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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도 소개된 ‘개콘’ KBS 공채 개그맨…그녀의 반전 과거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22 15: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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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앞에서 춤추고, 분수 지휘하는 이 사람의 정체




춤추는 개그우먼 황신영

국악고→한예종→개콘→유튜브

댄스학원 '에나스쿨' 차리고 싶어


"나아~"


카메라를 들이대자 자연스럽게 눈을 뒤집고 다리를 찢어 포즈를 취한다. 넘치는 끼를 몸으로 표현하는 주인공. 춤추는 개그우먼 황신영(28)씨다. 황씨는 SNS에서 '시어머님 앞에서 OHNANANA 춤추기' '언더더씨녀' 등의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기도 하다.


2017년 예술의 전당 분수대 앞에서 신들린 듯이 지휘하는 영상으로 크리에이터 길에 접어들었다. 이 영상은 누적 30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외신에서 소개할 만큼 화제였다. 이런 황씨를 보고 누리꾼들은 '눈물 나게 웃기다' '웃긴 와중에 다리 찢기 진짜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TV에서 봤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많지만 그는 이미 2013년에 데뷔한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이다. 황씨에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사연을 들었다.



춤추는 개그우먼 황신영씨. 그는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 jobsN


◇개그우먼 꿈꾸던 무용소녀 방송국으로


황신영씨는 4살 때부터 무용을 배웠다. 그의 부모님이 끼를 알아보고 일찍부터 무용을 가르친 덕분이다. 중학생 때는 한국 무용 말고도 댄스동아리에서 팝핀, 왁킹 등을 배웠다. 댄스 대회에 나가 상을 휩쓸고 다녔다.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 무용과에 입학했다. 무용도 좋았지만 사람들을 웃게하는 것도 좋았다. 장기자랑 때는 항상 나서서 개인기를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꿈을 개그우먼으로 정했지만 부모님이 반대했다.


"대학교 들어가서 해도 늦지 않으니 대학 먼저 가라고 하셨죠. 당시 서울대 아니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가고 싶었습니다. 공부보단 춤이 좋아 한예종을 선택했어요. 열심히 준비해서 한예종 무용 창작과에 입학했습니다." 20살이 되자마자 SBS로 향했다. 당시 일반인들이 나와 장기를 펼치는 '스타킹'에 출연하고 싶어 작가를 찾아갔다. 장기자랑 50개를 적고 하나하나 보여줬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제작진도 결국 그의 끼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 '7전 8기 황신영'으로 나가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 시간이 행복했던 황씨는 개그맨 시험을 준비했다. 부모님께서도 대학에 갔으니 '하고 싶은 것 하라'고 했다.



부채 춤 공연 후 찍은 인증샷 / 황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KBS 28기 공채 개그맨, 황신영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강호동씨 소속사에서 섭외도 들어왔었다. 소속사 사정으로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개그우먼 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대학교 3학년 때 KBS 공채 개그맨 시험 공고가 올라왔다. 연기를 해야 하는데 배운 건 무용뿐이었다. 춤을 추면서 대사를 하는 형태로 시나리오를 만들어 준비했다. “시험 당일 무릎 돌기 하면서 들어가 말 그대로 '생쇼'를 했습니다. 심사위원 10분이 계셨는데 저를 보고 모두 자지러지셨어요. 합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휴학 후 개그맨 생활을 시작했다. 하고 싶던 일이었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개그동아리나 극단에서 생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은어나 연습이 낯설었다. "선배님들이 '니가 니쥬(분위기가 무르익도록 돕는 역할)를 깔고, 여기서 오도시(주인공 역할)를 해'라고 하면 동기들은 알아듣는데 저는 몰랐죠. 빨리 알아듣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힘들었죠."


그래도 황씨가 시험 때 선보였던 것이 선배들 눈에 띄어 '댄수다' 코너로 재탄생했다. 무용을 하면서 동료와 상황극을 하는 내용이다. 댄수다는 몸을 쓰는 게 대부분이어서 잘 맞았다고 한다. 댄수다에서 활약한 지 8개월 만에 무릎을 다쳤다. 안무 연습하다가 무릎으로 착지한 것이다. 한 달 정도 쉬고 복귀했고 9개월 후 코너가 폐지됐다. 이후 지나가는 아줌마, 동물, 떠는 역할 등을 맡았다. 그때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한다.


"다른 연기를 하려니까 오글거렸어요. 춤추는 것 아니면 소화를 못하니까 저도 답답했고 선배님들도 그러셨을 거예요. 동료들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저만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뭘해야 할지 몰라 2017년 복학했지만 개그의 끈을 놓지 않았죠. 동기를 따라 윤형빈 소극장에서 금요일마다 공연을 했어요. 그때 연기를 많이 배웠죠. 다들 소극장을 먼저 거쳐 공채생활을 시작하는데 저는 그 반대로 과정을 밟은 셈이죠."



