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병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6일 통화정책 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지난해 5월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여섯 차례 연속 동결이다.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큰 만큼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금리 결정 이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안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1,400원대 중반으로 높은(원화 가치는 낮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정책,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 방향에 따라 외환시장이 다시 흔들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과열된 부동산 시장도 금리 인하를 제약하는 요소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54주 연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서다.
반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하 필요성이 줄어든 점도 고려됐다.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 1.8%보다 상향 조정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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