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미생·이끼’의 공통점?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2 10:55:52
조회 5133 추천 6 댓글 17

“너는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에 죽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한 장면.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특정 인물의 죽음을 예고한다. 죽음의 시간은 이르면 며칠 뒤, 길게는 20년 뒤 다가온다. 예고된 시간이 되면 천지가 울리고 신의 사자들이 나타나 죽음을 예고 받은 이를 무참히 살해한다. 충격적 스토리의 이 드라마는 지난 11월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세계 톱10 1위를 차지했다.


웹툰 ‘지옥’의 한 장면./ 네이버 웹툰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에서 흥행하자 덩달아 이 드라마의 원작인 네이버 웹툰 ‘지옥’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12월 초 네이버 웹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공개 후 원작 웹툰의 주간 평균 조회 수가 이전에 비해 22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웹툰 결제 건수도 14배가량 증가했다. 네이버 웹툰이 공개한 수치는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전 3개월 평균과 넷플릭스 공개 후 2주간의 평균 값을 비교한 수치다. 

지옥은 네이버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이 웹툰은 비정규직의 실태를 신랄하게 고발한 웹툰 ‘송곳’을 그린 최규석 작가와 영화 ‘부산행’으로 잘 알려진 연상호 감독이 각각 그림과 글을 맡아 2019년 연재를 시작, 2020년 9월 완결한 작품이다. 유명 웹툰 작가와 영화감독이 함께한다는 소식에 이 작품은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한 장면./ 넷플릭스

지옥보다 먼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스위트홈’ 역시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도 공개 직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대부분 국가에서 넷플릭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자국 콘텐츠 소비 성향이 강한 미국에선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프로그램 부문 3위에 올라ㅆ다. 원작 웹툰은 네이버 웹툰에 2017년부터 약 2년 반 동안 연재됐다. 누적 글로벌 조회 수가 12억회에 달할 정도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OCN

스위트홈이 공개되기 전까지 1위를 했던 작품 역시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만든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다. 국수가게 직원으로 위장한 악귀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경이로운 소문은 TV 방영 당시 7.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보이 OCN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카카오가 서비스한 웹툰 경이로운 소문의 조회 수는 6400만회였다. 이 웹툰은 올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넷플릭스

시즌 1의 뜨거운 인기에 최근 시즌 2 제작이 결정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역시 김보통 작가의 카카오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의 이야기다. D.P. 외에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안나라수마나라’ 등도 현재 넷플릭스 콘텐츠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왼쪽)’과 ‘신의탑(가운데)’, 미국의 한 청원 사이트에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달라고 올라온 청원./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웹툰, 미국 청원 페이지 캡처
최근 한국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네이버 웹툰은 2021년 9월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대만 등에서 구글 플레이 만화 앱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초 미국 온라인 청원 사이트(change.org)에는 카카오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네이버 웹툰 ‘하나의 하루’와 ‘신의탑’도 같은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신의탑은 특히 세계 누적 조회수가 45억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끈 웹툰이다.




tvN 드라마 ‘미생(왼쪽 사진)’과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한 장면. /tvN, OCN

2021년은 특히 넷플릭스를 발판 삼은 웹툰 원작의 선전이 두드러진 해지만, 이전부터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들은 원작의 인기를 타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대표적인 콘텐츠가 tvN 드라마 ‘미생’이다. 고졸 신입사원이 대기업에 입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2014년에 나온 작품이지만 아직까지 회자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영화 ‘내부자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끼’, ‘이웃사람’ 등도 모두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나 영화가 모두 흥행하는 건 아니다. 2020년 방영된 KBS 드라마 ‘어서와’는 평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미니시리즈 드라마 최초로 0%대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KBS 드라마 ‘계약우정’ 역시 1.8% 시청률로 종영해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시청률(10.5%)보다 훨씬 낮았다.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와 JTBC 드라마 ‘쌍갑포차’ 등도 저조한 시청률로 참패했다.  

