고 했다. 3문제 중 1개라도 맞히면 평균 60점으로 합격하지만, 모두 틀릴 경우 평균 점수에 못 미쳐 불합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합격자 발표날 다행히 “3문제 중 1개는 맞혔고, 나머지 1개는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정답처리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시험 한 달 전에는 공부방에서만 공부하고 잤다. 집에선 옷만 갈아입고 나와 바로 방송을 갔다”며 자신의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를 수험생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무조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시험 당일을 염두에 두라”고 당부했다. 그는 “40문제를 50분 안에 풀어야 하고 지문을 읽다 보면 시간도 훅 지나간다. 한 문제에 빠져들면 쫓기게 된다”며 시간 조절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씨처럼 본업 외의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된 연예인을 알아봤다.




서경석TV·조민아 SNS 캡처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한 조민아

공인중개사는 정년이 없고 원하는 때에 일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가 많아 취득에 도전하는 연예인이 많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3년 제24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였다. 당시 그는 시험을 포기한 아버지가 결제한 인터넷 강의료가 아까워 대신 수업을 듣고 5개월 만에 합격했다고 밝혀 더 주목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에듀윌 측은 “재테크 관심이 커지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부동산 관련 강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투자 대비용으로 공부하는 젊은 층도 늘었다. 연령대를 보면 응시자의 주를 이뤘던 40대 이상뿐 아니라 지금은 MZ세대까지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병만의 adventure, 방송화면 캡처

연예인 최초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 취득

부캐 부자’라고 불리는 희극인 김병만은 ‘자격증 부자’이기도 하다. 김병만은 스카이다이빙,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무선통신사, 지게차 등 20여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 그는 2021년 연예인 최초로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그는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취득한 자격증은 프로펠러 하나짜리인 단발기 사업용이다. 항공기 사업에서는 제가 기장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다. 다발기, 프로펠러 2개짜리 비행기는 지금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득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3년 동안 필기시험만 31번을 봤다고 한다. 200시간이 넘는 실기 비행도 완료했다.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비행이론, 항공기상, 교통통신, 항공법, 항법 등 다섯 과목의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무선통신사 자격증도 필요하다. 그는 “필기시험에서 여러 번 떨어졌고, CPL 딸 때까지 시험을 서른한 번이나 봤다. 하루 10시간씩 앉아 공부했다. 출연하던 정글의 법칙을 촬영 때도 문제집을 챙겨가서 풀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겁이 많고 내성적인데, 오지에선 내가 형이니까 누굴 시킬 수도 없고 나서서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물이 무서워서 스킨스쿠버를 배웠고 만약을 대비해 스카이다이빙을 익혔다. 이렇게 ‘익스트림’에 도전하는 게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자격증은 나중에 다 재산이 될 것이다. 이 자격증들을 나중에 코미디에 녹여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MBC, SBS 방송화면 캡처

중장비 다루는 민아와 성훈

아이돌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배우 성훈은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민아는 2014년 자신의 SNS에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 사진을 올렸다. 당시 그는 “집 짓는 예능 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가’에 출연했는데, 직접 터를 잡고 돌을 고르는 등 수월한 작업을 위해 굴삭기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굴삭기를 운전하는 국내 최초의 걸그룹 멤버인 셈이다.

배우 성훈도 2021년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중장비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도전 끝에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땄다. 성훈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면서 재밌도 느꼈고, 언젠가 쓸 일도 있을 것 같아 3톤 이상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굴삭기운전기능사는 50·6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자격증이다. 응시자 연령대를 보면 40대가 22.5%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5%로 뒤를 이었다. 굴삭기운전기능사는 연령, 학력, 경력, 성별 등에 상관없이 자격시험을 볼 수 있다. 또 자격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에서는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유압일반, 건설기계관리법규 및 도로통행방법, 안전관리 등 다섯 과목을 평가한다. 실기시험에서는 굴삭기운전작업과 도로주행을 평가한다.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100점 만점이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에듀윌 관계자는 “굴삭기운전기능사 취득 시험은 나이와 학력 제한 없이 빠르게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시험”이라며 “취득 후 취업도 빠른 편이고, 개인 사업으로도 가능한 자격증”이라고 말했다.