(왼쪽부터)댄수다 시절 황신영씨. 분수지휘녀 영상. 후지TV에서 황신영씨에 다룬 장면 / 방송화면 캡처, 황신영 인스타그램


◇'분수지휘녀'…남편 만나 크리에이터로


2017년 4월 지금의 남편 안수현씨를 만났다.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개업 파티에서 처음 만났고 호감을 느꼈다. 눈에 띄기 위해 무대에 나가 춤을 췄다. 물구나무를 서고 외국인과 댄스배틀을 붙기도 했다.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에 더욱 호감을 느꼈다. 밝은 에너지에 반한 건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정하고 같은 해 12월 식을 올렸다.


콘텐츠 마케팅 회사 밀리언뷰 대표인 안수현씨는 황신영씨에게 "끼가 많으니 SNS를 해보라"고 추천했다. "당시 페북스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짧고 굵은 영상으로 사람들에게 큰 웃음과 임팩트를 줬어요. 아내가 그걸 잘 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제 예상이 맞았죠."



황신영씨와 안수현씨의 결혼 사진(좌), 함께 포즈를 취해 달라는 요청에 황신영씨는 표정과 다리를 바꿔가면서 다양한 자세를 취했다. 반면 남편 안씨는 익숙하다는 듯 시종일관 카메라를 바라보며 같은 포즈와 웃음을 지었다.(우) / 황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jobsN


예술의 전당에서 찍은 영상이 대박이 났다. 어떤 영상을 찍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마침 지나는 길에 분수가 있었다. 황씨는 "그때 나오던 노래와 분수를 보니 무엇인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와 함께 튀어오르는 분수 앞에 섰다. 리듬에 맞춰 팔과 몸을 흔들었다. 이 영상을 편집 없이 페이스북에 올렸고 그는 '분수지휘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상은 이렇게 촬영해 올린다고 한다. 재밌을 것 같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남편은 그런 황씨를 영상에 담는다. 그리고 대부분 편집 없이 업로드 한다.


사람들이 좋아하자 SNS에 관심이 생겼다. 재밌는 영상을 찍어 황신영을 알리고 싶었다. 일상에서 재밌는 것이 떠오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영상을 찍는다. 관절이 부러질 듯 춤을 추고 굵은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황씨뿐 아니라 그걸 덤덤하게 바라보는 가족도 덩달아 화제였다. “집에서 학교에서 배운 춤을 보여주고 부모님은 ‘쟤 또 춤추는 구나’하고 보셨어요. 이제는 반응도 안하세요. 그런 모습을 재미있게 봐주신것 같아요. 시어머님께서도 처음엔 놀라셨는데 지금은 익숙해지셔서 더 해보라고 하시죠.”


◇춤 학원 ‘에나스쿨’ 차리고 싶어


만화영화 인어공주 삽입곡 ‘under the sea’를 부르는 영상, 드라마 스카이캐슬 패러디 영상 등도 올렸다. 드라마를 협찬했던 본죽의 인터넷 광고도 찍었다. 인기를 얻어 CJ오쇼핑 모바일 방송에 쇼호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공동구매 방식의 이커머스도 구상중이다. 격하게 춤을 춰도 다리를 찢어도 구멍이 나지 않는 바지, 거실의 그림 문의가 많기 때문이다. 품질 보장이 되는 제품으로 시작하기 위해 아침 일찍 동대문에 나가기도 한다.


방송에 출연할 때보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지금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본다고 한다. “댄수다로 활동할 때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28% 정도였는데 그때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알아보십니다. 이를 보면 ‘SNS 시대가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죠.”


개그맨들이 TV가 아닌 다른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의견을 물었다. “인터넷도 마찬가지지만 방송에서는 심의 등 신경쓸 부분이 많아요. 비교적 자유로운 인터넷에서 본인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만큼 시장이 넓어졌고 관객(시청자)의 눈높이도 높아져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어요. 기획부터 탄탄하게 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황씨의 목표는 춤 학원 ‘에나스쿨’을 차리는 것이다. SNS채널 이름도 에나스쿨이다. 춤출 때 항상  ‘애나 원, 애나 투(And a one and a two)’ 라고 말하고 다녀서 붙은 이름이다. “요즘 사람들이 소규모 클래스를 많이 듣습니다. 저 역시 ‘인싸강의’나 ‘자신감 클래스’ 같은 이름으로 춤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거나 웃음을 주는 학원을 열고 싶습니다.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누구든 찾아올 수 있는 학원이죠. ‘에나스쿨’에서 춤도 배우고 웃음도 함께 얻어가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올리는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웃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글 CCBB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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