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치킨 스노윙말고 안먹는데 오늘 씨발 큰맘먹고 치킨먹어야겠다 싶어서 스노윙을 시키려고했어 난.. 근데 씨발 오늘따라 기분도 적적한게 색다른걸 먹어보고싶었단 말이지 ? 그래서 매콤치즈스노윙 ? 이걸로 시켰어. 배달도 원래 20분이면 오던 곳인데 씨발 오늘따라 좆같게 배달이 50분걸리대 ? 그래도 난 참았지. 오랜만에 먹는 치킨이니까 .. 

근데 이 씨발 좆같은 치킨새끼가 날 배신을 하네 ?ㅋㅋ 기대감에 차서 나는 오자마자 치킨박스 가장자리에 있는 큰 부스러기 하나를 집어먹었다 ? 근데 이게 웬걸 씨발 뭔가 맛이 있는듯 없는듯한데 짜기는 또 씨발 더럽게짜더라? 나는 순간 씨발 내가 오랜만에 먹어서 미각이 좀 이상해졌나 싶었어 근데 아무리 곱씹어서 생각을 해 봐도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맛이 좆같은게 맞는거같더라고 ?? 부스러기 하나 먹었는데 입맛이 떨어지는 치킨은 내가 살아생전 처음먹어봤다. 씨발 근데 또 이게 배달비까지 얼마였지 ? 이만 천원 ? 이거 가격 문제 있는거 아니냐 ? 맛은 무슨 씨발 동네 문방구가서 200원짜리 매콤쥐포만도 못한데 이게 이만 천원 ? 진짜 그 자리에서 상 엎으려다가 돈 아까워서 참고 두조각 꾸역꾸역 넘겼다... 원래 매콤치즈스노윙 이거 뒤지게 짜고 맵기만하냐 ? 기존 스노윙보다 한 10배는 짠거같은데 ?