글 시시비비 포도당
시시비비랩

-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1

2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버는 족족 다 쓸 것 같은 경제력 없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2/05/16 - -
공지 최근 방문/즐겨찾기, 통합 검색 개선 안내 운영자 22/05/17 - -
5933 차 파는 것보다 돈 된다는 '🌕🌕' 서비스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009 1
5932 "심판도, 승부예측도" AI가 바꾸는 스포츠세상 [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44 1
5931 "내 손안에 플래그십 스토어"..명품도 가상공간에서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04 0
5930 한그릇 8만3000원짜리 빙수 드시겠습니까? [3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849 4
5929 치솟는 물가에 직장인 95.5% "점심값 부담돼" [4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433 3
5928 시끄러워도 싸다고 샀더니..경유의 '배신'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833 1
5927 '제2의 테슬라'라는 이 기업, 어디서 사나요? [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5615 2
5926 "내 안에 '금' 있다"..어느 중고폰의 외침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8134 6
5925 "인턴 급여도 대기업 초임만큼"..그래도 구인난 [1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7101 4
5924 건강 챙기는 MZ세대 힘입어 떠오른 이 음료 [8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2514 17
5923 평당 5000만원에 분양하더니..계산된 고분양가?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373 6
5922 "회식때 일찍 귀가했다고 연차 삭감을.." [6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9005 31
5921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590 13
5920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 [2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6059 3
5919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1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6161 2
5918 '코딩 열풍' 무색하게 MZ세대가 택한 '찐' 유망업종은? [4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5803 2
5917 꽉 찬 한국 OTT 시장, 미디어 공룡들의 성공 가능성은? [6]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461 1
5916 Z세대, 취직 기업에 가장 궁금한 건 연봉 아닌 '이것' [4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4016 11
5915 한국 최저임금 인상률 아시아 1위..내년에는 얼마? [8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759 9
5914 인턴 월급이 1200만원이라는 '이 회사' [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161 5
5913 인턴 급여도 대기업 초임만큼인데 구인난인 '이 직군' [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9485 3
5912 '움짤의 아버지'가 손녀 선생님에게 남긴 한 마디는? [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671 20
5911 어제 먹은 고기와 맥주, 원재료를 아시나요? [1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434 2
5910 올해 엔화예금 1조원 늘었다는데..나도 '환율 재테크' 해볼까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442 2
5909 머스크 "돈 찍어내고 싶으면 XX 사업을 해라" [1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620 4
5908 거르는 게 낫다는 최악의 전공 10가지는? [5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137 16
5907 요즘 구직자들이 의외로 가장 선호하는 면접은?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538 1
5906 중고 그랜저도 울고 갈 우리 아들 첫 차, 알고 보니.. [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40 0
5905 창업에 도움되는 자격증 3위 건축기사, 1위는? [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508 0
5904 3년 근속하면 6개월 쉴 수 있는 회사가 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46 0
5903 K팝 팬들이 여의도 증권가 보고서를..대체 무슨 일이?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85 0
5902 돈 많이 벌수록 행복?.."한달 0000만원이 한계" [5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4632 6
5901 "현금 닮아가네"..복지 포인트의 진화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94 0
5900 지원율 뚝 떨어진 ROTC, 인기 시들해진 이유 [121]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6343 18
5899 '디지털 뉴딜' 시대, 새로 뜨는 이 직업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37 0
5898 "공무원인지 군인인지..취업 사기 아닌가요?" [8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246 47
5897 "올해 마이너스 수익인데 세금만 500만원" [3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609 13
5896 1달만에 1억..1,2년 새 작품값 10배 오른 젊은작가들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18 0
5895 "인턴 월급이 1200만원"..이 회사 어디? [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846 0
5894 가맹점주 위해 치킨값 올린다던 BBQ, 사실은.. [11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2987 76
5893 1달만에 1억..1,2년 새 작품값 10배 오른 젊은작가들 [47]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615 4
5892 "나 아니면 안돼" 자리 못 놓는 기업인들 [19]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688 9
5891 처참한 1% 수익률..내게 맞는 퇴직연금은? [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471 0
5890 명품만 웃었다, 보복소비∙리셀이 빚은 '에루샤' 3조 매출 [1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376 4
5889 '평균 8340만원'..의사보다 초봉 많은 직업 1위는? [74]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9720 5
5888 2040년엔 3명 중 1명이 노인..일하는 인구는 절반뿐 [120]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6188 31
5887 외국인도 '엄지 척'..70년 가위질 '할머니 이발관' [38]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941 36
5886 "출근하세요" vs "사표 낼게요" [182]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7248 46
5885 터지는 직원복지.."테슬라 주고, 골프회원권 공유" [33]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6691 3
5884 '유전 MBTI'는 600조 시장 전주곡 [25]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7241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힛(HIT)NEW

그때 그 힛

1/3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