오나미 인스타그램,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씨앗만 보고 종류 구분 가능한 오나미

개그우먼 오나미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씨앗만 보고도 종류 구분이 가능하다”고 말해 화제였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그가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종자기능사는 전문적으로 종자를 육성하고 씨앗을 교배할 수 있는 전문가다.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중 하나다. 필기와 실기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따거나 교육 후 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을 딴 후에는 국립종자원이나 연구소 같은 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 또 종자 생산업체나 농장에 취업할 수 있다. 한편 오씨는 종자기능사 자격증 외에 미용사 자격증과 인명 구조 자격증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시시비비 하늘
시시비비랩


-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2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버는 족족 다 쓸 것 같은 경제력 없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2/05/16 - -
5942 죽은 기업 살리고, 홈피 먹통 만들고, 대통령 구두 뭐길래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2732 7
5941 "'엉클 조'라 불러줘"..회장님 호칭이 달라졌다 [1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839 2
5940 김혜수∙주지훈 모셔도 '마이너스'..딜레마에 빠진 명품 플랫폼 [2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3826 4
5939 10억원 vs 3000만원..2030 소득 격차 수준 [9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5806 16
5938 1시간 수상스키 타려고 4시간 출퇴근하는 직장인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816 3
5937 하루 4억 넘게 버는 스포츠 스타, 누구? [1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956 5
5936 ‘버버리’ 교복 사라진다…상표권 소송에 200개교 교복 교체 [5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7822 13
5935 미국 물가 발표에 서학개미 ‘멘붕’…왜? [1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167 3
5934 친환경 일자리 ‘그린잡’을 아시나요?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026 1
5933 차 파는 것보다 돈 된다는 '🌕🌕' 서비스 [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740 1
5932 "심판도, 승부예측도" AI가 바꾸는 스포츠세상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710 2
5931 "내 손안에 플래그십 스토어"..명품도 가상공간에서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007 0
5930 한그릇 8만3000원짜리 빙수 드시겠습니까? [4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992 5
5929 치솟는 물가에 직장인 95.5% "점심값 부담돼" [5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099 4
5928 시끄러워도 싸다고 샀더니..경유의 '배신'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362 1
5927 '제2의 테슬라'라는 이 기업, 어디서 사나요? [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6248 2
5926 "내 안에 '금' 있다"..어느 중고폰의 외침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8360 7
5925 "인턴 급여도 대기업 초임만큼"..그래도 구인난 [1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7347 4
5924 건강 챙기는 MZ세대 힘입어 떠오른 이 음료 [9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2826 17
5923 평당 5000만원에 분양하더니..계산된 고분양가? [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495 6
5922 "회식때 일찍 귀가했다고 연차 삭감을.." [6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9202 31
5921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707 13
5920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 [2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6202 3
5919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1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6292 2
5918 '코딩 열풍' 무색하게 MZ세대가 택한 '찐' 유망업종은? [4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5978 2
5917 꽉 찬 한국 OTT 시장, 미디어 공룡들의 성공 가능성은? [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516 1
5916 Z세대, 취직 기업에 가장 궁금한 건 연봉 아닌 '이것' [4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119 11
5915 한국 최저임금 인상률 아시아 1위..내년에는 얼마? [8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849 9
5914 인턴 월급이 1200만원이라는 '이 회사'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280 5
5913 인턴 급여도 대기업 초임만큼인데 구인난인 '이 직군'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0482 3
5912 '움짤의 아버지'가 손녀 선생님에게 남긴 한 마디는? [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809 21
5911 어제 먹은 고기와 맥주, 원재료를 아시나요? [1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611 2
5910 올해 엔화예금 1조원 늘었다는데..나도 '환율 재테크' 해볼까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513 2
5909 머스크 "돈 찍어내고 싶으면 XX 사업을 해라" [1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816 4
5908 거르는 게 낫다는 최악의 전공 10가지는? [6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281 16
5907 요즘 구직자들이 의외로 가장 선호하는 면접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583 1
5906 중고 그랜저도 울고 갈 우리 아들 첫 차, 알고 보니.. [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30 0
5905 창업에 도움되는 자격증 3위 건축기사, 1위는? [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583 0
5904 3년 근속하면 6개월 쉴 수 있는 회사가 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95 0
5903 K팝 팬들이 여의도 증권가 보고서를..대체 무슨 일이?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26 0
5902 돈 많이 벌수록 행복?.."한달 0000만원이 한계" [5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742 6
5901 "현금 닮아가네"..복지 포인트의 진화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31 0
5900 지원율 뚝 떨어진 ROTC, 인기 시들해진 이유 [12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6448 18
5899 '디지털 뉴딜' 시대, 새로 뜨는 이 직업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65 0
5898 "공무원인지 군인인지..취업 사기 아닌가요?" [8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338 47
5897 "올해 마이너스 수익인데 세금만 500만원" [3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675 13
5896 1달만에 1억..1,2년 새 작품값 10배 오른 젊은작가들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76 0
5895 "인턴 월급이 1200만원"..이 회사 어디?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918 0
5894 가맹점주 위해 치킨값 올린다던 BBQ, 사실은.. [1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3075 76
5893 1달만에 1억..1,2년 새 작품값 10배 오른 젊은작가들 [4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687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힛(HIT)NEW

그때 그 힛

1/3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