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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이상한 현대 미술 작품이 존나 비싼 이유
"미국 정부가 CIA를 통해 의도적으로 밀어줬기때문"뭔 씨발... 미친 정신병자 갤러리로 꺼져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치열하던 시기유럽의 모더니즘과 예술의 중심지였던 파리가 힘을 잃고 있었고서유럽의 예술 거장들이 공산주의에 강한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피카소가 공산당에 가입했고 공산당은 유럽 예술가들에게 많은 후원을 하며 작품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당시 소련에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라는 새로운 화풍이 유행하고 있었다(짤처럼 흔히 중국, 북한 선전용 포스터에 나오는 그림체)유럽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미국은 당황했다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그림은 노먼 록웰과 같은 미국인들의 모습을 그려낸 일러스트레이트 스타일의 화풍이었다미국 정부는 이걸로는 유럽 예술가들의 예술뽕을 채워주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고자유진영의 선전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뉴욕현대미술관과 협력했다그렇게 선정된 그림이 추상표현주의미국의 자유와 개인주의를 나타내기에도 적절했고 유럽 예술가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했다완전히 새롭고 전위적인 표현으로 '리얼리즘'이 틀딱식 예술로 보이게 만들었다정치가 예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티내지 않기 위해 CIA를 통해 비밀스럽게 후원했다CIA는 유럽에 CCF(자유로운 문화를 위한 회의)를 설립하고유럽에 미국식 현대 미술과 추상주의를 홍보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전성기에 이 국제기구는 35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었고 24개의 잡지를 발행하고 있었다추상주의를 홍보하고 리얼리즘을 비판하는 미술 비평가들도 끌어들였다전세계에 추상주의 전시회를 열고 작품들을 사모으는데는 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기업가들을 끌어들이는것도 빼먹지 않았다대표적인 인물이 록펠러 가문의 넬슨 록펠러당시 뉴욕현대미술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었고 추상주의의 가장 큰 후원자 중 한 명이다위에서 말했다시피 뉴욕현대미술관은 CIA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었다록펠러 가문은 소유한 체이스 은행 맨하탄 지점에 전시하기 위한 추상주의 작품만 2500점이상을 사들였다회사 로비나 공항의 대기실에 거대한 추상주의 작품을 걸어두는 것은 점점 쿨하고 멋진것으로 받아들여졌다이 공작의 성공으로 받아들여지는 작가가 바로 잭슨 폴록이다액션 페인팅의 선구자로 알려진 잭슨 폴록은 40년대 갑작스럽게 나타난 초신성이었고사망 직후 메트로폴리탄 현대 미술관이 <가을의 리듬>을동시대 작가로서는 최고 가격인 3만달러에 매입하면서 엄청난 유명세를 타게된다마침내 추상주의가 인기를 끌자 전세계 미술관들은 추상주의 작품을 낙찰받기위해 불꽃튀는 경쟁을 했다하지만 항상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르는것은 CIA였다CIA는 미국의 백만장자들과 접촉해 예술 재단을 세우도록 회유하고 자금을 대서 추상주의 작품을 사모으도록 했다물론 CIA가 돈을 댔다고 해서 추상화가 병신이라는건 아니다그리고 당시 추상주의 작가들은 이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고흐나 르누아르같은 씹네임드 작가들의 작품보다 추상화의 가격이 높은건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https://www.independent.co.uk/news/world/modern-art-was-cia-weapon-1578808.html?amp
작성자 : 근쌤고정닉
한국에 잘못 알려진 미국세청에 대한 정보
