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NEWS=김관수 기자] 단 한 번! 가장 하동답고! 가장 이색적인! 가을 하동여행이 하동군의 주관으로 지난 11월 22일에서 2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 특히 가을이 아름다운 하동 핫플레이스들을 돌아보고, 하동 최고의 명소인 평사리 들판에서 펼쳐지는 이색 축제이자 흥미로운 이벤트 논두렁 축구대회를 함께 했다.
제5회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를 상징하는 공예 작품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지리산과 섬진강이 뿜어내는 청정 공기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며 마지막 가을 하동의 특별한 매력을 1박2일 동안 만끽했다. 하동에 들어서며 가을 낭만이 흐르는 섬진강을 만나고, 마지막 단풍의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 지리산의 공기를 충전하며 힐링은 시작됐다. 아직 추위에 움츠러들고 싶지 않은 계절, 조금 더 FUN하게 그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목적지로 향했다.
한 번 가면 매년 가게 되는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 늦가을 하동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지난 2022년 유엔관광기구(UNWTO)가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한 악양 평사리다. 최참판댁 바로 아래 광활한 들판이 뜨거운 열기로 충만해지는 현장이다.
11월 22일, '제5회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하동만의 특별한 축제는 회사, 커뮤니티 등 팀 빌딩을 하거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 모험, 체험 등의 여행을 즐기는 활동적인 이들이 오랜만에 만나 평사리들판의 기운을 가슴에 담으며 하나 되는 경험의 시간이다.
다양한 팀들이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였다
게다가 올해는 축구대회와 함께 하동의 가을 명소를 돌아보는 여행상품이 기획됐다. 늦가을 하동의 정취를 마음껏 맛보며 별천지 하동을 반짝반짝 빛내주는 가을 핫플레이스들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년에는 보다 더 풍성한 논두렁축구대회와 여행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벌써부터 기대되는, 내년 가을의 마지막은 다시 하동여행을 예약하게 만든다.
논두렁 축구대회의 무대는 평사리 들판이다. 웅장한 지리산 아래 약 83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농토가 펼쳐진 악양 평사리 들판은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아이들도 뛰어놀 수 있는 축구경기장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매년 이 맘 때쯤 열리는 논두렁축구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아 이제 하동을 대표하는 가을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전문 축구팀이 아닌, 지역의 다양한 그룹들이 친목과 팀빌딩을 위해 함께 모여 땀 흘리는 기회로 이만한 이벤트가 없다고 한다. 그렇게 40여개의 팀이 참가를 하고, 그들의 경기와 함께 이색 지역 축제를 즐기러 찾아온 관광객들로 평사리들판이 꽉 찬 느낌이다.
어쩌면 단군 이래 우리 민족이 낳은 최고의 대작이라 해도 부족하지 않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 '땅'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해볼 수 있었던 소설 속에서 땅은 누군가의 재산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간이라고 얘기했다. 본격적인 겨울을 나기 전, 그 토지에 수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 왁자지껄 한 판의 축제를 벌이며 함께 올 겨울도 즐겁게 나보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합치는 시간이 바로 논두렁축구대회가 아닐까.
농사를 마친 들판 위에서 짚을 엮어 만든 축구공으로 경기를 하는 논두렁축구대회는 공을 못 차면 더욱 즐거워지는 축구대회다. 경기 중계를 맡은 캐스터와 해설자는 남녀노소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벌이는 치열하면서 우스꽝스럽기도 한 경기 상황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고, 부대행사장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경기장만큼이나 큰 웃음소리가 퍼졌다.
짚으로 엮은 공으로 경기를 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경기를 뛰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에 참가하지 않아도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유. 뻔하지 않고 펀(FUN)한 축구대회를 관람하거나 공인구로 사용되는 짚공을 가지고 짚공볼링, 볼트래핑, 단체줄넘기 등을 하며 승부욕을 불태울 수도 있었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푸드코트, 로컬문화체험 등의 부대행사 역시 준비되어 각자 취향에 맞게 축구장을 즐길 수 있다. 세계가 인정한 '국제 슬로우시티' 악양이 가장 빨라진 시간, 시골 갬성을 한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가을 하동여행을 더욱 핫하게! 하동 핫플레이스들 이번에 기획된 하동 1박2일 가을여행은 논두렁축구대회를 즐긴 뒤, 하동 최고의 핫플레이스들을 돌며 늦가을 하동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맛보는 여행상품이다. 수려한 자연 속 이야기와 스위트한 와인의 매력 그리고 하동의 차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일정이 이어진다.
