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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NEWS 뉴스팝콘 57] 코스피 5000 시대 개막

ceo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22 1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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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NEWS=김정복 기자] 지금, 한국 증시에서 사건이 터졌습니다.
코스피 5000.
숫자 하나 바뀐 게 아닙니다. 
게임의 룰이 바뀌었습니다.
2026년 1월 22일 오전 9시 1분.
여의도 전광판에 '5000'이 찍히는 순간,
46년간 한국 증시에 붙어 있던 꼬리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찢어졌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트럼프 덕이다."
맞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그린란드 관세 폭탄을 접자
뉴욕이 뛰었고, 아시아가 따라왔죠.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면,
코스피는 5000까지 못 옵니다.
진짜 엔진은 따로 있습니다.
반도체. 그리고 AI 실적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 두 회사가 올린 시가총액 증가분이
전체 상승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건 기대가 아닙니다.
돈이 증명한 숫자입니다.
외국인은 샀고, 기관도 샀습니다.
그런데 개인은 팔았습니다.
왜일까요?
개인은 5000을 고점으로 봤고,
외국인과 기관은 5000을
통과 지점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흐름의 배경에는
정치가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코스피 5000'을 말이 아니라
정책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자사주 소각, 주주 충실 의무, 밸류업 정책.
그 결과,
PBR은 0.8배에서 1.3배로 뛰었고,
PER은 선진국 레벨로 올라왔습니다.
이건 랠리가 아닙니다.
체질 변화입니다.
물론 변수는 있습니다.
환율 1470원.
고환율·고주가라는 위험한 동거.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환율이
수출 대기업의 실적을 밀어 올렸습니다.
현대자동차. 미국 점유율 11% 돌파.
로봇까지 얹으며 시총 100조 클럽에 입성했습니다.
자, 그럼 질문 하나.
코스피 5000, 
반짝일까요? 아니면 시작일까요?
답은 단순합니다.
지수는 끝났고, 이제는 옥석 가리기입니다.
앞으로 오르는 건 모든 주식이 아닙니다.
실적 있는 기업만 갑니다.
5000은 도착이 아니라 출발선입니다.
한국 증시는 이제 'K-디스카운트'가 아니라
'K-프리미엄'을 시험받는 구간에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단 하나. 
이 판의 과실을 누가 가져가느냐입니다.
지금 팔면, 구경꾼이 됩니다.
지금 공부하면, 주인공이 됩니다.
여기는 CEO뉴스. 숫자가 아니라
판의 방향을 읽는 뉴스입니다.
뉴스팝콘에서 전합니다.



▶ [신년기획ㅣ이코노미 플러스 18] 코스피 5000 시대, 한국 자본시장 새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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