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간 갤러들도 많을거 같아서 간단하게라도 후기를 남겨보려는데
아 일단 내 상태가 좀 메롱했어서 창의시 얘기를 잘 못들었어ㅠ
저번 막공 팬밋이랑 겹치는 얘기도 있어서

기억나는 거만 써보면




최근에 본 영화는 남산의 부장들이라고. 보면서 현장이 되게 치열했겠구나 그런 생각 했대.
고잉홈 현장도 좋은 의미로 치열했다고 함
고잉홈은 원주 촬영은 끝났고 남은 촬영은 2-3회 정도 된댔어.  


영화는 찍고나면 개봉을 언제 할지 그런게 확실치가 않아서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상업영화가 아니라서 영화제 출품이나 그런쪽에서 반응이 좋으면 배급사가 붙어서 개봉할수도 있는거고,
저산너머도 개봉일이나 그런게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없나봐

저산너머 얘기하면서 짧은 역할이지만 순교하는 그런 역도 해보고 그랬다고
앞으로 오십살까지 쭉 연기하고 발전(? 이 비슷한 단어였던거 같은데 번창이랬나? 그런 뉘앙스의 말) 하려면 다양한 역을 열심히 해야한다고

얘기하는 도중에 오십이라는 말을 몇번 자꾸 언급하는데 괜히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ㅋㅋ 앞으로 십년 덕질은 끄떡없겠구나 싶었음ㅋㅋㅋ


그리고 요즘 하는 운동은 여전히 자전거타기! 자전거가 좌우 밸런스 잡는데 가장 좋다고 했던듯? 자전거타고 인천-부산까지 종주한 얘기 해줬어. 첫날 비오고 넘어지는 바람에 어쩌고 바퀴에 바람넣고 뭐 그런얘기였는데 이부분 옆방이 넘 시끄러워서 잘 못들음ㅠ 이정표 잘못보고 길 못찾아서 원래 거리보다 몇십키로 더 나왔다고ㅋㅋ 그리고 제주도 한바퀴 돌았던게 엄청 좋았대
집에 트랙인가? 뭐 설치해놓고 전문적으로 훈련도 한다고. 마치 홍보대사처럼 자전거 엄청 영업함ㅋㅋㅋㅋ 이렇게 열심인데 자전거회사는 송창의 데려다가 광고나 찍어주라



한참 얘기했는데 왜 기억나는게 없지;
자리 만들어주고 와줘서 고맙다고 연신 얘기했어
마지막에 단체사진 찍고 떠나면서 급 내일 미우새 나온다고 홍보ㅋㅋㅋㅋ 뭔가 마지막에 얘기해야지 벼르고 있었나? 가면서 선물주는 느낌으로다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