하동와이너리 주홍빛 대봉감 와인, 그보다 진한 평사리 선셋 첫 번째 하동 핫플레이스는 하동와이너리다. 2025년 하동군이 선정한 하동핫플레이스로 등록된 하동와이너리는 축구 경기가 열린 평사리들판 위 악양 언덕 위에 포근하게 자리 잡고 있다. 지중해가 떠오르는 주황 지붕이 인상적인 하동와이너리 앞에는 그보다 더 진한 주황빛으로 익은 대봉감이 주렁주렁 열린다.
대봉감 와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하동와이너리
11월은 악양 최고의 특산품인 대봉감의 계절. 하동와이너리에서 전국 최고 크기를 자랑하는 악양 최고의 특산품 대봉감을 직접 따보고 맛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제공되고, 직접 와인을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체험이 이어진다. 양조장 투어를 비롯해 대봉감으로 와인을 만드는 제조과정, 와인테이스팅 등을 와이너리 주인장의 털털한 입담을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알차고 유니크한 시간이 만들어진다.
그렇게 만들어진 뒤 2년 이상 숙성을 거친 와인과 함께 저녁식사로 곁들이는 항아리삼겹살과 지리산 나물, 연잎밥까지 이보다 더 악양적인 미식이 있을까. 전망 데크 앞 평사리들판을 시시각각 물들이는 검붉은 석양을 누리는 호사까지! 완벽한 가을 저녁이 차려졌다.
최참판댁 & 박경리문학관 박경리의 땅을 만나는 시간 지리산의 가을 정취로 물든 최참판댁에서 드넓은 평사리들판을 한눈에 감상하고, 박경리문학관에서 라는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의 삶을 만나본다. 하동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민여행지나 다름없는 코스. 지리산 자락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최참판댁은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 대하소설 의 주 무대로 작품 속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아련한 추억에 젖어 드는 공간이다. 고래등같은 기와집의 사랑채 대청마루에 올라 평사리 넓은 들판을 한눈에 감상해본다. 아무 것도 모르던 아이에서 드넓은 땅을 책임져야 했던 서희의 이야기와 함께 박경리라는 작가를 만나본다. 박경리문학관에는 작가의 유품과 여러 출판사가 발행한 소설 토지 전질, 초상화, 토지 속 인물 지도 등이 전시되어 있어 위대한 한 명작가의 일생을 되돌아본다.
동정호&악양루 두보가 칭송한 그곳, 그 느낌 최참판댁이 위치한 평사리 언덕에서 내려와 악양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심취해보는 코스로 이동한다. 평사리 들판 위에 작은 호수 동정호가 펼쳐지고, 한 편에서 악양루가 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악양은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중국 악양에 비견될 만큼 풍경이 수려하다고 하여 그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가을 낭만 물씬한 동정호와 악양루
중국의 악양은 중국 제2의 담수호 동정호와 양쯔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그곳에 중국의 '천하삼대명루' 중 하나인 악양루가 있다. 중국 당나라의 시성으로 칭송 받는 두보가 이 누각에 올라 읊은 '등악양루(악양루에 올라)'라는 시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악양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록 규모는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눈부신 풍광만큼은 중국의 그곳 못지않다.
하동야생차박물관 하동이 가장 깊어지는 곳 하동여행에서 차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차의 시배지이자 기원지로, 시진핑 중국 주석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구 '壺中別有天(호리병 속의 별천지)'를 인용하며 극찬한 화개면의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하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옛 차 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보전, 계승하고 있는 야생차박물관에서 차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차 마시는 법'과 차로 사람을 배려하는 자세 등을 배우는 다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준비된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하동 야생차와 차 예절에 대해 하나씩 배울 수 있어 외국인들도 흥미롭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다기세트를 이용하여 차인들의 차문화를 간접 체험 하며 하동차의 깊은 맛을 음미해본다.
차 한 잔이 우리의 일상에서는 비록 소소한 즐거움일지 모르지만, 하동의 순수한 자연이 선사하는 차 한 방울의 깊이는 삶의 마지막에까지 닿아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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