"일개 행정부까지 준군사 조직을 갖추고 있는 천조국"이란 제목으로 흔히 올라오는 글이다 잘 봐라. 뭔가 이상하지 않냐? 뒤에 MBA(경영대학원), CPA(공인회계사) ㅋㅋㅋ 뭔가 수상하지 않음? 구글링을 돌려보면 미국 국세청의 위엄 이라는 찌라시로 수많은 한국 인터넷 커뮤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걸 볼 수 있다 대부분이 "이렇게 까지 할 필요 있는가" 뭐 이런 반응이다. 하지만 진실은?? 프레데릭타운 경찰서에서 모금활동을 위해 했던 특수기동대(SRT) 훈련 이벤트 중의 사진일 뿐이다. 미국세청과 아무 관련이 없다. 과연 미 국세청 IRS가.. 사진처럼 준군사조직을 운용하고 있을까!? 실제로는 이렇다 IRS중 총기를 휴대할 수 있는 사람은 IRS-CID(Crminal-Investigation Division 범죄 조사단)소속 요원인데 이 사람들은 소속만 IRS일뿐인 Law enforcement 권한을 가진 공무원 즉 경찰이며 실제로 POLICE라는 직함까지 쓰고 있다. 한마디로 범죄를 수사중인 사람들이니 당연히 총기를 휴대할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선 Police = 경찰 이라는 단순한 등식으로 번역하지만 자세히 그 일면을 보면 그것이 복잡다양하다. 잠깐 삼천포로 새서 딴얘기를 해보자면. 연방정부 소속 경찰은 마셜 같은 보안관(전 국토에서 권한이 있음으로 주로 현상수배범 담당이라 공항과 비행기에서 업무(범죄자 체포 이송)가 가장 많음. 당연히 전국토를 돌아댕김.)이나 국세청의 law enforcement 권한이 있는 직원들(세금 관련 업무에만 집행 권한이 있는 그냥 경찰처럼 하고 다님), 많이들 아는 FBI, 이민국소속 국경수비대, 산림청소속 law enforcement들, 마약전문 담당인 DEA, 국토안보부 소속 수사관, 화기단속국 소속 경관, 펜타곤이나 백악관처럼 연방정부시설 전문 경관들(한국으로 치면 국회경위나 방호직 청경 같은)등등등. 반면 주정부 소속은 시를 담당하는 PD(Police Department 가장 사람 숫자가 많음. 우리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미지의 그 경찰) 그보다 큰 단위의 state trooper, 주 안에서 가장 큰 단위의 치안 담당인 카운티 소속 sheriff, deputy(이것들도 마셜이랑 똑같이 한국말로 싹 다 보안관이라 하지만 다 다른거임. 영화에서 시골경찰로 자주 묘사되는)등등. 한국과 다르게 딱 담당 관할범위 안에서만 경찰권한이 있음. 아 참고로 특이사항으로 미국의 교도소는 민영화되어있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간수들은 연방소속 공무원임. 교도소가 민간 자금으로 운영되어도 간수는 연방공무원인게 특이하더라. 민영화라지만 우리가 사랍학교세우듯 온갖 규제와 법적인 관리 시스템이나 조건이 있나봄 아무튼 이 이야기를 길게 하는 이유는 우리는 경찰은 그냥 경찰이고 번역도 그냥 경찰이지만 체계가 알고보면 매우 복잡다양함. 경찰아닌거 같은 직렬 공무원 중에도 그런게 많음 그냥 한마디로 남에게 법을 강제로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들은 걍 우리가 보기에 다 경찰이라고 싸잡아 부르는 것임(예로 국세청). 예로 미국의 보호관찰관은 한국처럼 법원등에서 오피스룩 입고 출근하고 집안 방문도 하는 행정사무직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Parole officer라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경찰처럼 보이는 옷을 입고 총기도 소지하고 방탄조끼입고 수갑차고 댕기며 law enforcement권한(즉 제압하고 대상자를 권한있는 상황 하에 체포가 가능한)이 있는 보호관찰관들도 있음. 한국도 특별사법경찰관이라는 권한을 가지는 경찰 외 공무원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아무튼 국세청소속 CID 사람들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ㅋㅋㅋㅋㅋ 웃대 로류 루리웹등등등 온갖곳에 퍼다날러 지면서 실제로 저런 무슨 준 군사조직을 갖춘 모습일꺼라고 생각하는 사람 존나 많을텐데 한국 인터넷 만큼 선동하기 쉬운게 없을꺼다 ㅋㅋ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영어연습중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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